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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전에 이마트 갔다 왔는데...

슈슈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3-06-25 00:36:03

진상 아줌마 두명 봤습니다...

코스트코 양파 거지에 이어서 초장 거지 봤네요...

회 파는 코너였는데요...

라면 분말 스프 크기 정도 되는 초장이 있었거든요...

회 사시는 분들 하나씩 가져가라고 조그만 바구니에 놓여져 있던데...

회는 안사고 초장만 싹쓸이 해가는 아줌마 바로 코앞에서 목격 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

저랑 옆에 계신 분이 회 살려고 집었는데...

세상에... 일부러 그랬는지...

바로 앞에서 초장을 다 싹쓸이 해가니 기분 참 안좋더라구요...

옆에 계신 분이 직원 한테 말씀 드렸더니 직원분이 다시 초장 구비해 놓던데...

살다 살다가 초장 싹쓸이 해가는 아줌마는 또 처음 봅니다...

그리고 또...5개 이하가 아닌데 5개 이하 소량 계산대에 무대포로 들이대는 아줌마...

껌 쫙쫙 씹으며 계시던데..

직원분이 여긴 5개 이하 소량 계산대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리니까..

보란듯이 나머지 물건을 옆에다 탁탁 던져 놓더라구요...

아줌마...제발 진상좀 떨지 마세요....진짜 꼴불견이예요...

IP : 211.201.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2:38 AM (58.231.xxx.141)

    마트 갈때마다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소량 계산대에선 목소리큰 아줌마가 왕이더군요.
    점원이 여긴 소량 계산대니까 다음부터는 다른 계산대로 가셔야 한다고 진짜 정중하게 안내해드렸는데 내가 누군데 날 무시하냐고 막 삿대질하면서 소리지르는 사람도 봤어요.-_-
    인구대비 %로 진상 따져보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할거 같아요.

  • 2. 그럴때 소리지르고 싶어요
    '13.6.25 1:02 AM (121.130.xxx.228)

    야이~~꼴불견 아줌마야~~~~~~~~~!!!!!!!!!!!!

    이러고 마트에서 큰 소리 지르고 싶어요

    아..진짜..속시원하게 누가 좀 질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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