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장점은 타인에게 어필/단점은 저에게 말하는 사람때문에 괴로워오

라면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3-06-23 20:21:51
상대방(나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혹은 친해지기위해 . 장점과 좋은점만 보이려는 친구(가씨)가 있어요.

가씨는 나씨랑 친분쌓고 싶어서 좋은점만 말해요.가씨는 나씨에게 옷을 샀다던가 선물을 받았다던가 이런 대접받고 좋았던 일들만 이야기해요.

막상 가씨의 안 좋았던 어려웠던 힘든일이나 고민을 다~~나에게 털어 놓아요. 우리 친구잖아. 이러면서

저도 친구고 나씨도 친구인데 왜 저한테 이러는지모르겟음. 가씨는 나씨에게 서운하거나 힘든일을 털어 놓아도 나씨는 안 듣는 편이래요. 내가 감정의 해우소인가 싶은 생각이 열두번은 더 들어요.

사람차별하는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다고 몇번 말을 했는데도 안 고쳐요. 자기 경제사,가정사. 이런 어렵고 힘든일만 잔뜩말하고 좋은 일은 나씨에게만 말을 해요.

사람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웃기잖아요?
진짜 친해지고 싶은 사람 따로 있고,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대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런가요.
ㅔ 왜
싫다고 표현하고 티 내는데
왜 진드기처럼 들러붙는지 모르겠어요
어찌 하면 떨어질려나 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전 [. 아~ 나는 이 중이예요
친구에게 중요한 존재 아니구나 /알게 해줘서 고맙다] 고 생각 했어요.
내 고민 경제사 가정사 가씨에게 말한 적 없어요. 그랬더니 왜 말 안 하냐고~~서운하다고 빈말을 날리는데 왜 이렇게 이 사람이 싫은지 모르겠어요.

난 어찌 처신해야 되나요?
찐득이 처럼 달라붇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까 보따리 내놓ㅇㅇ라느ㄴ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IP : 61.43.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3 8:31 PM (211.201.xxx.156)

    자기 신세한탄이나 자기 단점 얘기할때 위로말고 네가 잘못했네 , 그건 좀 아닌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만 둘거 같은데요. 잘 들어줄거 같은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게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09 혈압이 너무 높아요 2 도움 2013/10/06 1,310
306008 박통 지지율 많이 떨어진것은 사실인듯.. 8 하루정도만 2013/10/06 1,724
306007 약은 아이들...대체로 공부 잘하나요? 24 ㄱㄱ 2013/10/06 5,189
306006 부정적인 성격 친구 13 ㅇㅇ 2013/10/06 5,360
306005 넘 과하게 꾸미고 다니면 웃긴가요 51 2013/10/06 13,576
306004 적과흑 5 스탕달 2013/10/06 906
306003 허벅지 뚱땡님들! 8 ... 2013/10/06 2,562
306002 동대구역에서 동부버스정류장 가려면 몇번 버스 타야하나요? 3 서울사람 2013/10/06 2,137
306001 에이드 음료 맛있는 레시피 정보.. 17 바보온달 2013/10/06 2,551
306000 지아 욕하는글 어떻게 신고 안될까요?-제목수정- 68 안흥댁 2013/10/06 6,990
305999 엄청 큰 비닐 어디서 파나요?? 7 .. 2013/10/06 3,360
305998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예민? 2013/10/06 1,315
305997 해외 사는 40세 사람입니다.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1 벌써 마흔 2013/10/06 3,924
305996 포켓 매트리스가 에이스 매트리스와 큰 차이 없다는데 맞는지요? 6 00000 2013/10/06 2,463
305995 양파와인 1 2013/10/06 1,507
305994 지금 jtbc 관절염진통제 2 참나 2013/10/06 1,550
305993 스키바지는 짧게 입어야 할까요? 1 고민 2013/10/06 891
305992 고1수학 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6 수.. 2013/10/06 1,236
305991 몰래 공사현장 묘소까지 훼손, 가족은 실신 3 // 2013/10/06 1,958
305990 자기전 감사기도하기 좋네요 1 마음다스리기.. 2013/10/06 1,257
305989 비밀 에서 황정음이 검사 대신 자진해서 죄를 썼나요? 4 드라마 2013/10/06 1,934
305988 레페토 플렛 편한가요? 5 .. 2013/10/06 3,048
305987 이제 그만 좀 쉬라는 친정엄마 13 휴식 2013/10/06 2,614
305986 결혼의여신 OST 조성모인가요?? 7 .. 2013/10/06 2,366
305985 독재자 딸이라 비웃는 세계향해 "혁신해라" 8 손전등 2013/10/0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