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엑기스를 담갔는데,
매실이 너무 익은 상태로 담가서 아무래도 걱정이 되네요.
제가 재작년에도 황매실로 매실을 담갔는데
이게 녹으면서 위로 뜨더니 문제가 되더라구요.
위에 곰팡이가 ㅜㅜ
올해도 재작년의 악몽이 반복될까 싶어
설탕이 녹고 매실이 떠오르면 뭘로 좀 눌러놓아야겠다 하던 차.
항아리에 담가서 입구가 좁은 편이라 도자기 접시는 넣기가 힘들 듯하고,
실리콘은 좁게 말아서 넣어서 항아리에 안에서 펼 수 있고,
무독성이라고 알려져있으니까,
매실 건질 100일까지만 좀 실리콘 찜기로 매실을 눌러놓으면 어떨까요?
혹시 문제가 될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