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가 어렵고 국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인데 속독학원괜찮을까요?
1. ㅠㅠ제아이도 그렇습니다
'13.6.24 9:31 AM (122.36.xxx.13)책 한 권 읽는데 하루 종일 걸릴때도 있었어요.
2. ..
'13.6.24 9:37 AM (1.241.xxx.250)아뇨님 저도 그것이 궁금해서 질문드린거였어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말씀하신건데 아니 아이가 이해력이 느린데 어떻게 속독을 하나 이래서요.
제 생각이 맞았군요.
제 아이님.. 그래도 우리 아이보다는 좀 나으실거에요. 제 아이는 글쓰기가 말보다 먼저 된 아이에요.
그만큼 말이 어려웠고 지금도 말이 어렵고 사회같은과목은 한문장을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단어가 어려워서요.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인줄 알아요. 다들.3. nao
'13.6.24 9:38 AM (122.25.xxx.215)속독학원 보다 아이 수준에 맞고 흥미 갖은 만한 책으로 많이 읽히세요.
일단 큰 소리로 읽기를 시키세요.
읽으면서 모르는 말은 밑줄 긋게 해서 엄마가 설명해 주거나
같이 사전 찾아보며 알아보거나요.
아이가 말 뜻을 이해 못한다는 건 독서 부족과 어휘력 부족이거든요.
속독은 빨리 읽을 수 있도록 기계적인 효과는 있어도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까지 키워주지는 않습니다.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어요.
결국 뭐든 기본은 말 뜻을 이해하는 거니까요.
인내심 있게 꾸준히 독서 시키면 저절로 이해력도 높아집니다.4. 미미
'13.6.24 11:19 AM (121.160.xxx.177)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저 대학다닐때 좀 친했던 친구가 재수시절 속독학원에 갔었다고 했어요.
당시는 수능이 첨 시작되어 문장이 갑자기 많아졌던 때였어요.
저는 배운거 다 잊어버리기 전에 당시는 요즘처럼 인기있지 않았던 공무원시험 수험서를 독파라가고 부추겼지만...
그냥 그때뿐 별로 도움은 안되었고 빨리 읽는 요령을 알려주는 거지 내용을 파악하는 기술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저보고도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5. 봄나리
'13.6.24 1:09 PM (211.36.xxx.116)우리가 영어책 보듯 해야죠. 읽기가 느린건 읽고 이해할때 정보처리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죠. 단어뜻 몰라더 맥락에서 유추할수있고, 수식문장과 핵심문장을 구분해서 핵심의미 파악하고 구문이 순간적으로 파악되고..이런 여러가지 정보처리가 동시에 멀티태스킹으로 되어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그런거잖아요.
방법은 따로 없어요.최대한 꼼꼼하게 정독하면서 정보처리속도를 높이는수밖에요. 자꾸 하다보면 글쓴이의 의도도 파악되구요.
진짜 열심히 하면...글읽기는 됩니다. 제가 영어독해 제대로 안되던 학생이 몇년후에 번역전문 대학원에 합격하는거 봤어요.
무지 꼼꼼하게...대충 넘기는거 하나도 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치열하게 읽어야되요. 읽기자체에만 시간투자 많이하세요.6. ㅇㅇ
'21.2.20 11:56 AM (211.178.xxx.251)읽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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