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빠질까 싶은데 너무 치사해 보일까요?

모임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3-06-24 21:12:25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은 모일때마다 1/n을 하다가 회비를 걷어야 지속적으로 나온다고 금액을 정해서 모이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일을하게되어 모임 끝물에나 합류하게 되네요.
제가 갈때면 친구네 집에서 2차를해서 가서 커피 마시고 바로 일어나는 분위기예요.
마음 맞는 친구는 따로 만나면 되는데 굳이 회비를 내가며 이 모임을 해야하는지 회의가 들어요.
제 회비는 그냥 친구들 밥값으로 소진되는 느낌이 싢어요.
제가 너무 옹졸한 것 같아서 그냥 친구들에게 한달에 한번 커피 사주는셈 치자 하지만 그릇이 작은지 자꾸 다른 생각이 들어요.
한편으론 우리애들한테 그돈을 쓰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막 소심해져요.
저에 대한 배려가 안느껴진달까요?
그룹카톡에서도 나와야할테구요.
그냥 잡생각이 들어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14.201.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4 9:18 PM (14.52.xxx.114)

    네. 배려가 안느껴지네요. 모임 끝물에도 나가시지 마시고 계시다가 자연스레 아무래도 오는건 힘들것 같다고 부드럽게 얘기 하시고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님 말씀대로 모임식구들모두 친한게 아니라면 더더욱요...

  • 2. ..
    '13.6.24 9:18 PM (125.178.xxx.130)

    그 모임에서 나오셔서 소외감 안 느낄 자신있으시면 나오시고 아니시면 그냥 두시는게 어떨까요...

  • 3. ...
    '13.6.24 9:21 PM (180.67.xxx.185) - 삭제된댓글

    친구라면서요...
    그 돈이 아깝다 생각이 든다면 이미 친구로서의 의미는 님에겐 없다는 뜻일거 같아요...

  • 4.
    '13.6.24 9:22 PM (220.77.xxx.174)

    전 친구가 없어서....
    그런모임 있으면 좋겠어요~~
    돈으로 친구 살수있는건 아니자나요
    그런데쫌 그래보이기도해요

  • 5. ㅎㅎ
    '13.6.24 9:46 PM (125.177.xxx.64)

    윗윗님 친구라면 못나오고 늦게 2차만 나오는 친구한테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모임 친구들도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저 같으면 나오겠어요

  • 6. ...
    '13.6.24 10:04 PM (121.168.xxx.43)

    친구라면...

    야.. 나 회비 내는 거 조금 손해인 것 같어~~.
    나 일 시작해서 커피 마실 시간에나 나오고 밥도 못 먹는데...
    회비 좀 깎아줘봐~~~ 앙~~

    하고 애교스럽게 웃으면서 이야기 해보시면 안될까요?
    처음 부터 일할 때 만난 게 아니라 모임 결성한 다음 일을 하신 거라면
    친구분들이 미처 원글님 생각을 깜빡 할 수도 있어요.

    이 정도로 이야기하는게 쑥스럽고 치사스런 관계라면
    그렇게 친한 사이라 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저도 친한 친구 모임때...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 친구가 솔직하게 말해줘서

    그래.. 정말 .. 그 생각을 못 했네.. 하고
    회비 조정을 했어요.

    몇 번.. 밥도 못 먹고 회비 내느라 수고했다고...
    커피 값도 안 받고...
    그 다음 밥 같이 먹게 되었을 때 밥 값 내지 마라.. 했답니다. ^^;;


    친구사이라면 그 정도쯤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시는 일이 매번 저녁 먹을 때 나올 수 없는 상황을 말한 다음..
    저렇게 말씀 해보세요.

  • 7. 맞아요~
    '13.6.24 10:33 PM (49.1.xxx.165)

    정기적으로 만나건, 가끔 만나건 만날 때 나온 비용 딱 더치페이하고 정산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모임에 좀 늦어서 커피타임에 도착하는 사람은 자기 마시는 커피값만 내고요.

  • 8. 그런기분
    '13.6.24 10:35 PM (182.224.xxx.158)

    저 알아요
    꼭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죠
    모두모여 식사하며 대화하고 헤어질 분위기에 아쉬워서
    커피한잔 하는 끝마무리 시간 무언가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가진 ..좀 소외된 그런 기분 아닐까요..
    모임하는 친구들 증엔 어느 한사람 기분 살펴서 바른말 해주는 사람 한명쯤은 꼭 있어야해요
    단체는 곤란하거나 피하고 싶은일은 아무도 말하지않으면
    모르는척 그냥 흘러가다가 나중엔 불협화음도 나고 하죠
    아무도 나서지않는 친구들의 모임 계속 불편한 마음으로
    만나느니 저같음 빠지겠네요

  • 9. 그런
    '13.6.25 1:24 AM (211.201.xxx.156)

    생각들때가 얼른 나와야 하는 때예요. 괜히 그런 신호가 오는게 아닌거고 불필요하다고 뇌에서 신호를 보내는 거죠.

  • 10. 뽀그리2
    '13.6.25 3:34 AM (121.140.xxx.8)

    저희 모임은 회비를 걷어요. 그런데 그회비는 생일 챙겨주고(생일 케이크+현금) 모임날 만나서 먹는거는 더치페이해요. 그러니 회비에 대한 취지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돈에 관해서는 불만이 없어요.
    친구들 모일때 한번 제안해 보세요. 님처럼 늦게나 빠져서 같은 생각한 친구도 있을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03 시장에서 산 꼴뚜기 젓갈이 너무 짜요 5 유후 2013/07/31 1,823
281102 어렸을때 기억..... 3 2013/07/30 1,094
281101 피디 수첩보니 제주도 조만간 중국 식민지 되겠네요. 14 dd 2013/07/30 6,317
281100 수의예과 나오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해요. 2013/07/30 2,804
281099 저 방금 제습기 10리터 샀어요~~^^ 8 ^^ 2013/07/30 2,065
281098 남편 인감 증명서가 급하게 필요한데요.. 9 급해서요 2013/07/30 4,474
281097 요 싱크대 선반 어디서 파는 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플리즈 2013/07/30 1,837
281096 저 오늘 지갑 잃어 버렸어요 ㅜㅜ 9 우울 2013/07/30 2,210
281095 부산 어린이박물관이나 체험할 수 있는 곳.. 1 추천바랍니다.. 2013/07/30 2,473
281094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먹기전 검사 꼭 해야하나요? 3 착한강아지 2013/07/30 2,823
281093 엑셀 잘하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엑셀 2013/07/30 1,251
281092 신생아때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43 혹시 2013/07/30 7,804
281091 상어는 뭔가 허무하게 끝나네요 8 .. 2013/07/30 2,481
281090 외국 사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요리솜씨가 어찌 그리 멋진지.. 11 솜씨쟁이 2013/07/30 3,363
281089 칼로리 계산할때 g(그램)이 조리전 무게인가요? .. 2013/07/30 846
281088 대인관계 어려운 초등1학년한테 태권도가 도움이 될까요? 1 고민맘 2013/07/30 1,464
281087 에르매스 도곤 지갑 1 지갑 2013/07/30 1,678
281086 부산에 동물병원 24시간 하는 곳 2 도와주세요... 2013/07/30 2,307
281085 기타를 독학하겠다는 중1 딸에게 뭘 도와주어야 할까요? 4 ///// 2013/07/30 1,227
281084 한진희 나오는 작작 좀 써 하는 광고 볼 때 마다 깜짝 놀라네요.. 22 ㄹㄹ 2013/07/30 5,706
281083 아..슬퍼요 ㅠ 5 그러지 말지.. 2013/07/30 1,832
281082 이사하는데 미리 준비할 것 들 알려주세요! 5 이사 2013/07/30 1,213
281081 쏠비치랑 알펜시아중 어디가 나을까요? 6 30개월아기.. 2013/07/30 2,871
281080 불의여신 정이 재밌네요 5 ,,, 2013/07/30 1,885
281079 상어 김남길 죽은거에요? 15 상아 2013/07/30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