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자아이 서울에서 하루 보낼 수 있는 일정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가요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3-06-24 10:54:18

놀러가는 건 아니구요. 월요일날 삼성병원에 진료예약이 있습니다.

봄 내내 아파서 병원만 다니고 어디 가보지도 못해서 안쓰러운 마음에 일요일날 올라가서 월요일 아침 진료보고 어디서 좀 놀린(?) 다음에 내려오려고 해요.

 

저희는 일단..롯데호텔 캐릭터룸에서 숙박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애매한 것이 숙박하고 나서 바로 또 사람없는 한산한 시간에 놀 수 있는게 아니라 일원동으로 가서 9시 첫진료 봐야 하거든요.-.-;;

진료시간때문에 좀 걸리긴 하는데.

 

일요일날 오후에 롯데월드가서 놀고---많이 복잡할까요?

월요일날 오전에 진료보고...다시 코엑스로 가서 아쿠아리움이나 갔다가 맛있는 점심먹고 걍 내려올까..

 

뭐 대충 이런 생각인데..

 

모처럼의 서울나들이를 알뜰하고 재미지게 지낼 수 있는 곳 추천해주시면 적극 고려해보려구요.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복받으시고 1Kg씩 빠지시길 기원합니다!

IP : 119.203.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24 10:59 AM (119.203.xxx.161)

    키자니아는 주로 초등학생들이 간다고 알고 있어서요.

    6세 남아도 키자니아가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란가요?

    암튼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6세남아
    '13.6.24 11:54 AM (110.9.xxx.13)

    저희 아이도 6세인데, 키자니아에서 소방관 체험이랑, 비행기 조종사 체험 너무 좋아했어요.
    오히려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시시해 하더군요.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으니, 이것 저것 많이 체험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오히려 놀이공원보다
    키자니아가 더 나을것 같아요.

  • 3. 저도
    '13.6.24 12:04 PM (210.105.xxx.253)

    키자니아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일요일 오후에 가시면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구요
    6살 남아가 할거 많아요.

    롯데월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추천하고 싶지 않고,
    아쿠아리움은 저희 아들은 물고기 무서워하던데, 이건 아이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잠실에 있는 삼성 어린이 박물관도 반나절 보내기에 괜찮은데, 여긴 예약해야해요.
    예약을 하기 때문에 인원 통제가 돼서 혼잡하지 않아 좋아요.

    아드님 건강 좋아지길 바랍니다

  • 4. 원글이
    '13.6.24 9:48 PM (119.203.xxx.161)

    오늘 하루종일 일이 있어 이제야 컴터 켜고 로긴했습니다.
    키자니아 적극 고려하려구요.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님..마지막 말씀 한마디에 정말 훈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00 한중일 혹은 아시아 크루즈 타보신분 계세요? 17 크루즈 2013/06/25 1,203
267299 입냄새 ㅜㅜ 5 미니 2013/06/25 1,604
267298 보헤미안랩소디 가사 정말 충격적이네요... 52 마테차 2013/06/25 79,434
267297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이상담좀 2013/06/25 486
267296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41
267295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304
267294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1,250
267293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90
267292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125
267291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73
267290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61
267289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94
267288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59
267287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68
267286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95
267285 냉장고용 스텐물병 어디꺼 쓰시나요? 2 궁금 2013/06/25 2,199
267284 워킹맘으로써 회의감이 드네요... 42 ... 2013/06/25 11,182
267283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74
267282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91
267281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320
267280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284
267279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63
267278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911
267277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19
267276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