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매운걸 자꾸먹게되요
1. 저도
'13.6.24 12:27 PM (59.6.xxx.106)저 임신초기인데 입덧중이라서 그런지 매운 거, 밀가루 음식만 먹고 있어요 ㅠ_ㅠ
2. 딸인가요??
'13.6.24 12:28 PM (121.186.xxx.94)제가 제 딸아이 가졌을때
매콤한 열무물김치에 밥말아 먹으면
입덧도 없어지고 밥한그릇 뚝딱 먹을수 있어서
즐겨 먹었는데요
딸아기가 매운게 땡긴다더라구요
이쁘고 건강한 딸 낳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마음 편안하고 즐겁게 가지세요^^~3. 드시고싶으면
'13.6.24 12:33 PM (1.251.xxx.223)드세요. 전 초기에 두달가량 불짬뽕을 하루걸러 먹었어요 ㅎㅎ
어느순간 먹기싫어지더군요^^4. ㄱㄴ
'13.6.24 12:35 PM (115.140.xxx.99)딸이 매운게 땡기는군요.
제경우 둘다 아들인데, 임신만하면 고추가루 하나도 못삼켰어요.
원래 청양고추에 고추장 찍어먹던 식성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닥 맵지도않은 찌개먹고 토하더니, 그뒤론 도통 김치도 물에 씻어먹을정도.
근데, 둘째 가진직후도 아예 고추가루든 음식 자체를 못먹었어요.
그리고, 신음식도 아예 싫고, 단음식 (사탕 두세개를 한꺼번에 아드득 깨물어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이가 그닥 신통치 않네요^^;;;;
아들, 딸에 따라 다른가봐요.5. ㅇㅇㅇ
'13.6.24 12:36 PM (1.247.xxx.49)첫애 임신에 입덧할때 매운 음식만 땡겨서 먹었었어요
친정 엄마가 매운거 많이 먹으면 애기 머리카락 안난다고 못먹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딸애가 태어나서보니 머리카락이 거의 없고 돌때까지도 잘 안자라서 친정엄마 말대로 매운거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그런데 크면서 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는 엄마 아빠 안 닮고
숱많고 윤기나고 머리카락도 적당히 굵은 머리가 되더군요
매운거 많이 먹어도 애 한테는 아무 이상의 없었지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 많이 먹으면 안 좋으니 적당히 드세요6. 아들인데
'13.6.24 1:16 PM (112.151.xxx.148)아들 둘인데 매운거 엄청시리 먹었어요
비빔국수에 비빔밥 무조건 매운거
둘다 숱도 많고 잘 크고 있구요
입덧할땐 매운게 많이 땡겨요
라면은 많이 드시지 말구요
음식 즐기면서 적당히 드셔요
안좋은 음식보다 더 않좋은게 스트레스랍니다7. ..
'13.6.24 1:16 PM (110.70.xxx.68)전 애 둘다 초기에 속이 울렁거리니 매운게 많이 먹고 싶었어요.
비빔냉면 유정낙지 정말 자주 먹으러 다녔거든요.
어느 순간에 속이 괜찮아지면서 본래 식성으로 졸아오더라구요.
지나치게 먹는거 아니면 먹고싶을 때 드세요.8. 아들일땐
'13.6.24 2:05 PM (220.76.xxx.244)잠이 너무 오고 고기만 먹었는데
이 아들 고대로 살구요
딸이었을 땐 매운거 쳐다도 안 보는데
김치찌개 끓여 국물만 먹었어요
이 딸은 매운거 잘 먹어요. 저 안 닮았구요9. 시간이 지나면
'13.6.24 2:06 PM (220.76.xxx.244)괜찬아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7632 | 방송알바중에 보조출연알바어떤가요? 3 | 커피나무 | 2013/08/18 | 2,432 |
287631 | 사채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5 | 궁금 | 2013/08/18 | 1,540 |
287630 | 옷매치 하는거 1 | ㄴㄴ | 2013/08/18 | 1,025 |
287629 | 밑에 식재료 어찌해서 드시겠어요? 2 | .. | 2013/08/18 | 906 |
287628 | 부모님 환갑여행...패키지 여행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32 | 바나나 | 2013/08/18 | 18,479 |
287627 | 혼자 해수욕장가면 좀 그런가요? 6 | 여름 | 2013/08/18 | 3,012 |
287626 | 똥고집 부리는 남편.. 질려요.. 29 | .. | 2013/08/18 | 17,779 |
287625 | 전세 끼고 아파트 구입할려는데 조언 부탁해요 13 | 집구입 | 2013/08/18 | 5,033 |
287624 | 오리털 점퍼가 곰팡이가 피었네요 ㅠㅠ 4 | 곰팡이 | 2013/08/18 | 2,707 |
287623 | 센스있는 82님들 선물 뭐받고 싶으세요? 3 | 고민중 | 2013/08/18 | 1,176 |
287622 | 남편휴가 우리집처럼 절대 같이 안간다라는분 있나요 32 | 휴가남편 | 2013/08/18 | 13,130 |
287621 |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4 | 모임 | 2013/08/18 | 4,026 |
287620 | 대단지 60평 사시는 분들 관리비 21 | 질문 | 2013/08/18 | 15,931 |
287619 | 게으름을 극복한 경험을 나눠주세요. 12 | 고만 | 2013/08/18 | 4,327 |
287618 | 아이폰5 사용하기 어떤가요? 15 | 새벽 | 2013/08/18 | 1,968 |
287617 | 매트리스가 넘 딱딱한데 방법 없나요? 4 | 에혀 | 2013/08/18 | 938 |
287616 | "황금의제국"에서 고수 8 | ㅁㅁ? | 2013/08/18 | 2,620 |
287615 | 쉬즈미스라는 브랜드,,, 37 | 옷 | 2013/08/18 | 17,321 |
287614 | 남자들 노래방에 도우미 부를때요.. 46 | .. | 2013/08/18 | 37,177 |
287613 | 자녀에게 이혼사실을 숨기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6 | ... | 2013/08/18 | 2,899 |
287612 | 세탁세제요..뭐쓰세요? 8 | 발암물질걱정.. | 2013/08/18 | 3,489 |
287611 | 더우니까 살빠지네요 1 | 날씬이 | 2013/08/18 | 1,583 |
287610 | 17년전 라미네이트했던 앞니가 다시 부러졌는데 치아파절에 해당.. 2 | 레스모아 | 2013/08/18 | 3,836 |
287609 | 불교TV에서 하던 108배 방송이었던 거 같은데 4 | 명상 | 2013/08/18 | 2,014 |
287608 | 모로코여인과 결혼한 길정수씨...안부가 궁금해요. | 인간극장팬 | 2013/08/18 | 19,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