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 말더듬때문에.. 센터다녀와서 더 혼란스럽네요.

고민맘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3-06-25 01:37:22

5세아이 말더듬때문에 근처 언어발달센터 다녀왔어요.

그냥 말이 느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려니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검색해보고는 그게 아닌가 싶어서 센터 급하게 가봤는데요. 아이가 센터에서는 별 무리없이 잘 대답했지만, 말더듬은 맞다. 간접치료 권하시구요.

저는 내심 아이 정상이라는 말을 기대했는지 이렇게 맘이 무너져내리네요. ㅠㅠ

 

그냥 처음 가본 센터말 믿고 쭉 따라야하는건지.

아님 대학병원이나 유명한 센터 찾아서 더 가봐야하는건지요...

 

분당,용인지역인데, 유명한 곳 아시면 한줄씩이라도 도와주세요.

말더듬은 그쪽 경험이 풍부한 곳이 좋다는데, 사실 오늘 가본 센터는 인공와우친구들에게 유명한 곳이라네요...

늦은 밤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이 안옵니다.

IP : 203.14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43 AM (119.67.xxx.194)

    다른 이상 없이 말만 더듬는다면 치료 잘 받으면 금방 나을 겁니다.
    혼자 검색하고 걱정 미리 하지 마시고 치료 받아보세요.

  • 2. 평촌인데요..
    '13.6.25 4:39 AM (66.163.xxx.6)

    저희 둘째가 일본에서 태어나 한살때 들어 왔는데 말 배울 시기를 놓쳤 데요.
    혀 움직임이 부정확 하여 5세 언어치료(빡세게 시켜 아이들이 하기 싫어함) 그만 두고
    유치원 같더니 오히려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초등 1인데 미국에 와 있지만 크면서 좋아 지더군요..
    내년 다시 들어가 2학년 되면 더 좋아질거 같아요..
    초등 들어가 갑자기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결론은, 분당 서울대 병원 이요.. 언어치료사가 그분야로 유명하신분을 소개 시켜 줬는데
    3년전 이야기라 기억이 안나요... 분당서울대 병원 알아보세요.

  • 3. 아침
    '13.6.25 6:23 AM (180.229.xxx.194)

    말더듬은 심리적인거 까지 복합적이기 때문에
    치료랑 재발이랑 좀 어려운거에 속해요
    조음이란 언어발달지체가 가장빠르게 발달
    되구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깐 빨리 고착되는
    걸 막을수있긴할텐데요 믿고 열심히 다니
    세요 신문자샘이 말더듬센터에서는
    가장 유명하십니다 유명한곳찾으시고
    다니고 싶으시면 그쪽알아보세요
    신문자샘이 말더듬으로 학위받으셔서
    쎈터에 말더듬쪽으로 학위받은샘들이
    많이 계신다고 알고있어요.
    저는 현직언어치료사입니다^.~
    믿고 열심히하심 금방잡혀요
    많이 심란하시겠지만 엄마가 방향
    과 믿음을 아이에게 보여주시고
    늘지지해주세요

  • 4. ....
    '13.6.25 7:24 AM (182.208.xxx.100)

    엄마가,,차근 차근,,말하는 법을 잘 가르치세요,,그러다 보면,,,,말 더듬 없어 지더라고요,,,아직,,말 배우는 단계니,,,,,,아빠가,말 더듬는건 아니죠??전에 우리 옆집은,,아빠가 말 더듬으니,,아이도 더듬 더라구요,,,

  • 5. 오스메
    '13.6.25 10:45 AM (125.139.xxx.231)

    센터가 뭔가요? 의료기관은 아니죠? 우선 정신과중 진료과목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으로 하는 병원 찾아서 상담받아보세요.

  • 6. ...
    '13.6.25 12:19 PM (59.15.xxx.184)

    오스메님

    센터가 뭔지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거예요?

    센터와 소아정신과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알고 그리 말씀하시는건지요

    근거 없다면 조심스러운 ㅂ말씀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55 자가용 없이 사는 여동생 부부 대견해요 12 자가용 2013/08/07 4,259
282754 전두환 추징금·노무현 NLL·이명박 원전… 박근혜식 ‘과거사 청.. 세우실 2013/08/07 746
282753 서울지역 설화수 방판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설화수 2013/08/07 2,131
282752 논술 개인지도 3시간 한타임에 20 적당한가요? 12 고3문과 2013/08/07 1,227
282751 남편 대학동창녀가 술모임날 자꾸 만들려고 하는데 이냔을 진짜 10 으휴 2013/08/07 4,099
282750 사진 전시회 추천해 볼께요. 4 ... 2013/08/07 937
282749 메이시스인터넷몰에서 한국으로 배송해주나요? 2 2013/08/07 619
282748 강릉 사시는 분, 강릉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은 3 어디에요? .. 2013/08/07 1,729
282747 언니와 조카에게 너무 서운합니다... 60 정신적독립 2013/08/07 19,394
282746 힐링이 피곤해 5 비뚤어질테다.. 2013/08/07 1,086
282745 민폐형 들이대는 남직원 짜증나요. 2 opus 2013/08/07 1,505
282744 "방송3사-종편, 국정원 국정조사 중계 보이콧".. 3 국민의 알권.. 2013/08/07 817
282743 삘 받은 교회ㅊㅈ의 놀라운 댄스..라는데 14 ㅋㅋㅋ 2013/08/07 2,915
282742 불교계도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가세 3 샬랄라 2013/08/07 641
282741 하정우는 몸짓이 남다르네요 11 사과 2013/08/07 4,182
282740 국정원 여직원..알고보니 7개월 특수훈련 받아 18 요원 2013/08/07 2,720
282739 직장맘인데..회사 관둘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35 어쩌쓰까 2013/08/07 4,926
282738 콜라로 녹 제거하기 3 생활의 지혜.. 2013/08/07 1,785
282737 인서울대라고 하면 4년제로 몇개나... 9 부산82 2013/08/07 2,540
282736 "朴대통령, 쿠데타10·26 직후 3억5천만원 수사비로.. 5 참맛 2013/08/07 808
282735 유리창 청소기 이거 써보신 분 계실까요? 나름 2013/08/07 718
282734 에르메스 든다고 다 귀티나는것 같진 않아요 16 . 2013/08/07 11,999
282733 위경련이 일어나서 회사 면접을 못봤어요... 2 ,,, 2013/08/07 1,534
282732 오이지요,제가 맛을 몰라 그럴까요? 9 하긴 했는데.. 2013/08/07 1,252
282731 미란다커가 이뻐요? 30 이미지 2013/08/07 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