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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같은여자 조회수 : 32,367
작성일 : 2013-06-23 22:55:24
전  원래부터  결벽증이  심해서  그런지

부인이  있고  그 부인과  허구한날  자고  서로  한몸이  되어 살던  남자  
그  가정까지  깨가면서  만나는  여자들은  진짜  벨도  없고  자존심들도
없는건가요?

그리고  왜  멀쩡히  열심히  애키우고  있는  그  부인들  가슴에  대못을  박을까요?
자식들도  있으면  그  어린애들한테까지  상처주는거잖아요
애들이  무슨죄라고..
죽을때  그  죄를  어떻게  받을려고  그러는지..

아무리  멋진  남자라도  유부남이고  가정이  있으면  별로로  보이고
좋아해선  안된다는건  순리고  기본상식  아닌가요?

회사다닐때도  정말  숱하게  유부남   과장들,부장들  어떻게든  저와  엮어보려고
수작  부리는거   진짜  개수작들  떤다고 속으로는  욕하고  다녔거든요

같은여자지만  유부남들과 사귀면서  그  부인들과  자식들한테까지  한을  맺히게
하는건  죄질도  아주  최악의  죄질인것  같아요

남자들이야   워낙에 뇌들이  등신들이고  단세포라  두말하면 입아픈 존재들이지만
그런 남자들과   같이  어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  
만나고 먹고 놀고  잠자리  까지  갖는 여자들이  최고  나쁜것  같아요

전  그  어떤  잘난  유부남이  대시를  해도  일단  짜증이  밀려와서
못만날것  같거든요

한때  저도  잘나갈땐  회사앞   자주가던  내과   의사가  나중에  커피사준다고  놀러오라고  했거든요
명함도  주면서
더  웃긴건  자기책상에  지  아이  사진  액자까지  올려놓은채  말이에요
그때부터  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즉흥적인지를  일찌감치  깨달았었죠

어찌되었건  유혹을  하고  수작을  부리는  놈들이  최고  나쁘지만
거기에  유부남이고  가정이  있는  넘을  아무런  양심에  가책도  없는 녀자들도
진짜  같은  여자지만  이해를  못하겠어요
절대!

사랑이니  뭐니  그런말  하지들  마세요
불륜에  무슨  사랑이라는  단어를  붙히나요?
단지  그들은   도덕적으로  해이한  
아주  추악한   가정파탄자들일뿐인거죠
IP : 125.186.xxx.2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23 10:59 PM (58.143.xxx.105)

    근데 바람피는 유부녀랑 똑같이 유부남도 나빠요...

  • 2. 생각보다 많아요
    '13.6.23 11:00 PM (1.240.xxx.142)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이랑 뇌구조가 다르기도 해요..그런여자들은..

    제 친한분이 현재 그런식으로 진행형이 있어요..

    본인도 남편있으나 상당히 관계가 안좋아서 그런쪽으로 푸나봐요...이혼할 능력은 안되고,,남편이랑 점점 멀어지니 딴남자한테...

    제가 그랬어요..애랑 남편한테 안찔리냐고...안찔린대요...상대방 남 가족은 무슨죄냐고....

    그냥 잠자리는 안했다는데...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잖아요...정말..인연끊을까 깊게 생각중이네요..

  • 3. ......
    '13.6.23 11:03 PM (182.222.xxx.104)

    제가 아는 여자분은 남편하고 사이가 좋은데도 그러니....
    부부 사이가 좋든말든..그게 원인이 아니라...가치관 차이인거같아요..
    정말이지 이해불가인 가치관

  • 4.
    '13.6.23 11:05 PM (175.223.xxx.55)

    제목과 내용이 쫌 다른... ㅎㅎ. 글쵸 여튼 바람피는건 용서받지 못할 일이죠.

  • 5. ㄱㄱ
    '13.6.23 11:06 PM (119.56.xxx.125)

    그것도 물든데요같이다니면 같이 서로유부남유부녀소개하면서 불륜커플끼리만나서식사하고 놀고 남자들같이우르르업소가서놀면죄책감약해지는거랑비슷해요 있다면안어울리는게좋아요

  • 6. ...
    '13.6.23 11:06 PM (118.222.xxx.82)

    원글님이 결벽증 이 있어 이해못하는것뿐예요.
    사람이 사람 좋아하게 되는게
    결혼했다고 자로잰듯 그런 감정 자체가 없어지는건
    아니고
    오히려 제짝 만난듯 각자 이혼해
    알콩달콩 더 잘사는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잖아요~
    안맞는 사람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계속 살면서 피차 힘드는것보다 이혼이
    낫다는게 82주장 아니던가요?

  • 7. 플럼스카페
    '13.6.23 11:19 PM (211.177.xxx.98)

    ...님 그래도 그건 아니지 싶네요.

  • 8. 저 아래
    '13.6.23 11:21 PM (125.186.xxx.25)

    저아래 글중 신혼인데 남편 바람난 글 읽고
    진짜 멘붕 왔네요

    유부남인걸 알면서 신혼인거 알면서도
    유부녀를 소개팅 해주겠단 골프여사장

    와..소개팅 못나온 이유가
    애가 아파서라니..
    멘붕이란 단어는 정말 이럴때 쓰는 말이네요

  • 9. 118.222님
    '13.6.23 11:24 PM (125.186.xxx.25)

    언제 여기 82에서 님같은 글의 내용으로 주장을 했던가요?

    진짜 님이야 말로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 10. ㅇㅇㅇ
    '13.6.23 11:26 PM (1.240.xxx.142)

    저 위에 그바람도 옮는다는거 맞아요..제가 첫 댓글썼는데..그분도 저 데리고 나갈려고 했어요..일명 새끼치기...

  • 11. 애 아파서
    '13.6.23 11:28 PM (14.52.xxx.59)

    소개팅 못 나왔으면 개중 양반인가요 ㅠ
    그래도 바람난 여자들은 이때다,약먹여 재우고 나간대요
    저런 인종은 상종을 말아야해요
    인두겁 썼다고 다 같은 인간인가요

  • 12. 잔잔한4월에
    '13.6.23 11:28 PM (112.187.xxx.116)

    바람피는사람들의 심리자체가 남자, 여자 다르다고 하던데,

    어쨌든 화목한가정자체를
    따분하고 재미없다...라고 판단하는겁니다.

    그래서 재미를 찾아 외도를 하는거죠.
    그게 반복되다보면 집단스와핑까지 가는거죠.
    좀더 자극적인 재미를 찾아서.

  • 13. ...
    '13.6.23 11:33 PM (118.222.xxx.82)

    이해못하면 안하시면 되죠~
    헌데 사람세상살이가 생각대로만 돌아가는게 아니라서
    어느순간 원글님이 손가락질하던 사람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내가하면 로맨스가 되는거라

  • 14. --
    '13.6.23 11:33 PM (188.104.xxx.235)

    꼭 새끼를 친다고.. 서로 알리바이도 만들고 말이죠.


    학창 시절 같은 반 애들 중에 일명 노는 것들. 끼 다분하고 그런 애들 나이들고 결혼한다고 뭐 달라지겠나요?
    남자 밝히는 애들 있어요. 남자만 저러고 다니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지같은 남자 안 만나고 결혼은 꼭 순둥이 남편 골라가죠.

  • 15. 정숙 선 불륜 악?
    '13.6.23 11:37 PM (112.187.xxx.226)

    선사시대에는 난교도 했는데요 머..
    아빠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부족의 단합이 더 잘됐다나?
    한여자가 낳은 자식은 그 부족 전원의 자식이 되는.
    사유재산의 발생과 결혼제도의 발생은 정확히 일치한다는.
    어쩌면 선악이란건 원래 없는건지도 몰라요.
    불륜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원래 선악이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 16. ...
    '13.6.23 11:37 PM (124.51.xxx.155)

    저도 얼마 전에 당했어요. 저랑 언니, 동생 하던 사이였는데 저희 남편이랑 만나고 있데요. 잠 안 잤으니 잘못한 거 없다는데 뻔뻔해서 진짜...

  • 17.
    '13.6.23 11:40 PM (1.238.xxx.32)

    그래서 가정교육 중요한거죠

  • 18. 동그라미
    '13.6.23 11:40 PM (125.184.xxx.211)

    그 쾌락앞에선 남편이고 자식이고 뒷전인거 같아요.제 친구가 지금 지남편 누나 남편이랑 바람이 놨어요 이게 삼년째인데 연락끊고 있다고 오늘 식당에서 딱 걸렸네요. 이 친구 20년 넘은친구인데 저 완전 멘붕와서 술 한잔 하고 있어요. 정말 개보다 못한것들. . . 문자로 뭐라고 보냈더만 너나 잘 살아라 하고 답장 왔네요 제가 깨달은건 그냥 뇌구조가 다른거 뿐이라고 결론지었어요

  • 19. 경산
    '13.6.23 11:41 PM (125.186.xxx.25)

    경산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하위직종에 종사하는 ..그리고 식당여자종업원들도
    그렇게 남자 손님들과
    바람이 많이 난다고 들었어요

  • 20. 그깟
    '13.6.23 11:51 PM (125.186.xxx.25)

    대체 그깟 쾌락이 뭐길래

    자식과의 인연 천륜까지도 끊나요?
    진짜 바람피는 뇌들은 따로 있긴 한가보네요
    유혹을 당해도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아이얼굴뿐인데 말이에요

  • 21. ^^
    '13.6.23 11:58 PM (118.222.xxx.82)

    나이들면 이해폭도 넓어지고
    장담할수있는건 줄어듭니다.
    아직 젊으신듯

  • 22.
    '13.6.24 12:02 AM (119.64.xxx.204)

    만약 내남편이 바람나면 내남편이 제일 미울거 같네요.
    나에 대한 배신이 제일 크죠. 상간녀는 그 다음 문제고.
    남자들이야 원래 그런 놈이라는 원글님 생각은 기분나빠요.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나듯 둘다 나쁜거죠.

  • 23. 그게요
    '13.6.24 12:07 AM (2.219.xxx.12)

    지들도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던데요
    알고 무척 괴로와하고 죄의식에 몸부림치는데도

    일종의 정신병이고 교통사고처럼 찾아오는 불같은 바람이면 게다가 배우자가 평소 진상좀 떨어준 상태면 그 유혹이 꽤나 떨치기 힘드나보더라구요

  • 24. 아무 말도
    '13.6.24 12:27 AM (124.50.xxx.2)

    필요 없구요. 아주 비겁하고 부도덕한 인간들이죠. 위 댓글님들 중 나이 들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장담할 수 있는 게 준다는 말씀은 동감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라면 해야할 일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불륜을 한 사람들은 언젠가 꼭 댓가를 받습니다.

  • 25. ..
    '13.6.24 12:37 AM (125.184.xxx.211)

    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26. 남자는 단세포 여자는 다세포
    '13.6.24 1:34 AM (1.240.xxx.148)

    남자들을 워낙에 뇌들이 등신들이고 단세포라 두말하면 입아픈 존재들로 보시는 걸 보면 원글님은 남자랑 연애하거나 결혼할 일이 없으실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흥분하실 필요가 있나요?

  • 27. ...
    '13.6.24 2:38 AM (211.222.xxx.83)

    부인,애들 생각하면 아무리 잘난 유부남이 들이대도 받아들일수 없던데.. 오히려 기분 나쁘지..내가 그리 쉽게 보이나 싶고..

  • 28. 네모돌이
    '13.6.24 9:43 AM (110.70.xxx.125)

    님의 의사를 단호하게 표현하려 한 것은 이해를 합니다만 그래도 남자들을 저런식으로 표현해야 겠습니까?
    문맥상 바람을 핀 남자들을 지칭하는 게 아닌 모든 남성들을 지칭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 29. 그쵸.
    '13.6.24 10:16 AM (220.127.xxx.7) - 삭제된댓글

    그게 어디 이해될 행동인가요...
    남편과 소홀해서..
    외로워서.
    시대과의 갈등으로..등등 다 개뿔뜯어먹는 소리같아요...

    다행히 제주변엔 그런 인간은 없는거같아요.

  • 30. 습관
    '13.6.24 10:35 AM (210.210.xxx.205)

    옆에집 동생이 습관처럼 한남자 만나서 바람 피우다
    헤어지면 그허전함을 또남자로 채워나가더군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해안가고 오로지 본인자신만 몸단장치장하기 바쁘고 애들생각 집청소는 않하고 오로지 24시간 일분일초 상대남생각에 하루일과가 바쁜사람 입니다 저런사람도 살다보니 알고지나가게되네요 거리를 두고싶어져서 앞으로는 그리하려구요

  • 31. 부부의 일은 부부만 알아
    '13.6.24 10:39 AM (121.141.xxx.125)

    한국에 섹스리스 부부가 얼마나 많나요.
    그거 때문에 이혼한다 하면 밝히는 여자로 보고.
    아직 한국남자 여자들이 얼마나 유교문화에
    뇌가 지배당하고 있는지 자신들은 모름.
    그것때문에 바람을 피는지 원글님은 어찌 아나요.
    여기 섹스리스 상담하는 글 올라오면,
    이혼은 하지 말고 살짝 바람만 피라는 댓글도 올라오죠.
    물론 옳지않은 일이구요.
    결혼이 경제적, 육아공동체라서 쉽게 헤어질수도 없죠.
    그저 여자가 자신의 욕망만 죽이면 되는거죠..
    그러면 세상이 조용한데...
    사람들 다 그렇게 생각하죠.
    겉으로 보기에 남편과 잘 지내보인다고 속까지 그런건 아니죠.
    성적으로 능력없거나 바람피는 남자들이
    부인한테 더 다정하게 대하는 경우도 많다니까.

  • 32. .....
    '13.6.24 10:47 AM (116.41.xxx.226)

    바람이야 남녀 양쪽 잘못이지 어디 한쪽만 신난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내용이 추가 됐거나
    본인 잘 나갔던거 두번말고 한번만 어필
    혹은
    남자는 죄다 등신 이라는내용이 빠졌으면 글 내용에 참 공감했을것 같네요

    바람피는 남녀 다른건 모르겠고 .. 자기절제가 그렇게 안되는 사람은 좀 덜떨어져 보이고 후져? 보인다랄까 ..

  • 33. 남자나 여자나
    '13.6.24 10:51 AM (121.131.xxx.90)

    한걸음 물러나면 얼마나 추한꼴인지 모르겠죠

    근데 뭐 남자나 여자나,,
    남자들이 단세포라 내키는대로 저지르는게 아닙니다
    계산 서서 하는 짓이지
    사춘기 애들 같아서 라고 보시면--;;;

  • 34. 젤나쁘 인간은
    '13.6.24 11:02 AM (116.36.xxx.34)

    상간자 보다는 내배우자아닌가요?
    일단 나를 배신했는데.
    그런데 더 괴롭혀주고 싶은건 상간자일테고요.
    내껄 뺐었으니까.

  • 35. 도찐개찐
    '13.6.24 11:04 AM (218.49.xxx.143)

    바람 피우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쓰레기들 이에요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척. 자유로운 영혼인 척. 이시대의 구속받지 않는 절절한 사랑이라도 하는척.

    남편이 정신 못차리고 바람피우고 다니던 제 친구 허구한날 전화에 대고 못산다고 난리치더니
    결국 이혼은 깔끔하게 못하고 자기도 남자 만나고 다니더군요
    소름끼치는게 그 유부남의 부인과 자기가 아는 사이라고 말하는데 제정신인가 싶어
    아는 언니 남편이랑 만나느 너랑, 바람피고 다닌 니 남편이랑 다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후로 연락이 뜸해요

    애들이 보고 배울까봐 무서워요 진짜

  • 36. 그게
    '13.6.24 11:20 AM (39.115.xxx.57)

    젤 나쁜 인간은 내 남편이죠.
    그 무엇보다 나를 배신했다는게 제일 힘들듯 해요.

  • 37. ..
    '13.6.24 11:31 AM (119.67.xxx.75)

    저도 불륜관계 저주하는 사람이지만

    나이들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장담할 수 있는건 줄어든다는말이 점점 이해가 되네요.

  • 38. 마몽드
    '13.6.24 1:05 PM (211.199.xxx.214)

    하긴요..남자들 많이 바람 많이 핀다고들 하는데 .그럼 그 상대도 당연히 여자..

    그만큼 불륜녀들도 많다는것인데..술집여자 아니고선 ..거의 일반인 들 일터인데

    왜들 그러는건지 ..ㅡ.ㅡ

  • 39. ..
    '13.6.24 1:05 PM (203.226.xxx.42)

    남자들이야   워낙에 뇌들이  등신들이고  단세포라  두말하면 입아픈 존재들이지만
    ..............

    이렇게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니깐 남자들이 그거믿고바람을 더피는거예요.
    바람피면 내남편은 냅두고 상간녀만 잡는것도 남자는 원래그런데 여자가 꼬리쳐서 그렇다고 하죠?

  • 40. ㅇㅇ
    '13.6.24 1:32 PM (180.65.xxx.218)

    상간녀 문자 안받으려고 수신거부 해놨다가 그조차도 잊고 있었지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스마트폰으로 바꿨더니 카톡에 뜨더군요
    넘 불결해 얼른 지웠지만 그 카톡 프로필에 올려 놓은 글

    "간송 미술관 구경 갔더니 노는 날이라 길상사로 GO GO!"

    거기다 이렇게 써놓고 싶었어요
    사람 도둑질에 재미붙여 이제 미술관까지 넘보느냐고
    그리고 웬만하면 길상사 같은곳엔 가지 말라고
    너 같은게 들락이면 청정도량 오염될꺼라고

    유부남인거 뻔히 알고 만나는건 도둑질 아닌가요?
    물론 내 남편이란 놈도 같은 놈이지만

    하지만 그런거와 더 엮이면 뭐하랴 싶어 참았습니다
    발달린 짐승 어딘 못가겠어요 ㅡ.ㅡ;

  • 41. 바람피우는 사람들 중에
    '13.6.24 1:41 PM (122.37.xxx.113)

    "나는 사람들 세계에서 쓰레기라 규정해놓은 일을 하고 사는 최저질이야. 나는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있어. 나는 광화문 한복판에 서 외치면 싸대기 맞을 일을 하고 사니까 창피한 줄 알아야돼." 인식하고 사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대게 어떻게 생각하냐면....
    아예 생각이 없고요. 그냥 꼴리는대로 (말 그대로) 하는 거고요.
    남이 뭐라고 추궁하면

    "남자 여자라고 친구가 못 되나? / 그냥 말 통하고 인간적으로 만나는 건데? / 애인은 무슨 그런 거 아니야 / 딱히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고 내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 식으로 답합니다.

    사이코패스 같은 상태가 되는 거예요. 이성적으로 안 통합니다.
    정상인이 미친 사람 상대로 못 이겨요. 인연 끊는 수밖에 없습니다.

  • 42. ..
    '13.6.24 2:27 PM (122.45.xxx.22)

    자기 이야기 하는거 같아 뜨금하는 사람들이 댓글다나

  • 43. .....
    '13.6.24 2:42 PM (115.21.xxx.137)

    박복화(예명은 박주은) 지금은 어떤이름으로 어떤짓을 하고있을지........

  • 44. 젤리돼지핑크
    '13.6.24 2:45 PM (180.64.xxx.211)

    타고나는 유전자. 걸려도 또 하고 걸려도 또하고 어떻게든 한다가 정답같아요.

    평생 바람피는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 한다네요.

    항상 개미지옥같이 걸려드는 사람하고.ㅋㅋㅋ

  • 45. 길상사도
    '13.6.24 4:52 PM (2.219.xxx.12)

    뭐.. 말이 좋아 백석의 자야..이지
    솔직히 좀 그렇죠

  • 46.
    '13.6.24 5:50 PM (112.171.xxx.133)

    제 친구중에 중학교때 아버지가 바람나서 부모가 이혼해 엄마랑 어렵게 사는 친구가 하나 있었어요.
    그 친구가 아버지를 많이 싫어했는데 늘 바람피는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과 경멸감을 자주 말로 표출했지요.
    그러다 20대 중후반쯤 그 친구랑 연락이 끊겼어요.
    한 10여년 연락 끊긴채 지내다가 몇년전에 친구에 친구를 통해 듣게 된 건데...
    그 친구가 애 둘 있는 유부남 이혼 시키고 그 남자랑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 그야말로 알콩달콩 잘 산다네요.
    그 친구가 그리도 경멸하던 "바람피는 인간들" 중에 하나인 한 남자와 결혼을 한 거라
    그 소식 듣고 많이 놀라기도 했고, 그 친구가 저와 연락을 끊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암튼 인생에 "절대"란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죠....그 친구도 자기가 그리 될 줄 몰랐을 거에요.
    그냥 바람 얘기 나오니까 그 친구가 생각나서 끄적여 봤네요

  • 47. 고양이하트
    '13.6.24 5:53 PM (221.162.xxx.213)

    사람의 의리를 저버리는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죠.

  • 48. ..
    '13.6.24 6:16 PM (1.251.xxx.228)

    바닥인생들이죠

  • 49. 바람은 그렇다쳐도
    '13.6.24 9:28 PM (59.26.xxx.29)

    그런 인간들은 애는 낳지 말기를...
    태어나면서부터 핸디캡인생.
    부모라는 작자들은 정신병자 ㅠㅠ
    애는 어찌 사나요!!
    니들끼리만 싸지르고 씨앗은 꽁꽁 싸매라
    퍼피 유전자 퍼트리지말고, 멀쩡한 생명 인생 망치지말고..
    오로라공주에 왕여우 생각나네요 ㅡ.ㅡ
    애들이 알면 어쩌나 전전긍긍..

  • 50. 알프스
    '13.6.24 9:44 PM (39.7.xxx.190)

    도둑년 송파 장명남 네 딸들도 똑같이 당해봐야..

  • 51. 그것도
    '13.6.24 10:31 PM (211.177.xxx.11)

    유전자 때문이라던데... 유전자 배열 때문이라나 머라나...
    그럼 윤리의식, 도덕성,,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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