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음 그자체가 아름다움이네요

재료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3-06-24 23:14:23

우연히 흑석동을 걷다가 중대앞에 걸어다니는

여학생들 보니까 굉장히 이뻐보이고 풋풋하고

싱그럽고

아마 본인들은 자신이얼마나 이쁜지모를겁니다.

 

얼마전 노량진 커피점에서 본 여학생

흰 셔츠에 목걸이를 하고

계산하는데

흰피부며 젊음자체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목구비는 사실 그다지 였지만..

 

수영장에서 할머니들 보면서

저사람들도 한때 저렇게 눈부신 젊음의때가

있었겠지 하니까

늙어서 서러운데란 말의 의미가

체험되더군요..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3.6.24 11:48 PM (122.35.xxx.135)

    여학생 이목구비 평가까지 했다면요...꽤 오래 빤히 관찰했겠네요..아마 그 여학생은 불쾌했을껄요.

  • 2. 동감
    '13.6.24 11:51 PM (61.43.xxx.113) - 삭제된댓글

    그땐 자신의 풋풋함을 아는 사람이 없죠..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노래도 있잖아요^^

  • 3. 동감
    '13.6.24 11:52 PM (61.43.xxx.113)

    이쁜줄 몰라서 더 이쁜 젊음..아 그리워라~~~

  • 4. 아니님~
    '13.6.25 12:07 AM (216.26.xxx.114)

    뭘 그리 삐딱하게 보세요. 저도 지나가나 젊은 학생들 보면 풋풋하고 그 자체로 이쁘던데... 윈글님 말씀도, 본인들이 스스로 이쁘다 알만큼 엄청난 미인들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순수하고 이뻐보인다는 요지 아닌가요? 님은 너무 시비 걸기 좋아하시는듯....

  • 5. 맞아요
    '13.6.25 12:07 AM (58.152.xxx.11)

    저도 그런거 요즘 느껴요. 30대 후반 들어서니...
    그런데, 나중에는, 지금의 이때도 예뻤다고 생각하겠죠..

  • 6. 항상 아름다운 여자
    '13.6.25 8:50 AM (218.153.xxx.140)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몰라도 더 나이드신 분들은 원글님 보고 같은 느낌 받으면서 젊어서 좋다 그런 생각하실 거예요.
    남들이 보기에 늙어서 서러워 보이는 할머니들도 그 분들 사이에서 누가 예뻐졌다 비법이 뭐냐 하면서 서로 공유할 거고요.

  • 7. 아니
    '13.6.25 10:12 AM (122.35.xxx.135)

    여기에 종종...나는 예쁜것도 아니도 평범한 외모이고, 옷을 튀게 입은것도 아닌데...모르는 아줌마가 오래 빤히 쳐다본다..
    째려보듯이 아래위로 오래 쳐다보는데...뭐라고 하기도 그렇고...정말 불쾌하다...이런글 자주 봐서요.
    본인들은 젊음이 예뻐서 그러니...악의가 아니다~라고 그러겠지만....주시를 당하는 여학생은 그자체가 불쾌한 경험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47 고딩아들놈 땜에 속썩고 있는 엄마입니다. 7 고딩 2013/09/06 4,406
294146 요쿠르트 제조기 어떤게 좋나요?저렴한걸루요 6 컴 대기 2013/09/06 2,591
294145 두식구면 고추가루 얼마면 될까요? 4 고수님들 알.. 2013/09/06 1,788
294144 한림의대가 한양대의대하고 얼마나 차이나나요? 10 ^^* 2013/09/06 4,193
294143 나라가 왜 이모양인가요..ㅠ 15 123 2013/09/06 3,644
294142 제앞으로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한채 더 보유시 누구이름으로? 2 궁굼 2013/09/06 2,005
294141 추석때 입을 옷을 사려는데..뭘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3 ... 2013/09/06 1,983
294140 스파게티는 스파게티라고 부르고 6 .. 2013/09/06 2,603
294139 트렌치코트는 언제부터? 콩이맘 2013/09/06 2,006
294138 취향은 예술쪽인데 금융권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은행,보험회.. 2013/09/06 1,951
294137 답답한 코막힘 ㅜㅜ 4 ㅇㅇ 2013/09/06 2,359
294136 배가 살살 아프다..를 영어로 5 englis.. 2013/09/06 5,025
294135 "전 세계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2 참맛 2013/09/06 1,757
294134 꿈 해몽 아시는 분? 2 궁금이 2013/09/06 1,663
294133 옷장 정리 조언 구해요 ^^ 2 Cantab.. 2013/09/06 1,913
294132 아이...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 31 고민고민 2013/09/06 4,645
294131 혹시 부산코스트코에서 이 할머니 보셨나요 .. 2013/09/06 3,293
294130 웨딩블로그 이벤트 공유해요~ (투썸 기프티콘!) lovely.. 2013/09/06 1,803
294129 집이나 인테리어,살림등에 투자하는 편인가요? 3 살림고민 2013/09/06 1,856
294128 현대모비스와 KT 4 어디로? 2013/09/06 2,032
294127 밥 두공기 김치몇조각으로 경찰서 끌려간 남자... 6 .. 2013/09/06 2,210
294126 배달가능한 유기농우유 중에 종이팩에 들은건 없을까요? 3 질문 2013/09/06 1,352
294125 거절의 기술 전수 좀.. 4 2013/09/06 2,076
294124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1 샬랄라 2013/09/06 1,847
294123 아이들 성장판 뼈검사 하는 비용 어느정도인가요 5 2013/09/06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