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이 시커매요 ㅠㅠ

발고민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3-06-23 21:53:56
다른 분들 어떠세요?
요즘 더워서 종일 창문 열고 지내니 발바닥이 보기 싫게 까매지네요 ㅠㅠ
더러워서 자꾸 씻어보는데 그래도 몇분안에 또 더러워져요...
거실바닥이 먼지더미인가 싶어 수시로 걸레질도 하는데 조금 있으면 말짱 도루묵...
큰 길 고가도로 옆 아파트라 소음도 끝내주더니 먼지도 끝내주나봅니다 흑.

이 더러운 발.... 무슨 개선점 없을까요?
제 발이 유난히 잘 더러워지는 거 같긴 하지만....
손님이라도 오면 손님발 더러워지니 미안하고
청소 안한다 욕할까봐 민망해요.
IP : 175.192.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3 9:57 PM (112.153.xxx.16)

    하루종일 바닥만 닦고있을 수도 없고
    실내화가 정답!

  • 2. ..
    '13.6.23 9:59 PM (116.32.xxx.211)

    이사가셔야는거 아닐까요... 전 방안닦아도(한달에 한번??) 발이 안까매지는데.... 전에 엄마랑 살때는 자주까맸거든요 방 자주 닦아두요.. 공기가 마니 안좋은가봐요..요긴 신도시 좀 조용한곳이에요

  • 3. 겨울조아
    '13.6.23 10:01 PM (112.151.xxx.29)

    마룻바닥이랑 방바닥 자주 물걸레로 닦아주거나 문을 꼭 닫아놓거나 둘중에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쓸데없이 발바닥이 예민해서 걸레질 아침 저녁으로하는데도 발바닥이 시커매요..
    방금 또 닦아댔더니 보송해서 기분은 좋은데 무릎이 아퍼요...

  • 4. 흑...;;
    '13.6.23 10:03 PM (175.192.xxx.8)

    실내화 정도는 투자할 수 있지만 이사는...흐흑.
    그런데 다른 지역은 정말 안 그러신건가요?ㅜㅜ
    아 애초에 이사할 때 고가도로보고 포기하는건데 흑.

  • 5. 헐ᆢ
    '13.6.23 10:03 PM (125.179.xxx.18)

    진짜 거실바닥이 무슨 먼지바닥인가 봐요?
    수시로 걸레질 하신 다면서 조금만 있으면 또
    그렇다는게 넘 심하네여ᆢ
    겁나서 어디 문 열어 놓겠어요ᆢ

  • 6. 제 발은...
    '13.6.23 10:05 PM (175.192.xxx.8)

    유난히 남들보다 더 잘 까매지는거 같습니다 ㅠㅠ
    와 원단도 먼지 잘 붙는 원단이 있고 먼지 잘 안붙는 원단이 있자나요.
    제가 전자같은 발바닥 소유자이고 같이 살아도 남편은 별로 더러워지지 않네요;;;

  • 7. 덧버선이 정답~!
    '13.6.23 10:05 PM (203.170.xxx.6)

    전 손목이랑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손걸레질 줄였어요... ㅠㅠ
    일주일에 한 번 손걸레질, 이틀에 한번 마대질...
    집이 서향에 대로변이라 창문 닫는 건 상상도 못하겠고 해서
    열심히 여름 덧버선 뜨고 있지요...
    근데, 덧버선 손빨래하는 것도 고민중이랍니다.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건강 잃고나면 드럽게 살게 된다구...
    미리 관절 아껴쓰래요.

  • 8. ㅡㅡ
    '13.6.23 10:22 PM (59.11.xxx.156)

    기찻길 근처 아파트 살 때 그랬어요. 시커먼 먼지에 발바닥이 까매져 몇 번을 바닥 닦아야 했어요. 지금 산 바로 아래 아파트 사는데 바닥 매일 잒지 않아도 깨끗해요. 청소기만 매일 돌리고 바닥은 이삼일에 한 번 닦는데 예전처럼 까만 먼지 없어요.

  • 9. ㅇㅇ
    '13.6.23 11:08 PM (211.234.xxx.3)

    도로 옆 집이 제일 공해가 심한 것 같아요.
    소음 공해, 배기 가스, 검은 먼지...

  • 10. 야옹
    '13.6.23 11:09 PM (211.201.xxx.218)

    원글님 찌찌뽕!
    저희집에서 저만 유난히 까매져요. 저도 제 발바닥은 결이 이상한가 왜 그러지? 생각했어요.
    하루에 밀대로 세번정도 미는데도 그러네요. 대로변 아파트라 여름엔 어쩔수 없네요.

  • 11. 검은먼지
    '13.6.23 11:18 PM (125.180.xxx.23)

    대로변 아파트 어쩔수없어요
    저희단지는 외곽순환도로 옆인데
    저희집은 외곽에서 젤 멀리 떨어진 동이라 덜한데요
    외곽근처 동 들은 매일같이 검은 먼지 장난아니라 해요
    그래선지 동마다 매매가도 꽤 차이나요

  • 12. 아흑
    '13.6.23 11:30 PM (121.129.xxx.174)

    그렇군요. 발바닥결도 안좋은데 고가도로 인접 동까지. 불쌍한 내 두발....지금 각질이라도 열심히 벗겨줬습니다;

  • 13. 야시맘
    '13.6.24 12:02 AM (116.121.xxx.49)

    극세사 실내화 신으셔요
    쿠션감도 있고 좋아요
    그리고 전 집에서 실내화나 버선 같은거 꼭 신어요 여름 일지라도

  • 14. 오로라리
    '13.6.24 12:19 AM (211.108.xxx.132)

    님~~~ 어머어머. 저도 그래요. 어쩜 저랑 똑같으세요. 식구들이 다들 제 발만 보면 놀려요.
    저도 정말 까만 제 발을 보면 헛 웃음이 나요.
    님 표현대로, 때가 잘 타는 옷이 있듯이, 제 발도 그런가봐요. ㅎㅎ
    짐 생각났는데, 베란다, 다용도실 정도 다른 식구들 보다 자주 다녀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도 도로변 아파트인데, 베란다 실내화 까지는 제가 세척을 안하다보니, 거기서 뭍어다는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 15. 제리맘
    '13.6.24 12:23 AM (218.48.xxx.120)

    설마요...그만큼 엄마들이 발다닥 닳도록 왔다갔다 하니까 유난히 더러운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01 현대 i30 9번 엔진고장 2 이기대 2013/08/25 1,579
290400 무단지각 3회..입시에 어떤 악영향이? 6 질문 2013/08/25 8,534
290399 새마을, 무궁화 소요시간 비슷하나요??? 2 기차 2013/08/25 2,354
290398 휴가 준비물 체크리스트 만들기!! 15 아직여름 2013/08/25 3,616
290397 esta 신청시, 신용카드정보에 이름 잘 못 적은 건 괜찮겠지요.. 2 .. 2013/08/25 2,093
290396 홈쇼핑 잘 샀다고 생각하신것 있나요? 9 홈쇼핑 2013/08/25 4,881
290395 친정엄마가 돌 한복선물 때매 화냈다는 댓글요 9 ㅣㅣ 2013/08/25 3,450
290394 매실짱아찌 그냥 먹기는 너무달아 1 뎁.. 2013/08/25 1,443
290393 구아바 어떻게 먹나요? 4 구아바 2013/08/25 3,951
290392 영작좀 부탁드립니다.(초등학생의 쉬운 문장로 부탁드립니다. 8 틀리거나어설.. 2013/08/25 986
290391 씽크대 상부장에는 무거운거 놓으면 안되나요? 1 ㅁㅁ 2013/08/25 1,942
290390 후 나쁜남자 ㅋㅋㅋ 12 무명씨 2013/08/25 5,347
290389 진짜 액땜용으로 남에게 물건 주는 사람 있나요?? 6 ㅣㅣ 2013/08/25 3,405
290388 자동친구추천켜기 누르면 ? 카톡 질문.. 2013/08/25 945
290387 국민 70% 국정원 국정조사 ‘불충실’…64.7% 특검 ‘찬성’.. 고발뉴스 2013/08/25 735
290386 수원 동학초등학교 어떤가요 2 ... 2013/08/25 1,462
290385 고대산업경영과에대해 아시는분 2 입시생맘 2013/08/25 888
290384 베스트글에 전문직,대표님 시리즈글 사라졌나요? 3 궁금 2013/08/25 2,427
290383 이런 남편은 눈치가 없는걸까요 아님 못되서 그런걸까요. 12 웬수 2013/08/25 3,221
290382 후라이드치킨 하루지나도 바삭하게먹으려면 4 훈련병 엄마.. 2013/08/25 4,997
290381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ㅠㅠ 1 개학 2013/08/25 1,009
290380 선탠 중 오줌 싸다대 딱 걸린 대박 진상녀 2 우꼬살자 2013/08/25 3,930
290379 신랑카톡에 알수없음이란분과 대화.. 4 카톡잘아시는.. 2013/08/25 4,127
290378 좀전에 커피샵다녀와서 자리때문에 28 자리 2013/08/25 5,157
290377 은행 손질?하는 법 좀 알려 주세요. 2 이것도몰라?.. 2013/08/2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