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13.6.24 11:51 AM
(223.62.xxx.28)
그럼 부자남자 잡으세요
2. 쭉 잘살면 되는데
'13.6.24 11:54 AM
(121.141.xxx.125)
그러는 여자들도 집안 어려워지면
더 독해지더라구요.
3. ....
'13.6.24 11:55 AM
(110.13.xxx.136)
한심// 돈이 부럽다기 보단 그런 여유나 순수한 마음이 부러워요. 제가계산적이거나 이런걸 되게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예네들이랑 친구가 된걸지도 모르죠 ㅎ
4. //
'13.6.24 11:5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순수라는게 어울리나요?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철 없는거지,,
5. ...
'13.6.24 11:56 AM
(59.14.xxx.110)
저는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없지만 그런 분들 부러워요.
6. ..
'13.6.24 11:58 AM
(112.154.xxx.7)
다똑같아요. 부자집딸들은 그냥 순수하게 사랑만으로 결혼하는줄아나봐요.
다 따지고 지금 현실유지못할남자랑은 결혼할려고 안해요.
7. ----
'13.6.24 12:01 PM
(84.114.xxx.246)
근데 윗분들 이해를 못하겠는게 따지고 결혼한다고 순수한게 아니라는건가요?
여자로써 누구나 배우자라면 신중하게 따지죠
8. ...
'13.6.24 12:01 PM
(110.13.xxx.136)
그죠.. 그냥 예네들이 걱정이 없고 항상 즐거우니까 저도 친구들만나면 마음이 편하고
좋은이야기만 하게되요. 고민을 이야기해도 긍정적이니까 저도 좋더라구요
9. 친구
'13.6.24 12:03 PM
(1.229.xxx.115)
그쵸
떨어지는 열매가 넘치도록 많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열매가 없어지니 사는게 힘들어 보여요.
좋은것 맛난것 돈 쓰는것 넘 즐기던 친구
남편 월급만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힘들어 하더군요.
우리에게 당연한 일이 그친구에겐 힘든 일상이 되어버렸더군요.
10. 에고
'13.6.24 12:04 PM
(59.28.xxx.38)
저도 한 없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고
내 팔자려니 생각 할 따름이고
어쩌것어요..
11. ..
'13.6.24 12:08 PM
(210.109.xxx.25)
그친구들이 부유하게 살기까지
그친구들 조부모 부모들이 아둥바둥 돈벌었을테니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12. 친구들이 맘씨가 고운가봐요
'13.6.24 12:09 PM
(39.7.xxx.188)
그들의 장점은 장점으로 받아들이되,
역경을 극복하면서도 순수함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랑, 그냥 고민할 거리가 없어 순수한 사람이랑은 인생의 깊이가 다른데.. 너무 한 쪽 면만 보시는 거 아닌가 깊어요.
한 마디로 인생 쉽게 살아 해맑은 거면 저는 글쎄요.. 그닥 부러울 것도 매력 느낄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ㅎ
13. ..
'13.6.24 12:10 PM
(110.13.xxx.136)
..//뭐 그런건 옛날부터 알아서ㅋㅋㅋ 사람들자체에게 정을 별로 안주지만
친구들중에도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상처가 있는친구들도 있구, 마음이 여린친구들도 많아요.
근데 말씀드리자면 대학도못가고 정말가난하고 술집전전하는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 뒷담화에 질려서
연락을 끊었답니다.....
14. 말씀의도는 알겠는데
'13.6.24 1:14 PM
(141.223.xxx.32)
'순수한 딸'
ㅋㅋㅋ
원글님도 한 '순수'하시는 듯.
15. ....
'13.6.24 2:39 PM
(39.7.xxx.146)
주변에 부잣집 딸 정말 많습니다. 유복하게 자라서 그런지 성격이 유하고 여유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순수는 개뿔 ㅎㅎ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고기 맛을 안다고 돈맛을 얼마나 잘 아는데.. 결혼도 얼마나 조건 따져가며 하는 지 몰라요. 스타일에 목숨 걸다보니 노골적으로 안 드러내서 그렇지
16. 음
'13.6.24 4:56 PM
(211.219.xxx.152)
부자고 가족이 화목하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고 공부도 웬만큼 잘하고 그런 친구들이
밝고 여유있고 부드럽지요
이런 아이들이 엄마나 언니랑 유대관계도 강해서 남편감 고를 때도 엄마나 언니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구요
신붓감으로 조건이 좋으니 좋은 혼처도 많이 들어와 고르기도 많이 고를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깊이는 없어요
어려움도 좀 겪어본 친구들중에 꼬이고 남을 깍아내리려는 친구도 있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친구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부잣집 친구들이 꼬인데 없고 매너도 좋고 유하긴한데 끈끈한 정이나 친구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건
인생 좀 겪어본 친구더라구요
17. 비슷한
'13.6.24 5:11 PM
(125.177.xxx.83)
맥락으로 저렇게 화목하고 부모말씀 잘 듣고 화사한 비주얼 자랑하며
부모가 새누리당 찍으래서 찍었어...이러는 게 함정~
원글님이 가장 헷갈리시는 게 순수와 순진의 차이를 모르시는 것 같은 거...
18. 00
'13.6.24 5:25 PM
(188.104.xxx.142)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고기 맛을 안다고 돈맛을 얼마나 잘 아는데2222
19. 성격차이
'13.6.24 5:31 PM
(109.43.xxx.44)
그 화살이 원글님은 경쟁자가 아니라 안드러나는 걸수도 있어요.
환경이비슷한 아이들끼리있으면 경쟁심리가 없을수없고 가식적으로 굴고 그래요. 강남에 부모가 의사인 아이들끼리도 타워팰리스 센트레빌 사는 아이들 견제하고 그러더라구요. 아주어린 아이때부터 그런 비교하고 살아요. 너네집은 화장실3개 우리집은 4개-.- 지방부자는 모르겠지만 강남에 좀 산다하는 딸들보면 정말 깍쟁이에 가식까진 아니어도 서로 속마음 터놓고 이런사람들 별로 없더라구요.
20. 82분들
'13.6.24 5:42 PM
(67.188.xxx.254)
-
삭제된댓글
세상 좀 사신 아줌마들이 많아서 그런지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댓글보며 좀 놀랐어요.. 뜨끔..?
21. ..
'13.6.24 6:56 PM
(175.197.xxx.72)
공부 1-2등하는애들끼리야 경쟁심리 있지만
20등 하는 애한테는 노트도 빌려주고 그러죠
깔보는 재미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22. ㅇㅇ
'13.6.24 7:27 PM
(210.121.xxx.238)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아요...^^ 사람이 살면서 A그룹이랑도 어울리고 B그룹이랑도 어울린다고하면 저도 대학와서 어울리게 된 대학 친구 그룹이 있는데.. 정말 하나같이 선하고 순수하고 밝아요. 집안도 여유롭고 걱정 하나 없이 자라서 남한테 베풀기도 잘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얘는 이런 나쁜 마음에 나한테 그런걸거야!' 이런 꼬인 생각 자체를 아예 안해요. 그래서 대하기도 참 편하구요...
(위의 열폭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23. --
'13.6.24 9:03 PM
(188.104.xxx.142)
열폭 댓글이 어디있나요? 인간 부류가 얼마나 다양한데..다 겪어보고 하는 말들이지요.
24. 강물
'13.6.24 9:09 PM
(121.188.xxx.90)
무슨말인지 알것같네요. ㅎ
같은 상황을 봐도 꼬아보는 사람이있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께서는 후자쪽이신거같아요.
삶이 팍팍해도 성격이 긍정적인 사람이 있고 집안이 부유해도 인색하고 시기질투가 가득찬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과 그 친구분들도 형편과 상관없이 긍정적인분들이신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
25. 님
'13.6.24 9:10 PM
(58.229.xxx.186)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 좀 많은데 딱 거기까지 입니다. 부자는 그냥 부자가 아니더군요. 다시 말하면 좋은 것, 노른자는 다 가져간다는 거죠. 장하준이 책에서 지적했지만 요즘은 눈에 안띄게 세습 한데요.
애들이 순수하고 착한 건 있지만 절대 맹탕은 아니에요. 머리 속에서 다 계산하고 있다는.
26. ....
'13.6.24 9:30 PM
(1.244.xxx.23)
몰라서 순수한건...어쩜 맹한것일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환경 바뀌어도 계속 순수할지 변할지는 알수없는거죠.
결국 누군가의 부가 받쳐줘야 하는거죠.
전 시골에서 올라와 똘똘히 잘사는 친구들이 몇있어요.
대학다닐때는 그아이들이 촌스러워 보였는데
결혼해 살아보니 그아이들이 똘똘했던거였어요.
부모님이 큰 신경안써주셨는데도
스스로 공부해서 타향살이 하면서 스스로 올라온 아이들이었기에
다른 집안넉넉한 친구들보다 처져보였지만 저력이 있었더라구요.
물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은 아직은 이기지 못했지만
멋지게 자기힘으로 잘살고...30대 후반인 지금은 평범한 친구들보다는 앞서가더군요.
조용조용하게.
27. ok
'13.6.24 9:57 PM
(14.52.xxx.75)
돈많고 순수한딸이라니..여기 대체 왜이래요? ㅍㅎㅎㅎㅎ
28. ....
'13.6.24 10:53 PM
(175.223.xxx.148)
위에 열폭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일 수록 행동거지나 삶에서 여유가 묻어 나는 건 사실 인것 같아요. 반대로 악착같이 돈돈 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그만큼 자격지심이나 컴플렉스가 많고 이기심이 많은 건 사실이구요
29. 리라쿡
'13.6.24 10:59 PM
(1.177.xxx.21)
한국에서 순수하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오롯이 부를 축적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삼대째 부자로 내려온다면 그 할아버지 대에 어떤 상황이였을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충 짐작이 될텐데요.
원글님이 보이는것만.그리고 나에게 없는것만 오롯이 평가하고 본인존재를 한없이 끌어내리니 그런사람이 부러운거겠죠
이런글에 위로도 못드리고.그렇다고 동조도 안되고..참 애매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30. 열폭 운운
'13.6.24 11:01 PM
(58.229.xxx.186)
하는 사람은 진짜 부자들을 못 봤나 봐요. 얼마나 그들 바운더리가 강한지. 겉으로는 웃지만 자기랑 같은 레벨이 아닐 때는 절대 껴주지 않는.
물론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서 비뚤어지고 악바리에 지지 않을려는 근시안 가진 사람들도 너무 싫지만 부유하게 자란 사람들 역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세련되게 포장만 되었을 뿐, 속은 비슷한 경멸과 질투, 시기가 장난아니라는 거죠. 정말 깜놀이라는.
31. 흠
'13.6.24 11:06 PM
(119.64.xxx.204)
나경원 말씀이신가요?
부잣집 딸에 머리도 좋아 얼굴도 이뻐. 그리고 순수하고 여유로와 보이나요?
글쎄요. 돈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욕심쟁이들인지 모르시는군요.
32. 순진과순수
'13.6.24 11:13 PM
(118.43.xxx.80)
그냥 백지 상태일 땐 '순진'한 겁니다. 그리고 그 백지를 먹물에 담갔다 꺼내도 백지 상태 그대로라면 비로소 '순수'하다고 말합니다.
33. 윗님
'13.6.24 11:22 PM
(211.210.xxx.61)
위님 말이 딱 마음에 와 닿네요.순진과 순수의 차이
34. 주변에
'13.6.24 11:25 PM
(116.39.xxx.87)
부잣집 딸 들 많으데요 ...그냥 멀리 하고 싶어요 다 그런거 아닌데 무임승차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보다 낮은계급인 사람들 경멸하고 경쟁자 욕하는거 똑같아요 ...더 청순하게 무시한다는게 다를뿐..
35. 음..
'13.6.25 1:08 AM
(119.64.xxx.12)
원글님 말씀 뭔지 알아요. 부자중에 이상한 애들도 많은데... 그게 아니라
집안이 부자 + 부모님이 교양 넘치고 + 자식에게 애정표시 많이 하는 집...에서 자란 친구들 보면...
해맑음이 느껴져요. 단순히 가난한데 부모님이 교양있고 사랑해준 집 아이와 좀 달라요. 아무래도
돈 걱정없이 커서 그런건지 약간의 악착스런면도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 구김살 없달까..
근데 제가 말한 세가지 에서 뒤에 두개 중 하나만 없어도 그렇게 크기 힘들어요. 물론 그렇게 해맑은
사람도 살다보면 변하겠지만...
36. 글쎄
'13.6.25 1:23 AM
(220.76.xxx.222)
원글님이 어느 정도 수준을 부자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순수의 뜻을 잘 모르시는거 같구요.
제 친구들도 하나같이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다들 강남에서 중산층에
부모님 고학력에 본인들 좋은 대학에 남편 좋은 직장에 그래요.
만나면 꼬인거 없고 착하고 마음이 이쁘지만 ...
슬프게도 다들 한나라당 지지자라는거~~
다른건 얘기가 잘도 통하는데 그 부분에서만 참 .... 안타까워요
37.
'13.6.25 1:45 AM
(92.40.xxx.76)
순수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돈이 많기 때문에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돈이 많다고 다 순수한건 아닙니다. 순수하다는 말은 또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으니까요. 돈이 많을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와 반대로 그런 부모를 보고 자라 돈에 회의감 들기도 하구요.
38. 윗~~~ 댓글.. 공감.
'13.6.25 8:30 AM
(180.64.xxx.189)
저도 요즘 그런거 느껴요.. 같은 레벨끼리는 견재하고 시기하고..
그런게 없는 분인줄 알았는데.
비슷한 환경의 분이, 아이 키울때 힘들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인생은 공평해.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평상시에 저보다 훨씬 더 여유로웠던 분은...
고민거리 하나도 없게 생겼구만... 아이도 키우기 어렵지 않게 생겼네... 이런 말을 들으면서..
비슷한 레벨끼리는 시기 견재 하더라구요..
39. 인생 꼬이는 중....
'13.6.25 8:41 AM
(211.201.xxx.115)
저도 비슷한 처지에서는 그들이 편했어요.
솔직히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는거...
(누구돈으로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만큼의 자유와 선택의 특권이 주어지니,왠만한 일에는 발톱 세울 필요가 없죠.
근데...내 상황이 나빠지니...
그들은 변함이 없는데,내 스스로가 변하니 불편하더군요.
궁핍함 내색도 못해요.해봤자 이해도 못함.
그래도 그친구들 만나는 시간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은 아직은 좋네요.
어쩔...팔자 그리 타고난것을...
40. 표면
'13.6.25 8:54 AM
(175.198.xxx.173)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그건 표면만 그래요.
정말 순진과 순수의 차이를 모를때 원글님같은 생각이 가능하단 생각이 듭니다.
41. ㅇㅇ
'13.6.25 9:17 AM
(117.110.xxx.60)
그런 사람들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위에 댓글 단 분들 중 꼬인 분들은 백지를 먹물에 담궜다 빼보라느니 자기들끼리는 시기와 견제 질투가 쩐다느니 원글님을 아래로 보는거라느니 별 말을 다 하고 있잖아요? 82에 보면 무슨 말을 들어도 꼭 부정적이거나 꼬아서 받아들이는 사람이 참 많아요.. 허허 지난번에도 아는 애엄마가 백화점 같이 가자고 했다고 자길 만만하게 본 것 같다느니... 에구 각설하고
근데 원글님이 말한 참한 처자들은 저런 꼬인 생각 자체를 안하죠.. 그래서 그런 인종들이랑은 대화를 하는게 마음이 참 편해요. 내가 말실수를 하거나 해도 팽 하고 톡 쏘는게 아니라 좋게 해석하고.. 그만큼 마음이 여유롭다는거겠죠. 살면서 점점 그런 사람들만 찾게 되네요..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들이요. 고생 안하고 자란 사람들 중에 많다는 것도 사실인것같고요..
42. 음..
'13.6.25 9:58 AM
(211.46.xxx.253)
뭐 순수는 잘 모르겠지만, 넉넉하게 자란 애들이 아무래도 그늘이 없어서 대하기는 참 좋아요.. ^^
그늘과 성품은 별개 문제죠... 어렵게 자란 애들은 성품은 좋아도 좀 표정에 그늘이 있고 말하는 것도 긍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슬픈 얘기죠...)
43. ...
'13.6.25 10:04 AM
(203.251.xxx.119)
그러고 보면 태어날때 부모를 잘 만나야.
부잣집에 태어나면 돈걱정 안하고 얼마나 좋겠어요
44. 순수?
'13.6.25 10:31 AM
(117.111.xxx.220)
저도 속속들이 알기 전까진 그런 사람들 순수한 줄 알았죠. 우리나라 30대 안에 드는 재벌딸이랑 언니동생 하는 사이였거든요. 말도 곱게 하지 배려 많이 해 주지 저한테 항상 듬뿍듬뿍 베풀지... 근데요 일이 생기니까 아니더군요 얼마나 계산적인지 얼마나 속물적인지... 우리나라의 재벌가에 흐르는 정신이 뭔지 알게 됐답니다 이번 이재용 아들 사건에서 보이는 거... 그게 딱 그들의 삶의 자세랍니다.
45. 열폭아님
'13.6.25 10:48 AM
(175.197.xxx.72)
그부잣집 친구에게 오빠가 있으면 나..니오빠랑 사귀고 싶어..라고 말해보세요
어떻게 나올지 ㅎㅎ
46. ㅇ.ㅇ
'13.6.25 11:45 AM
(118.33.xxx.192)
전 집이 부자라 여유있는 삶을 사는 사람 팔자도 좋아보이지만
정말 부러운건 자기 능력 좋아서 당당하게 사는 여자들이 부러워요.
큰 프로젝트 들어가면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완전 자극받습니다.
47. 제가 보기엔
'13.6.25 12:04 PM
(220.80.xxx.243)
그 친구들이 원글님의 어떤 면을 굉장히 높게 사서 원글님에게 잘 하는 것 같은데요.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사람에게 하는 건 다 똑같습니다.
싫은 사람은 내가 먹기 싫어 던져 둔 싸구려 과자 한톨 주는 것도 아깝습니다.
좋으니까 비싼 새 제품도 줄 수 있는 거예요.
부자일 수록 돈의 위력을 더 잘 알아요. 다만 어릴 땐 모두가 그걸 누린다고 착각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