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다글 코스트코 애용품 반대, 절대 안 사는 것은?

코스트코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3-06-25 09:56:23
코스트코 가보면 설명이 잘 돼 있지 않아서 일단 사보구 후회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최다글에 애용품 목록 있으니 경험해보니 절대 안사게 되는 품목을 말해보고
미리 정보 교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국물 멸치 안사요.
싸고 좋아보여서 사봤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딱 한 번 사본 거 아니구....서너번 사봤는데 계속~!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꼬리~한 냄새가 있어요.
그래서 국물 멸치는 패쓰~!

그리고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손바닥만한 둥근 치즈(작은 또띠아처럼 생겼는데 이름이 ㅠㅠ)....
누린내가 나는 미국 치즈였는데 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미국 피자 시키면 우리나라서 먹던 거랑 다르게 그런 냄새 많이 나잖아요.
딱 그 맛인데...좋은 분은 사서 드시면 될 듯한데 민감하신 분은 패쑤.

콩나물, 덕용인데....날짜 얼마 안된 것은 괜찮지만 잘 관리가 안되는지 누릿누릿 삭은 것이 많아서 패쑤.

빨래할 때 목 때나 손목 때 지우는 주황색 펜슬 타입 세제 [P&G] 타이드 즉석 얼룩제거제 펜형.
여기서 어떤 분이 좋다길래 사봤는데...전 때도 그닥. 쓰기도 편치 않고 얼마나 썼나 확인도 안돼서 패쑤.
.
.
.
.
.
.
다른 분들이 좋다해서 사봤는데....저한텐 별루 였던 품목들이예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
일단 이 정도 생각 나네요.
IP : 1.225.xxx.12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품에서
    '13.6.25 9:59 AM (116.39.xxx.87)

    자체상품인 삼푸와 클린저와 바디클린저... 미국인들은 정말로 기름기가 많나보다 했어요

  • 2. 국물
    '13.6.25 10:00 AM (49.50.xxx.179)

    국물 멸치는 꼭 코스코에서 사는데 질 좋고 잘 우러나요 이상한 냄새 전혀 모르고 절대 안사는건 코스코 머핀 너무 양도 많고 무식하게 커서 아무리 싸도 먹을수가 없어요

  • 3. 그리고
    '13.6.25 10:01 AM (49.50.xxx.179)

    치즈향이 싫은건 알겠는데 그걸 무슨 누린내라고 그냥 본인이 그 향에 익숙치 않은것 뿐인데 저런 표현은 좀 아니죠 외국인이 우리 김치보고 썩은내라고 하면 싫지 않아요?

  • 4. 윗님 말씀 동감
    '13.6.25 10:04 AM (66.29.xxx.50)

    멸치는 안사봐서 모르겠고 치즈 냄새는 개취인데 원글님 글 좀 불쾌했네요. 전 블루치즈도 잘 먹는 사람이라...

  • 5.
    '13.6.25 10:06 AM (115.126.xxx.33)

    수입품...방사능 쬐서 오는 거 모르시나....

  • 6. 저도
    '13.6.25 10:06 AM (1.246.xxx.6)

    큰통에 들은 리코타치즈.

  • 7. ㅋㅋㅋㅋ
    '13.6.25 10:10 AM (175.214.xxx.36)

    전 치즈케익이요- 양많고 싸길래 좋다고 샀는데
    맛이 없었어요ㅠㅠㅠㅠ
    제빵류는 다 맛이 그저그런듯.

  • 8. 저도 제빵류는 좀
    '13.6.25 10:14 AM (61.105.xxx.47)

    제빵류 맛있다는 분들 보면 아무리 개취라지만 좀 신기해요.
    글구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유통기한 임박한 초콜렛을 많이 팔았어요. 다른 마트서 사면 이년 남았는데 코스트코는 6개월 남고 이런식... 그런 거 살땐 유통기한 한 번 확인해보세요.

  • 9. 아,국물멸치요
    '13.6.25 10:19 AM (1.225.xxx.126)

    저만 그런 냄새가 나는 건지도....개취이니까...
    가끔 국물멸치 똥 따고 고추장 넣어서 볶아먹기도 하는데
    그때 특히 심하게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죠. 이건 다른 멸치랑 다른 냄새가 나는구나하고요....

    누린내라는 표현이 거슬리셨다는 분,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다른 표현이 생각 안나네요...뭐라 고쳐야 할지 ㅠㅠㅠㅠㅠ

  • 10. 저도
    '13.6.25 10:24 AM (175.210.xxx.10)

    윗님이말씀하신 컬크랜드 물티슈 정말 냄새가 ㅠ
    그리고 대용량으로 포장된 컬크랜드 캐틀 감자칩이요 정말 딱딱하고 맛없어요ㅠ

  • 11. ,.
    '13.6.25 10:26 AM (1.233.xxx.29)

    저도 다리미햄...
    이거 먹어보고는 햄에대해 트라우마생기는줄..ㅠ
    그냥 너무 이상했어요. 먹는데도 기분안좋은 느낌은 첨이었어요.
    그 뒤로 그냥 햄만 봐도 좀 안좋아요.
    흑,,,,

  • 12. 다리미 햄요...
    '13.6.25 10:28 AM (1.225.xxx.126)

    ㅎㅎㅎ 그건 전, 괜찮던데...
    전 다리미햄은 꼭 샌드위치에만 넣어 먹어요.
    볶아 먹으면 정말 맛이 별루더라구요.
    샌드위치 만들 때 넣으면 왠지 맛이 업글되는 느낌이라....
    개취 맞네요 ㅎㅎㅎ

  • 13. 커클랜드 물티슈요..
    '13.6.25 10:34 AM (1.225.xxx.126)

    저흰 고양이를 키워서...그 냄새가 필요해요. ㅎ
    그 오렌지향이나 레몬향을 냥이들이 싫어하거든요.
    걔네들 못 가게 하고 싶은 곳은 그 물티슈로 싹싹 닦아줘요.
    그리고 전 원래 레몬향을 느므 사랑해서 ....
    하지만, 냄새가 확실히 강하긴 해요. 싫으신 분들은 못견딜 정도일 수 있겟네요.

    필요에 따라 이렇게 뜻이 갈리네요....ㅎㅎㅎ

  • 14. 효과있나요
    '13.6.25 10:40 AM (175.214.xxx.36)

    원글님..그 커클랜드 물티슈... 그거 효과 있나요? 저도 우리 개가
    특정장소에 자꾸 배변을 해놓는데.. 화장실을 좀만 늦게 치워줘도 바로 그 자리에...
    온갖 탈취제 다 써봐도 안되서.. 다른방법 모색중인데-
    효과있는지좀 알려주세요

  • 15. 저도
    '13.6.25 10:43 AM (211.36.xxx.63)

    다리미햄.....샀다가 썰어서 냉동실 넣었다가 그대로 다 버렸어요
    그리고 호두파이도 비추요.....필링이 질척질척. ㅜㅜ
    커클랜드 김....도 추천받아서 샀는데 느끼해서 다른곳에서 사먹네요.

  • 16. ...
    '13.6.25 10:44 AM (58.120.xxx.232)

    전 메이플 어쩌고 하는 베이컨이요.
    그거 샀다가 처치 곤란으로 버렸어요.
    근데 이거 맛있다고 꼭 이것만 드시는 분도 계세요.

  • 17. ^^
    '13.6.25 10:47 AM (118.216.xxx.156)

    샀다가 반 이상 버린건...(양도 많지만 맛도 별로...)
    크램차우더 수프. 메이플베이컨. 머핀.

  • 18. ㅋㅋㅋㅋ
    '13.6.25 10:53 AM (223.62.xxx.154)

    먹거리중에 뭐든지 양 너무 많은건 다 비추

    먹다지쳐 다 막기도 전에 질려서 쳐다보기도 싫음

    양념류 포함 ㅋㅋㅋ

  • 19. 저도
    '13.6.25 11:04 AM (119.207.xxx.52)

    다리미햄 비추
    햄에 대한 정을 떼놓는 맛입니다
    딱 2번은 처음 먹는 맛에 먹었는데
    두고두고 째려만보다 결국 버렸어요

  • 20. 제리
    '13.6.25 2:16 PM (121.169.xxx.147)

    전 커클랜드 물티슈가 제일 좋아요
    그게 우리 손 닦믐 물티슈가 아니구요
    청소용 티슈거든요
    3M막대걸레에 끼워서 써보고 완전 반했어요
    매일 물걸레로 해결 되지않던 먼지가 완전 해결되고
    마치 옛날에 대청소할때 장판을 세제로 닦아서 청소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완전 강추인데....

  • 21. ??
    '13.6.25 8:21 PM (183.98.xxx.88)

    빵이야 코스트코만 그런 거 아니죠..
    빵 파는 모든 제과점도 다 그런거죠.
    특별히 건강빵만 파는 곳 제외하면요.
    그리고 짜게 느껴지는 건
    msg범벅이 아니라 그런거고요.

  • 22. 커클랜드 물티슈~~~
    '13.6.26 12:04 AM (1.225.xxx.126)

    저희 냥이는 워낙 오렌지, 귤...시큼한 냄새를 싫어해서 효과적이예요.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개도 그런 냄새 싫어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 23. 하이디맘
    '13.6.26 12:38 PM (218.51.xxx.232)

    그 다리미햄... 저도 처음에 그냥 먹고 놀랐어요. 짜고 누린내 비슷한 냄새도 느껴져서...저는 물에 한번 삶아내고 먹습니다. 짠맛빠져서 인지 햄에 넣으면 확실히 맛이 업글되요.

  • 24. 음..다우니.
    '13.7.8 2:30 PM (115.143.xxx.67)

    전...다우니샀다가 몇번쓰고 다 못쓰겠더라구요~
    빵류는...코스트코베이커리류말고.차라리 샤니같은데서 나온게 나아요~

  • 25. 저도
    '14.1.7 11:11 PM (112.154.xxx.178)

    다리미햄, 리코타치즈

  • 26. ...
    '15.8.31 1:35 PM (175.119.xxx.254)

    코스트코 사지말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43 치료 불능 슈퍼박테리아... 면역력 떨어지면 문제 된다는데 1 TOGOTE.. 2013/08/05 1,290
281742 소소하지만 남을 위한 배려.. 1 야자수 2013/08/05 725
281741 담보대출 수수료 부담 소송건 기억하시나요? 나무 2013/08/05 524
281740 아주버님 전화 7 2013/08/05 2,660
281739 서울 근교 계곡에 평상 하루에 10만원이라는데 보통 이 정도인.. 19 ㅠㅠ 2013/08/05 4,243
281738 여름 도시락 걱정... 6 사월 2013/08/05 1,329
281737 8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5 368
281736 군산경찰관 살인사건,..경찰이 아주 대놓고 감싸주네요 41 무더워 2013/08/05 5,707
281735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출' 해법이 없다 1 참맛 2013/08/05 864
281734 임신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ㅜ 13 나아지길.... 2013/08/05 3,587
281733 이 더운 날 꼭 만나고 싶은지 7 이 더운 날.. 2013/08/05 2,293
281732 중학생 미용실 어디 다녀요? 5 늘맑게 2013/08/05 1,349
281731 둘째동서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풀 수 있을런지요? 24 현명이 2013/08/05 5,150
281730 오이지 양념 레서피 구해요 3 오이지 2013/08/05 1,626
281729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12 학부모 2013/08/05 3,123
281728 낸시랭과 한겨레 짜고 사기친것 정정보도. 6 정정보도 2013/08/05 2,270
281727 애틀란타 4주 영어캠프 보내고싶은데요 5 초6 2013/08/05 1,814
281726 설국열차를 보게 되는 계기? 8 잠안와여사 2013/08/05 1,044
281725 달라진 올케 35 ㅇㅇ 2013/08/05 16,432
281724 새치머리염색 남성용 3 에이미 2013/08/05 1,316
281723 욕조코너에--샴푸,샤워타월(?)등.. 1 /// 2013/08/05 1,409
281722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5 635
281721 생리기간에 소변검사 해도 되나요? 5 소변 2013/08/05 13,112
281720 초등생 방-커텐 색깔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8/05 1,713
281719 동기호테목장과 대관령목장,삼양목장중.. 어디가좋아요.. 2013/08/05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