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간이다

뉴스타파 최경영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3-06-24 09:04:22

 "대학생들이 나섰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 세대로서는 이례적이다. 그만큼 국정원의 대선 여론 조작은 이례적 사변이다. 미숙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강간이다. 그래도 대중은 좀처럼 분노하지 않는다. 피해자들이 고개 숙이며 가해자 눈치 살피듯 한다"

 

 

죽은 노무현 물어뜯기로 이명박정부의 실정을 덮었다.박근혜 정부도 똑같다.국정원 대선개입 후폭풍을 노무현 NLL발언으로 덮으려한다.대체 부관참시만 몇년짼가?이게 아직도 먹힌다고 술수쓰는 정치인들이나.그 술수에 또 당하는 사람들이나.사람이 아니다

 

 

워터게이트로 닉슨이 사임한 것은 이 사건이 터지고 무려 2년여가 흐른 뒤.그동안 은폐,협박,부인,조작,물타기,거짓말이 계속됐다.1972년 터진 사건으로 닉슨은 1974년 8월 미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사임한다. 진실은 언제나 고단하다

 

 

경쟁해서 이기는게 합리적일까요,아니면 협동해서 함께 행복해지는게 합리적일까요?합리적이라는 단어도 손쉽게 합리화해버리는 세상이 과연 합리적인가요?지극히 현실적인게 결코 합리적이지 않았던 사례는 지극히 많습니다.

 

행동하는 난 생각하는 내가 아니다.행동한후 난 생각만한 나완 다르다.

 

글자가 없을때도 저잣거리 서민들은 서로를 공감했다.공중파,종편이 그들의 말만 전한다고 우리의 말이 구전되지 않는건 아니다.

 

"이곳은 언론이 왜곡하고 외면한 미디어 피폭지입니다." YTN해직 언론인들의 국토순례. 4대강뿐 아니라,쾌적한 정부청사나 대기업 홍보실 아니라면 우리나라 거의 전국토가 미디어 피폭지고 대부분이 피해자 아닐까요? pic.twitter.com/rcNNMvHlKn

 

 

이명박 정부 언론자유탄압에 일조했던 한선교는 mbc아나운서 출신.국회 공정성 특위에서 그에게 쫓겨난 뉴스타파 이근행피디는 언론자유를 위해 싸웠던 mbc노조위원장이었다.사짜가 진짜를 몰아냈다.술 잘먹는 정치꾼은 득세하고,직분에 충실한 언론인은 쫓겨난다.

IP : 124.50.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4 9:04 AM (124.50.xxx.49)

    합리적 보수와 리버럴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될때까지 난 진보다...라고 말하는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의 촌철살인 트윗 몇개입니다.

  • 2.
    '13.6.24 9:37 AM (115.126.xxx.33)

    재네들은...궁민이 서로 협조하며 사는 거 원하지 않음..
    절대로...

    궁민들이 서로 헐뜯고 경쟁 쩔고..살벌하고 삭막해야
    그래야
    지들이...정치하기 더 쉬우니까...

    바보같은 멍청이 일베충들 보소...애비 연합회가스통들...같은...

    궁민 5천만이 저런 빙딱이들로 가득차는 게 저들의 이상형 국민일 거라는...

  • 3. auramam
    '13.6.24 9:52 AM (211.109.xxx.160)

    재네들은...궁민이 서로 협조하며 사는 거 원하지 않음..
    절대로...22

    먹고 살기 바빠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만들겠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46 아래 검은색 트렌치 코트 말이 나와서 1 입고시프다 2013/09/13 1,763
296945 시덥잖은 질문일수도 있지만 전 심각합니다 23 번뇌 2013/09/13 5,595
296944 건영백화점 씨네키즈 CGV하계있네요~ 1 스나이펑스 2013/09/13 2,736
296943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 글 패스하세요 국정충이예요 23 아래 2013/09/13 1,814
296942 정의는 승리할거예요라고 댓글달았어요.. 1 이 시대의 .. 2013/09/13 1,267
296941 맥주값문의 8 아이러브맥주.. 2013/09/13 1,275
296940 슈퍼배드2 3 트와일라잇 2013/09/13 1,241
296939 괌 pic리조트 6 여쭤봐요 2013/09/13 2,267
296938 맘마미야,태양의 빛....베일충 글... 1 밑에 2013/09/13 889
296937 이렇게 비쌀까요? 17 왜! 왜! .. 2013/09/13 4,654
296936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시청중 드는 생각? 3 광화문 2013/09/13 1,825
296935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한거예요. 18 맘마미야 2013/09/13 2,723
296934 사춘기 여드름 비누 질문 비누 2013/09/13 1,668
296933 너무 젊은 분들 말고 나이 조금 있으신 분들 중에.. 62 날씬한 기분.. 2013/09/13 12,341
296932 싱크대 인조대리석 색상 고민..베이지 사용하는 분 계세요? 4 .. 2013/09/13 6,197
296931 영화 위대한 개츠비 결말 질문이요 6 . 2013/09/13 4,740
296930 올해는 선물을 덜 하나요? 2 왔나요? 2013/09/13 1,029
296929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맛집 문의 7 애기엄마 2013/09/13 5,088
296928 뉴스에 부동산 시장 꿈틀거린다고 나오던데 이거 맞나요? 19 부동산 2013/09/13 3,475
296927 납골당에서 간단한 제사 여쭤요 3 첫제사 2013/09/13 6,356
296926 추석 근처에 고속버스 표 예매해야 하나요? 3 빛의나라 2013/09/13 1,131
296925 튀김 냄비 좀 골라주세요 3 튀김 2013/09/13 1,498
296924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1 ㅠㅠ 2013/09/13 1,524
296923 카톡으로 오는 안부인사..가벼워보이시나요? 3 망설임 2013/09/13 2,320
296922 중국이나 일본도 추석 우리나라 처럼 13 2013/09/13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