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잔뜩 있는 데쳐서 얼려놓은 쑥, 어찌할까요?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3-06-23 23:08:59

시골에서 친정엄마가 쑥을 잔뜩 캐서,

데쳐서, 얼려서 보내주셨습니다.

 

택배로 오느라 오면서 살짝 녹았고,

저는 다시 냉동실로 직행시켰습니다.

 

하지만, 쑥국도 한두번이고

쑥떡도 한번 해다 놔도 줄어들지가 않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현명한 소비법좀 알려주세요..

IP : 121.190.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6.23 11:1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이걸로 되는지 저는 모르겠는데..

    쑥 잔뜪 넣은 가래떡 ㅜㅜ 먹고싶어요. 누가 1-2조각 주셔서 먹었는데 전 쑥도 없고, 팔지도 않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 2. 찹쌀
    '13.6.23 11:13 PM (112.148.xxx.88)

    불려서 방앗간 갔다주고 쑥인절미 해서
    뜨거울때 손바닥만한 크기로 급냉했나
    하나씩 꺼내먹은 너무 맛나요
    공임이 비싸긴 하지만요

  • 3.
    '13.6.23 11:17 PM (118.44.xxx.196)

    떡도 싫고 국도 싫으시다면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꼭 짜서 말린뒤 가루로 만드세요.
    한꺼번에 많이 하지 마시고 조금씩만 볕 좋을때 말리세요.
    혹시라도 날씨가 흐려 걱정되시면
    낮에 말렸다가 밤에는 냉장실에 넣으셔도 되고
    안쓰는 방에 선풍기를 틀고 밤새 말리셔도 됩니다.

    물에 타서 드시면 변비에 직빵이고
    미숫가루에도 섞어서 드실수 있어 좋아요.

  • 4. 부침개
    '13.6.23 11:33 PM (118.216.xxx.254)

    부럽습니다.
    물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밀가루 소금 넣고 부침개 해드세요.
    부침가루 말고 밀가루로 하셔야 해요.

  • 5. 프린
    '13.6.24 12:46 AM (112.161.xxx.78)

    부러워요ㅠㅠ
    전 먹거리 의심이 많아서 쑥떡해먹고 싶어도 쑥을 믿고 살수없어서 못해먹는데
    맵쌀불린거랑 쑥많이 넣어서 떡집가서 가루내와서 냉동실에 두시고 개떡도 해드시고 송편도 해드셔도 좋구요
    찹쌀로 떡빼다가 냉동고에 넣고 드셔도 되구요

  • 6. 전 쑥빵 해먹었어요
    '13.6.24 12:14 PM (112.186.xxx.156)

    이스트 빵 반죽에 널고 쑥식빵도 해먹고
    머핀에도 쑥 넣어서 쑥머핀도 해먹었어요.
    그런데 이게 요리되면 막 먹을 때는 쑥냄새가 아주 강하게 나는데
    이틀만 되어서 쑥향이 많이 사그라지더라구요.
    어쨌든지 쑥을 제빵하는데에 넣어도 아주 좋더라구요.

  • 7. 메이만세
    '13.6.24 12:16 PM (175.253.xxx.43)

    전 가래떡 뽑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86 죽고싶어요..집 고치는 중에 하자가 났는데 업자랑은 연락도 안됩.. 18 .... 2013/06/28 4,844
268885 뉴욕에 괜찮은 숙소 좀... 18 yj66 2013/06/28 3,062
268884 스트레스를줘야 직성이풀리는 남편 4 으악 2013/06/28 1,210
268883 대화록 전문에 관해 여야 대비되는 부분은 이것도 있습니다. 1 금호마을 2013/06/28 579
268882 미국맘들..지금 안자고 계시죠?? 뭐하시나요??? 7 그냥 넋두리.. 2013/06/28 1,264
268881 이디야 플랫치노 종류 중에서 뭐가 맛있을까요? ㅇㅇㅇ 2013/06/28 4,223
268880 새댁이에요. 제 작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87 심란한새댁 2013/06/28 16,961
268879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2 달리기 2013/06/28 3,429
268878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고견 부탁드.. 2013/06/28 1,435
268877 핏플랍 정말 비올때 신으면 안되나요? 6 2013/06/28 9,852
268876 냄비모양 전기오븐 사면 잘 쓰일까요? 4 ... 2013/06/28 1,169
268875 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6 마리여사 2013/06/28 1,411
268874 결정적순간이 항상 있지만, 검찰도 한몫. 4 역사에서 2013/06/28 747
268873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 어떻게 해요? 8 02love.. 2013/06/28 4,678
268872 오로라 황자몽?의 백 2 ㅋㅋ 2013/06/28 2,015
268871 청매실로 담은 매실액만이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2 미즈박 2013/06/28 2,051
268870 록시땅 핸드크림 좋아요? 15 아쿠아 2013/06/28 4,359
268869 안철수 지지자 하기 힘든 날이네요 28 ..... 2013/06/28 3,217
268868 계란후라이할때 팔힘조절 어케하나요? 2 의도 2013/06/28 585
268867 슈바이 직구하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ㅠ(컴대기중) 1 직구는 어려.. 2013/06/28 476
268866 카스에 친구 공개로 올린 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나요? 13 카스 2013/06/28 6,647
268865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어요 22 깍뚜기 2013/06/28 5,699
268864 생크림케이크 하룻밤 베란다에 놔둬도 될까요? 10 .... 2013/06/28 2,035
268863 개복숭아 효소 여쭤요. 1 개복숭아 2013/06/27 2,361
268862 뒤늦게 맞벌이 요구하는 남편의 진심.. 3 맞벌이 2013/06/27 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