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에 치아4개빼고 교정해도 후회없을까요?

작성일 : 2013-06-24 12:01:03

원래 치아가 약간 돌출이고 입술도 두꺼워서 평생 컴플렉스였습니다.

 

튀어나오고 두터운 입술때문에 무턱으로 보이구요.

 

앞니 2개를 정리하느라 기둥박고 신경치료까지 했지만

 

잇몸이 튀어나온 상태고 옆에 송곳니도 나왔는데 앞니 2개만 정리한다고 들어가지는 않더라구요.

 

지금 앞니중 하나는 염증이 생겨서 코밑까지 올려서 잇몸절개해서 염증부위 제거해야할 상황이구요.

 

어찌 이 나이되도록 포기가 안되는지 ㅜ ㅜ

 

교정을 하면 턱도 가름해진다고 하고

 

돌출입때문에 몇년전부터 원숭이처럼 팔자주름이 너무 심합니다.

 

3년전 눈밑이 꺼져 상담차 성형외과에 가니

 

팔자주름먼저 시술하라고 할 정도 였어요.

 

팔자주름시술이 쌍꺼풀수술처럼 한번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상담만 받고 아무것도 시술 안했구요.

 

요번에 신경치료하고 치아 다제거한 기둥박은 앞니 염증 때문에 고민 많이하면서

 

멀쩡한 이빨 건들면 정말 안되겠다 싶어도

 

입을 볼때마다 사람을 대할때 마다 정말 입을 어찌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컴플 렉스가 심하니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교정을 해서 전반적으로 치아를 모으면 턱도 작아보일것이고

 

팔자주름도 나아질것 같은데..

 

생니 4개를 뽑는게 기본이라 하니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IP : 59.12.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4 12:05 PM (123.213.xxx.218)

    이뽑는 건 가장 비중작은 것을 뽑으니 별무상관한데요. 나이가 걸리네요.
    3~4년은 족히 걸리는데다가 앞니를 손대신 상태라서요.
    교정의는 하시라고 권하던가요? 제가 의사라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저도 돌출형이라 이 4개 뽑고 교정했는데요. 드라마틱한 효과 전혀 없구요. 턱이 갸름해지긴 개뿔이에요
    팔자주름도 안없어져요. 그냥 이가 가지런해졌다는 것에 대만족하고 살아요.

  • 2. ..
    '13.6.24 12:12 PM (220.89.xxx.153)

    돌출입인데도 팔자 주름 있으시면 교정후 더 도드라집니다.케이스에 따라 돌출입도 아주 미인상이 되는경우가 있는데 나이 40 넘어서 교정은 피부도 안 돌아오고 효과 못보십니다. 5년이라도 빨리 하시지 안타 깝네요.

  • 3. 그냥...
    '13.6.24 12:17 PM (121.165.xxx.189)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대비 효과 정말 미미할겁니다 지금 나이면..
    차라리 그 비용과 시간을 쪼개서 피부관리 열심히하시고
    팔자주름에 필러 살짝살짝..

  • 4. ...
    '13.6.24 12:25 PM (175.223.xxx.144)

    교정하면 잇몸 많이 상해요
    저는 10대 때 했어도 아직까지 잇몸 약하고 치아도 조금씩 흔들려요
    지금 잇몸 상태도 안 좋으신거 같은데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5. 교정하면
    '13.6.24 12:26 PM (211.224.xxx.193)

    잇몸 안좋아져요. 나이들면 충치는 더이상 생기지 않고 풍치때문에 고생한다고 해요. 근데 잇몸이 안좋아지니 풍치가 더 생길 확률이 높을겁니다. 지금 보기에 안좋아서 하시는거예요? 그러면 하지마시길.. 건강엔 백해무익해요

  • 6. ..
    '13.6.24 12:30 PM (61.101.xxx.228)

    님이 하고 싶어도 잇몸 상태가 안좋으면 못하는게 교정입니다
    나이들어서 교정하면 잇몸 다 망가지고 몇년 못가서 틀니 해야될지도 모릅니다

  • 7. 사실
    '13.6.24 12:50 PM (222.107.xxx.147)

    치아 교정해서 제일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게
    돌출인 경우 같아요
    제 주변에 아이들이 그렇게 교정해서 정말 성형한 것같이 바뀐 경우가 몇 있긴해요.
    평생 컴플렉스라시니 그냥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8. 제친구
    '13.6.24 1:50 PM (125.177.xxx.190)

    그 나이쯤에 시작해서 올초 끝났을거예요.
    얼마전에 봤는데 이가 가지런하니 이쁘더라구요.
    원글님 하세요. 대신 아무 치과에서 하지마시고 잘 알아보세요.
    교정 전문으로 하는곳 몇군데 다녀보고 잘 선택하세요. 이뻐지시길 바래요~

  • 9. 사람에따라..
    '13.6.24 2:56 PM (175.223.xxx.32)

    개인차가 정말 많구나 싶구요
    애낳고 교정했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보단 그냥 가지런한 정도에요 그래도 만족해요
    볼살이 원래 있는 사람들이 교정했을때 훨씬 이쁘더라구요
    공통적으로 아랫턱은 약간 휘어져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교정에 한 번 관심갖기 시작하면 두고두고 미련이남죠 선택은 본인만이.. 좋은결과 있으시길요...

  • 10. 안하신다면
    '13.6.24 5:35 PM (175.211.xxx.203)

    평생미련이 남으실거에요 저희남편 47살 작년에 시작했는데요 말라 팔자가 심했는데 더 심해진다는 모르겠고요 입이 들어가고 있다고 미리할걸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교정끝나면 팔자도 손볼거래요 주변에 50에 시작하신분도 봤어요 교정정문으로 가셔서 두세군데 상담은 꼭 받아보세요 아 정밀검사를 안하면 상담이 부실해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412 서울 중.고생들 어디가서 옷,신발,악세사리사나요? 5 서울 2013/09/06 1,753
295411 자기가 전문직이다 하는 사람들이 이런건가봐요 10 2013/09/06 5,234
295410 예절수업에 한복입어야 하는데 사아할까요? 7 초등저학년 2013/09/06 1,517
295409 딸아이 39도 넘는 고열이었다가 멀쩡~ 이런 경우 있나요 7 ........ 2013/09/06 5,017
295408 40대이상 여자들이 외모 몸매 에 3 ㄴㄴ 2013/09/06 7,408
295407 이 댄스 영상이 현송월 음란물?' 외신들 '술렁' 2 호박덩쿨 2013/09/06 2,835
295406 요즘 아이들은(초4) 생일파티할때 뭐하고 노나요?? 3 아들생일 2013/09/06 2,725
295405 모든 은행들 다 인터넷뱅킹할때 17 dd 2013/09/06 4,823
295404 부동산 복비 계약서에 있는대로 다? 6 궁금 2013/09/06 2,670
295403 자고일어나면 관절이아파요 2 2013/09/06 4,088
295402 올케생일과 출산 임박-선물고민 1 난시누이 2013/09/06 1,752
295401 이 기사 읽고 나만 손발이 오글거리는건지 1 아챙피해ㅠㅠ.. 2013/09/06 2,072
295400 해피투게더 꿀자몽 먹어보셨나요? 3 2013/09/06 2,637
295399 인물 아무리 좋다한들~ 5 ㅡㅡ 2013/09/06 2,194
295398 코스트코 캐나다 구스 17 Tt 2013/09/06 7,799
295397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1 수학 2013/09/06 1,351
295396 방씨에 어울리는이름 27 성... 2013/09/06 7,387
295395 40대 재취업아줌마인데 직장여직원 12 휴... 2013/09/06 5,435
295394 북해도여행어떡할까요?? 5 sarah 2013/09/06 2,743
295393 손님 초대하고는 극도로 후회하고 ..보내고 나면 허무하고..^^.. 9 중독인가요 2013/09/06 3,630
295392 조*일보 하는 짓 보니 채동욱 검찰총장이 진정성 있나 보네요 15 ㅋㅋ 2013/09/06 4,009
295391 매듭을 진 오색실 의미는 뭘까요? 1 부적 2013/09/06 7,578
295390 6개월 아기 장난감 어떤게 필요한가요? 6 차곡차곡 2013/09/06 7,935
295389 꽃할배 즐겨보는데 ㅆ 양 땜에 힘들어요 61 옥옥옥 2013/09/06 16,429
295388 개의 비명소리가 거의 종일 들릴 때 어떻게? 10 ㅠㅠ 2013/09/06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