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이가 고삼인데 자기는 제과제빵이나 암튼 요리쪽으로 공부해보고싶다고한다네요
아이엄마가 기왕 공부시키려면그런데 보내보면 어떨까 하는데 전 제 조카가 미국에 있긴하지만
호주쪽은 잘 모르고 르꼬르동 블루면 프랑스에 있는거 아닌가요?^^
유학비나 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웃집 아이가 고삼인데 자기는 제과제빵이나 암튼 요리쪽으로 공부해보고싶다고한다네요
아이엄마가 기왕 공부시키려면그런데 보내보면 어떨까 하는데 전 제 조카가 미국에 있긴하지만
호주쪽은 잘 모르고 르꼬르동 블루면 프랑스에 있는거 아닌가요?^^
유학비나 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학비가 엄청 비싸죠...
우리나라에 있는 분교같은거에요. 어차피 요리쪽으로 유학을 갈거면 프랑스로 가는게 나을거에요. 호주 르꼬르동은 한국사람 많아요.
학비는 얼마나 하나요?그쵸 프랑스가 낫죠? 아이가 이왕이면 영어권으로 가고싶어한다네요
그렇군요^^
전 숙대꼬르동 나와서 프랑스에선 다른요리학교 나왔어요.
요리쪽 해보려면 한국에서 전문학교라도 나오고 유학보내는게 나아요
꼬르동블루는 말그대로 학원이이요. 제과 디플롬 받는데 일년이면 되요. 대부분 나이좀 있는사람들이고 한국에서 다른일 하다가 이쪽분야 일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죠.
오히려 제과쪽은 레서피도 그렇고 꼬르동블루보단 동경제과학교가 나을거에요. 동경제과학교 나오고 프랑스에서 단기과정.이렇게 하는분들도 있구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꼬르동블루 가는건 비추네요.
...님.. 대학졸업하시고 숙대부터 들어가신건가요?
현재 하시는일은 어떤일이신지요..
윗님.. 힘든일인줄은 아는것같은데 글쎄요..
전 지금은 요리쪽일 안해요 다시 석사까지 그냥 공부했어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현장에서 일하는 분야는 아니고 이론쪽으로 석사했으니 관련이 없진 않았어요.
보통 남자들은 호텔쪽으로도 많이 들어가는 편이고요 여자들은 일 조금하다 카페나 스튜디오 차리는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해외에서 비싼돈주고 요리학교 나왔다고 해도 취직해서는 야채다듬거나 고기다듬거나 이런 허드렛일 몇년 할 각오 해야 되요.
과정이 엄격하긴 한데 나온거 자체로 인정받는건 아니구요 돈만내면 나올수 있는 학원이에요. 그 이후에 얼마나 경력을 쌓느냐가 관건이지요.
제가 다녀본바 한국에서.전문학교 조리과라도 다닌다음에 가는게 좋을가에요. 가서 디플롬 받고 그걸로 현지에서 취업해서 경력쌓는게 커리아에 나아요
....님 댓글 너무 감사해요^^ 아이엄마가 알아보고는 있는데 실질적인 경험에서나온 조언이 필요했나봐요
요즘 아이들.. 고민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