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이 말더듬때문에 근처 언어발달센터 다녀왔어요.
그냥 말이 느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려니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검색해보고는 그게 아닌가 싶어서 센터 급하게 가봤는데요. 아이가 센터에서는 별 무리없이 잘 대답했지만, 말더듬은 맞다. 간접치료 권하시구요.
저는 내심 아이 정상이라는 말을 기대했는지 이렇게 맘이 무너져내리네요. ㅠㅠ
그냥 처음 가본 센터말 믿고 쭉 따라야하는건지.
아님 대학병원이나 유명한 센터 찾아서 더 가봐야하는건지요...
분당,용인지역인데, 유명한 곳 아시면 한줄씩이라도 도와주세요.
말더듬은 그쪽 경험이 풍부한 곳이 좋다는데, 사실 오늘 가본 센터는 인공와우친구들에게 유명한 곳이라네요...
늦은 밤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