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 사회성..

핑구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3-06-24 22:22:44

아이가 하나이고..처음 키우다 보니 ^^;;;

4살 아이의 사회성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4살 딸을 키우고 있는데 할머니가 낮시간에 주로 보시다가

제가 요즘 시간이 되서 낮에 놀이터엘 데리고 가면 아이들 사이에서

겉도는 느낌이예요

4살인데 키도 크고 말도 다른 4살 보다는 잘해서 얼핏 보면 5~6살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애가 자기 또래에는 관심없고 언니들을 좋아하네요

그래서 큰 언니들 노는 주변을 맴맴 도는데 걔들은 딸아이를 놀이에 껴주질 않구요..

글구.. 놀이터엔 4살 아이가 잘 없구.. 있어도 엄마랑 둘이 놀던지 엄마 옆에 앉아 있네요

제 아이가 형제가 없어서

자기중심적인게 강한 성향은 있는데 4살이면 원래 자기중심적인건지..

어린이집에선 친구들과 잘 놀고 어울린다고 하는데

놀이터에 데리고 가면 언니 오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맴도는 모습에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 맘 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4살 아이들의 사회성이라던지..

친구 만들어주는 방법이라던지..

 

 

 

 

IP : 124.54.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4 10:23 PM (58.142.xxx.239)

    4살이면 어린이집으로 충분해요. 원래 애들이 동생 귀찮아 한답니다.

  • 2. ...
    '13.6.24 10:28 PM (1.244.xxx.23)

    지눈에도 고차원적인 언니오빠놀이가 좋아보이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그애들은 시시하겠죠.
    저도 네살키우는데 요즘덥기도하고 둘째가어려
    놀이터에 안나갑니다.
    원글님이 요즘 보는시간이 늘어나니 걱정이 급증하는거아닌가 싶어요.
    아이는 잘있는데말이죠.

  • 3. ㅁㅁㅁ
    '13.6.24 10:34 PM (58.226.xxx.146)

    4살 때 어린이집은 안다녀서 단체 생활 속에서는 어떤지 모르겠고
    놀이터에서는 언니 오빠들 따라다니면서 놀았어요.
    생글거리고 나도 끼워줘~ 하고 놀더라고요.
    그때는 더 어린 아이들은 유모차나 아기띠에 있거나 엄마 손 잡고 천천히 걸을 때라 잠깐 가서 보고 ㅡ아기 예쁘다~ ㅡ 하고 왔고요.
    사회성이나 친구 만들기는 아이 성격에 따라서 아이가 발전시켜 나갈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까이 있다가 문제 생기면 ㅡ때리는 아이 출몰 같은 .. ㅡ 번개같이 다가가서 문제아이 가만히 눈 맞추거나 이미 맞은 후라면 사과받는 정도 했어요.
    또래 관계도 세 돌은 지나야 같이 놀 수있다기에 그때는 따로 한 게 없어요.
    다섯살되면 또 달라질거고
    언니 오빠 중에서도 잘 놀아주는 사람 만나면 그 때 잘 놀거에요.

  • 4.
    '13.6.24 10:51 PM (58.142.xxx.239)

    큰애들이 작은애들이랑 놀아줘야 할일은 없죠.. 그리고 큰애들이랑 놀면 울기도 울고 맞기도 하는데요. 그걸 엄마가 일일이 간섭하면 애들도 싫어하고 언니 오빠 엄마들도 싫어해요.. 여기저기서 경험하면 단단한 애가 되는거 같아ㅛ

  • 5. 일년 더
    '13.6.24 11:09 PM (112.166.xxx.100)

    한살 더 자라고 나면 또 다르더라고요...
    이제 다섯살 아들 키우는데 아직 어린이집 한번도 안 다녔는데도,, 또래들 만나면 굉장히 잘 놀고
    어른들이랑 대화도 잘 나누고 합니다

  • 6. ㄴㄴ
    '13.6.24 11:13 PM (223.62.xxx.12)

    다섯살은되야 어울려노는흉내내요.친구개념은여섯살은되야 생기는듯요

  • 7. 아직 아무 개념없음
    '13.6.25 2:45 PM (59.13.xxx.145)

    5살이나 되어야 또래에게 호감을 보이며 잘 지내려 하지
    그 전에는 아무리 같이 있어도 구경이나 하고 같이 있다가 내 거 빼앗기면 울기만 하지
    사회성 향상에 아무 도움 안됨.

    그냥 자아 충족에 신경 쓸 나이이고
    지 하고 싶은 거나 실컷 하게 둘 나이임.
    자아충족에 바빠서 남 생각 못함, 관심도 없음.
    단 손윗 애들의 행동을 흥미 보이며 구경하기도 함. 어울리지는 못함.

  • 8. 아직 아무 개념없음
    '13.6.25 2:46 PM (59.13.xxx.145)

    엄마 욕심에 조바심 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33 영작좀 봐주시고 고쳐 주세요^^ 4 똘똘이맘 2013/07/25 638
277932 수박 냉장고보관 5 수박 2013/07/25 1,865
277931 전씨 일가는 돈의 노예들 같아요 8 전씨 2013/07/25 1,594
277930 질염치료 강남경희한방병원 괜찮을까요? 3 불치 2013/07/25 1,468
277929 따뜻한차(tea)를 많이 마시라는데요 21 추천해주세요.. 2013/07/25 5,406
277928 mbc는 왜 라디오 스타의 제작진을 바꾼 걸까요? 8 아흠 2013/07/25 2,499
277927 돌쟁이 딸 온몸에 발진이 났어요 5 어떻게해요 2013/07/25 1,303
277926 제 주변의 아들둔 엄마들.. 132 2013/07/25 20,909
277925 오늘 베이비 카페에서 있던 일 9 오늘 2013/07/25 1,974
277924 벌레무서워서 복숭아나 자두못먹는분계세요?ㅠ 9 벌레공포증 2013/07/25 1,899
277923 춘천전인고 아시는분? 대안고 2013/07/25 961
277922 ebs에 67년작 대괴수 용가리 하네요 4 ,,,, 2013/07/25 790
277921 이 화장품이 어느 단계에 바르는건지 좀 봐주셔요 3 ... 2013/07/25 874
277920 오전에 남편이 술먹고 이혼하자고 했다던 글쓴이예요 28 .... 2013/07/25 12,686
277919 추워서 솜이불 덥고잡니다 29 이상한기온 2013/07/25 3,816
277918 아이허브 무료샘플 비타민D3 풀렸네요 1 아이허브 2013/07/25 4,051
277917 자기 발등 자기가 찍는 형님 23 ㅠㅠ 2013/07/25 9,489
277916 으휴 바보같은것들 진짜 못봐주겠네요 2 어휴 2013/07/25 1,300
277915 신생아 아토피 증상 여쭤봐요.. 6 아토피 2013/07/25 2,162
277914 담배배워보고싶은데 미친생각이겠죠? 13 ..... 2013/07/25 2,606
277913 안민석, 청소년 병영체험 금지법 발의 2 샬랄라 2013/07/24 899
277912 짝 보는 분 계신가요? 8 ........ 2013/07/24 1,844
277911 초3아등 여친이랑 집에서 둘이 놀게해도 되는건지.. 9 2013/07/24 2,140
277910 동물보호 단체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10 봄이아가 2013/07/24 827
277909 중1 아들이 크로스백 을 사고 싶다는데요ᆢ 5 2013/07/24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