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정권 프락치된 국정원… 더이상 귀국 미룰 수 없다”“국정원 정치개입, 중대한 권력범죄”…“6개월 간 최고권력자 비자금 추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334김어준은 우선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의 의미와 파장에 주목했다. 그는 “정치댓글알바의 역사는 유구하다. 1990년대 딴지일보 창간 이후 인터넷 초창기부터 활동사를 목격했다”고 전한 뒤 “선거시즌 단기알바를 본격 상설조직화한 게 MB다. 청와대 행정관이 댓글을 달던 수준부터 시민단체·종교단체 아웃소싱까지 진화했다. 총선·대선엔 SNS 별동조직이 가동됐고, 그 정점에 이번 국정원 개입 사건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