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장점은 타인에게 어필/단점은 저에게 말하는 사람때문에 괴로워오

라면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3-06-23 20:21:51
상대방(나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혹은 친해지기위해 . 장점과 좋은점만 보이려는 친구(가씨)가 있어요.

가씨는 나씨랑 친분쌓고 싶어서 좋은점만 말해요.가씨는 나씨에게 옷을 샀다던가 선물을 받았다던가 이런 대접받고 좋았던 일들만 이야기해요.

막상 가씨의 안 좋았던 어려웠던 힘든일이나 고민을 다~~나에게 털어 놓아요. 우리 친구잖아. 이러면서

저도 친구고 나씨도 친구인데 왜 저한테 이러는지모르겟음. 가씨는 나씨에게 서운하거나 힘든일을 털어 놓아도 나씨는 안 듣는 편이래요. 내가 감정의 해우소인가 싶은 생각이 열두번은 더 들어요.

사람차별하는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다고 몇번 말을 했는데도 안 고쳐요. 자기 경제사,가정사. 이런 어렵고 힘든일만 잔뜩말하고 좋은 일은 나씨에게만 말을 해요.

사람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웃기잖아요?
진짜 친해지고 싶은 사람 따로 있고,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대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런가요.
ㅔ 왜
싫다고 표현하고 티 내는데
왜 진드기처럼 들러붙는지 모르겠어요
어찌 하면 떨어질려나 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전 [. 아~ 나는 이 중이예요
친구에게 중요한 존재 아니구나 /알게 해줘서 고맙다] 고 생각 했어요.
내 고민 경제사 가정사 가씨에게 말한 적 없어요. 그랬더니 왜 말 안 하냐고~~서운하다고 빈말을 날리는데 왜 이렇게 이 사람이 싫은지 모르겠어요.

난 어찌 처신해야 되나요?
찐득이 처럼 달라붇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까 보따리 내놓ㅇㅇ라느ㄴ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IP : 61.43.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3 8:31 PM (211.201.xxx.156)

    자기 신세한탄이나 자기 단점 얘기할때 위로말고 네가 잘못했네 , 그건 좀 아닌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만 둘거 같은데요. 잘 들어줄거 같은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게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388 부동산 매매 조언 절실합니다 5 돌쇠딸 2013/06/24 1,351
266387 20개월 아기랑 부산여행~ 어디 가고 무얼 먹을까요? 2 두근 2013/06/24 1,128
266386 아.. 눈물나네요...국민여러분 NLL안건들렸어요 5 .. 2013/06/24 1,765
266385 제가 속좁은 아줌마일까요? 8 마트에서 2013/06/24 2,207
266384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계시는분 있나요 10 수선화 2013/06/24 2,157
266383 파워레인저 엔진킹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4 미챠 2013/06/24 947
266382 팬티에 자꾸 똥을 ...ㅜㅜ 10 초2남 2013/06/24 4,730
266381 영원무역 패밀리세일 초재권 구해요 혹시나 2013/06/24 768
266380 상남자 문재인 10 .. 2013/06/24 2,780
266379 강아지에게 돼지귀 먹이시는 분들 정말 치석 없나요? 5 .. 2013/06/24 6,685
266378 가방무늬.. 이거 어디껀가요? 1 몰라서 여쭤.. 2013/06/24 854
266377 프렌치 토스트 1 두유 2013/06/24 875
266376 요리사마다 브라운 소스가 다른건 1 기생충결정체.. 2013/06/24 461
266375 불법 시술 병원 신고는 어디에? 1 ... 2013/06/24 1,024
266374 이비에스에서 좋은 프로그램해요 1 ebs 2013/06/24 1,164
266373 국정원 발췌본, NLL 포기발언 어디에도 없다 17 세우실 2013/06/24 2,476
266372 4살 아이 사회성.. 8 핑구 2013/06/24 3,689
266371 밥지을때 완두콩도 따로 불려야 하나요? 7 완두콩 2013/06/24 1,781
266370 집 팔고 전세 가야하는 상황인거죠? 61 요새 집이야.. 2013/06/24 13,081
266369 자게에서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길 바라는 사람들.. 6 ... 2013/06/24 1,855
266368 저의 사랑 '출생의 비밀' 이 끝났어요ㅜ ㅜ 10 ... 2013/06/24 2,265
266367 카톡을 읽고도 연락 않은 친구 4 친구야 2013/06/24 2,840
266366 반수 한다는 아이 기숙학원 보내놓고 맘이 심란해요.. 8 반수생맘 2013/06/24 2,595
266365 후폭풍중..박근혜 김정일 대화록 공개하라 11 ... 2013/06/24 1,635
266364 유도심문, 유도신문 어느 것이 맞는 것으로 알고 계세요? 4 언어 2013/06/24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