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가진 엄마들..딸이 어느학과가길 바라나요?

여쭈어요.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3-06-24 10:36:24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1)딸들은 어딜 가고싶어하고  

2)부모는 어딜 원하나요?

3)이과 체질인 아이들 의대 치대 ,,약대 말구요.

   뭐가 좋을까요?

4)문과 체질인 아이들 무슨 직업 생각하시나요?

  교대 사대 말구요.

5)지금 커리어 우먼 가운데 이과 출신이신 분들 무슨일 하시나요?

답글 좀 달아주세요....

IP : 115.90.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4 10:37 AM (14.63.xxx.90)

    아이가 하고 싶다는 전공 중에서 가정 형편에 맞는 곳으로 가길 원하지요.

  • 2. ...........
    '13.6.24 10:38 AM (125.128.xxx.131)

    약대요ㅁㅁㅁㅁㅁㅁㅁ

  • 3. 글쎄요
    '13.6.24 10:41 AM (223.62.xxx.70)

    저도 경영나와서 회사다니지만
    솔직하게 여자가 40넘어서눈치안보고 다닐수
    있는 직장은 선생과 공뭔뿐...
    전문직 빼고 어떤 분야가봐야
    육아와 가사때문에 거의 중도포기합니다
    사회가 지금같으면
    아무리 잘나고 공부해서 직장가봐야
    40이전에 알아서 나오거나 승진누락으로 나오거나
    하네요
    전 그냥 교대가나은듯해요
    회사
    다녀봐야 여자는 과장 좀 더 길면 차장이
    끝인듯..:

  • 4. 근데
    '13.6.24 10:44 AM (125.146.xxx.28)

    이런 건 왜 물어보세요? 설문조사라도 하시나?

  • 5. ㄴㅇㄹ
    '13.6.24 10:48 AM (175.192.xxx.81)

    당연히 아이가 가고싶은데 보내야죠.
    뒷바라지가 가능한 선에서요.

  • 6. ...
    '13.6.24 10:52 AM (110.14.xxx.155)

    우리아인 배우 할거래요 ㅎㅎ
    전 초등땐 사짜 직업 원했는데..
    지금은 니가 좋은거 하라고 합니다 뭘 해도 취업 힘들어서요

  • 7. 엄마
    '13.6.24 10:57 AM (218.152.xxx.217)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과계통이죠....원글님이 말씀하신곳 뻬고 말하면요....문과나오면 정말 갈곳 없습니다...... 보낼수만 있으면 병원계통쪽 학과를 보내세요.....의대..약대.. 간호학과...아니면 병원검사쪽도 좋구요....(적성이 맞거나 수요가 딸리는 쪽으로 가야 해요)

    여자아이들 첨엔 학교레벨만 보고 갔다가 졸업때 되면 다 후회합니다.......

    제 아이는 컴퓨터관련쪽 인데 졸업후 곧바로 취직했습니다..

  • 8. 대학원도갈계획이면
    '13.6.24 11:00 AM (98.217.xxx.116)

    이것은 저만의 독특한 견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학부는 좀 기초 학문을 권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공대를 가더라도 학부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꼭 기초 쪽을 전공하는 게 좋다는 뜻이 아니고요. 그게 선택 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기초를 하고 응용으로 가는 것은 쉽습니다만, 응용쪽을 학부로 했다가 다시 기초 쪽으로 가기는 좀 껄그러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2개 전공을 할 경우 2개 중 한 개는 기초 학문 쪽으로 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졸업생이 학부 전공과는 관련 없는 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영문과 졸업생중에 영문학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연구 대상이 자연이냐 아니냐로 구별하는데 그런 구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 및 사회 과학이라는 것이 있고 그와는 다른 인문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컨데 물리학과 경제학은 둘 다 과학입니다. 이과 과목 공부를 너무도 싫어하는 성격이면, 경제학자가 되는 것도 적성에 안맞겠지요.


    그런데 원글님의 따님은 무엇을 희망하시는지요?

    혹시 특별히 원하는 과가 없다 해도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겨우 고등학교 나와서 자기가 뭘 안다고 나는 경영학을 할거야, 이런 식으로 특정 학과에 강한 선호를 가지는 것 역시 이상한 것이지요. 미국 대학에서는 전공 정하지 않은 상태로도 많은 학생을 뽑습니다. 공부해 보면서 천천히 정하라는 것이지요. 심지어 명문대 중에서 졸업할 때까지 전공 정하지 않고도 졸업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9.
    '13.6.24 11:01 AM (112.214.xxx.164)

    이과 저도 보내고 싶어요.
    근데 수학이 너무 딸려요. 흑흑.

  • 10. 대학원도갈계획이면
    '13.6.24 11:29 AM (98.217.xxx.116)

    5)지금 커리어 우먼 가운데 이과 출신이신 분들 무슨일 하시나요?

    여러 분야에 여성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 살리신 분들도 많고 다른 쪽으로 진출한 분도 많고요. 여성이 없는 분야가 오히려 특이한 경우이겠지요.

    이공대 출신에 대해 지적 교양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런 편견이 여성에게만 특별히 강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편견인 것만은 아니고, 아무래도 이공계 공부를 하다 보면 인문학적 공부를 덜해서 교양이 없는 게 사실이지요. 저는 이공대, 의대, 약대 출신들이 자기가 아무리 과학을 잘 해도 자기가 잘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의 교양을 가진다면 교양을 쌓는 데에서는 성공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있으면 졸업하고 사회 진출해서도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11. 음...
    '13.6.24 11:56 AM (220.72.xxx.151)

    우리딸은 꼭 경영학과 간다고 우겨서 갔는데 4대은행중 한곳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연봉은 빠방한데 일은 많다고 힘들어하네요.

  • 12. 이과
    '13.6.24 2:46 PM (116.39.xxx.34)

    이과를 가고 싶어도 수학을 따라가기 어려우니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맨날 이과갔어야 한다고 하나...
    특별히 가고 싶은 과가 없어 점수맞춰 가고 싶은 과 가라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83 동양매직 거랑 블레스 것 중 어느 게 더 나을까요? 저도 빙수기.. 2013/07/01 281
268982 네이트온에 김혜선 충격 근황 다이어트 광고여 2 광고 2013/07/01 3,015
268981 짜증스런 친구 멀리하고 싶어요 3 짜증 2013/07/01 1,548
268980 황석어젓갈 담그려면.. 황석어젓갈 2013/07/01 479
268979 버려진 유치원 가방으로 기부를.. 현민맘~* 2013/07/01 984
268978 파마하고 바로 사람 만나도 될까요? 4 파마 2013/07/01 1,176
268977 지난 주말 캐리비안베이에 갔는데 거기서도 공포의 마스크 ㅠ.ㅠ 23 .. 2013/07/01 4,630
268976 내 아들이 이럴줄을 몰랐어요.. ㅠㅠ 7 고1아들 2013/07/01 4,609
268975 음악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궁금한아짐 2013/07/01 312
268974 저도.. 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식초?? 1 움냐 2013/07/01 10,183
268973 옛날에 쓰던 핸드폰이랑 그 배터리들은 ...어찌 3 버려요 2013/07/01 1,081
268972 창원지리 여쭈어요. 1 ♥♥ 2013/07/01 497
268971 초등 4학년 여아, 과외 얼마쯤 예상하면 될까요? 3 dd 2013/07/01 1,136
268970 칠순잔치 상차림, 현수막, 답례품 등 질문 1 칠순 2013/07/01 1,157
268969 전면에 나선 문재인…'친노' 재결집 견인 9 세우실 2013/07/01 1,282
268968 배우들은 볼펜을 입에 물고 대본연습을 하나요? 6 왜? 2013/07/01 1,661
268967 첫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13 초록나무 2013/07/01 1,654
268966 실곤약이 넘 맛있어서 2봉지씩 먹는데.. 혹시... 2 다요트 2013/07/01 2,258
268965 문예춘추? 2 문학 2013/07/01 352
268964 신경민 "보이지 않는 세력이 언론 장악" 3 샬랄라 2013/07/01 1,255
268963 피아노 의자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영창 사용중) 1 ... 2013/07/01 528
268962 자주 재발하는 지루성 두피... 답이 없나요? 7 두피 2013/07/01 2,220
268961 오쿠로 만든 찜질방계란이 이상하네요 2 덥다 2013/07/01 1,147
268960 내년 초등학생 미리 책상구입을 하려하는데요.. 1 예비초등 2013/07/01 392
268959 정오의 뉴ㅡ스 들으며.... 1 국민티비 2013/07/01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