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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출전안하면 국대탈락시킨다고 협박했다네요 (기사있음)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국내에서 개최한 세 번째 갈라 행사를 마쳤다. 세계정상급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체조를 비롯해 댄스스포츠와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공연의 안내 책자에는 분명 '리듬걸스 5인'으로 표현한 국가대표 단체팀이 소개돼 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실제 공연이 이뤄진 순서표 상에는 어디에서도 단체팀의 순서를 찾아볼 수 없었다. 행사 내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한 IB월드와이드 측 관계자는 "단체팀이 일주일 가량 함께 훈련을 해왔다. 행사 바로 전날인 14일 세종대 측의 반대로 소속인 A 선수가 갑자기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순서 자체를 완전히 뺐다"고 설명했다. 5명이 팀을 이뤄 펼치는 단체종목에서는 한 명의 선수라도 빠질 경우 종목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참가가 불발되면서 선수들이 많이 울고 아쉬워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세종대 측은 이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지난달 31일 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대한체조협회장배 대회가 열렸는데 리듬체조 선수들에게는 메이저 대회라 할 수 있는 이 대회에 학교 소속인 A를 내보낼 수 없었다. 아시아선수권 대비 대표팀 훈련 때문에 체조협회 측이 A의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당시 A가 대표팀 훈련으로 출전을 못해 프로그램을 맞춰놓은 단체팀 전체가 협회장배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국가대표로 나가는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있으니 학교의 피해를 감수했지만 이번 행사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학교 측과 사전 협의도 없이 특정인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에 나가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행사 참가와 관련한 협조공문을 (체조협회에)요청했더니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행사에 참가하지 않으면 선수를 대표팀에서 제외시키겠다고 압박했다. 학부모에게도 같은 식으로 겁을 주며 참가를 강요해 자식이 걱정된 학부모가 직접 협회를 찾아가 공문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체조협회 측은 "주관사인 IB측에서 참가 문의가 있었고, 협회 주관 행사는 아니지만 리듬체조를 알리는 기회로 보고 대표팀 코치 등과 상의해 단체팀이 행사에 참가하도록 했다. 세종대 측이 선수를 설득해 행사에 못나가게 한 것이지 협회가 (대표팀과 연관해)압력을 넣은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이정수기자 polaris@sportsseoul.com
체조협이 손엱 갈라쇼엔 참석하라고 협박ㄷㄷㄷ
1. ...
'13.6.25 2:44 AM (223.62.xxx.109)이 기사 거의 내려진거 링크로 저도 이제 봐서 퍼왔어요. 입이 안다물어지네ㅡㅡ
2. ...
'13.6.25 3:25 AM (59.187.xxx.13)알겠어요.
3. 1470만
'13.6.25 3:28 AM (110.70.xxx.176)Ib새퀴들 참 더러움
4. 그것참
'13.6.25 5:51 AM (122.34.xxx.30)우리나라 운동 선수 중 이렇게 더티한 이미지를 가진 선수가 또 있었나 싶군요.
무슨 운동선수가 자기 기량보다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 과도한 언플질도 모자라 이런 짓까지 하는지.
자기 종목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은 후배들 육성을 위해 음양으로 도우기 바쁘건만 손 양과 그 매니지먼트 사의 행보란 참...5. ......................
'13.6.25 7:21 AM (182.208.xxx.100)손양이 지시한 것도 아니잖아요,,,
6. 1470만
'13.6.25 7:29 AM (110.70.xxx.176)닭그네도 지가 뭐 직접 시킨건 없을거예요
7. ...
'13.6.25 8:35 AM (211.234.xxx.43)싫다 진짜...
8. 협회란
'13.6.25 9:40 AM (121.167.xxx.103)우리나라 협회란 협회는 죄다 병신이예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협회를 굴리기에 저리 멍청한 행정만 할까요? 수영, 빙상 협회에 이어 이제 리체 협회라...
어떤 댓글에 손연재의 스폰서는 오바마라고... 그러지 않고서야 한 나라의 국대를 짜르고 말고 할 수는 없다고...9. //
'13.6.25 10:11 AM (211.208.xxx.178)이기사 리체갈라쇼 끝나고 바로 나온 기사였는데 소속사 힘이 얼마나 빵빵한지
금방 자취를 감추더군요
아무튼 주변이 개운치가 않아~~10. ㄴㄴㄴ
'13.6.25 10:11 AM (211.204.xxx.228)손양이 지시한 것과 다름이 없죠.
대회중 이런 거 열면 어떻게 되고 다른 선수들에게 문제 되는 거 알면서 진행한 게 손양이니까.
정말 손연재나 스폰서나 똑같은 수준.
같이 박자 맞추며 신나게 지가 무슨 세계적 선수라도 되는 줄 완전히 착각하고 벌이는 짓거리들이
추하기 그지 없네요.11. 아로미
'13.6.25 11:51 PM (59.86.xxx.20)이거 지난주에 한군데에서만 기사 나오고 ...다른데서는 후속 기사 하나 안보이더군요
그나마 지금 찾아서 댓글 보니..ㄷㅇ 에서는 댓글수까지 줄여버렸다고 최근댓글에 나와있네요 ㅎㄷㄷ
이런거 보면 그 소속사와 포털, 언론사와 연결된 끈끈한 관계가 정말 우리 상상 이상인 듯 함.
위에 어떤 분도 쓰셨는데..학생들에게 참가하라고 협회 측에 요청한 것도 그 소속사가 먼저였고
협회는 그걸 들어준것
협회도 물론 잘못했지만 다른 체육관련 협회나 연맹들과 같은 논란은 분명 아닌것 같아요
얼마전 수영연맹,악명 높은 배구협회,빙상연맹 등은 박태환,김연경,김연아등 그 종목의 특출난 선수들을
보호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불이익 줘서 욕들어 먹잖아요
하지만 체조협회는 다른 협회들 보다는 선수들에겐 비교적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손연재 선수와 그 소속사에게 완전 저자세 굴종적이고 다른 선수들에겐 위 기사 처럼 병맛
손연재로 체조협회 위상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해서인지 어쨋든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 선수에게만 작년 이탈리아 갈라쇼 공항 사건처럼 완전 호구되도 여전히 유야무야 넘어가고..
선수와 선수의 소속사가 잘못하면 협회가 중심을 잡고 바로 잡아야 하는데
거기서 떨어지는 떡고물과 자본의 논리에 눈이 어두워 결국 협회도 바보 짓
소속사와 체조협회가 물론 1차적 잘못이지만...손연재도 그 양쪽에서 이익을 누리고 있고
이번 갈라쇼도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건데 손연재는 책임이 없다란 주장은 말이 안돼죠
더구나 저 기사 나온날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아마 오후쯤에 손연재가 트윗에 셀카 사진 올려서 이거 덮을거라 예언하시더니
ㄷㄷㄷ 진짜로 그날 빨간드레스 사진 올리고
다른 선수들 협박한 사건은 기사 하나도 더 이상 안나오고...온통 의미도 없는
빨간드레스에 대한 기사만 쏟아지더군요
한 술 더 떠서 다른 연예인들과 뭐 공연 보러다녔다는 기사 까지 ㄷㄷㄷㄷㄷ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소속사와 별개로 손연재가 보이지 않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