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 올라다니는 운동을 한달 정도 했어요

-_-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3-06-23 19:21:10

백수되고

한달정도 동네 산에 올라 다녔어요

처음 보름간은 정말 속된말로 빡쎄게 식단조절 했더니 2킬로가 빠지더라고요

그런데...작심보름인지;

나머지 보름간은 아이스크림도 먹고...빵도 먹고..피자도 먹고;;;

했더니 안빠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이런거 먹은 날은 운동량을 더 늘려서 해서 인지 그나마 찌지는 않았네요

암튼 한달간 2킬로 빠졌어요

하체비만이었는데 회사생활 스트레스로 야식 먹고 그랬더니 배도 나오더라고요

2키로로 배는 다 빠졌고요

종아리는 더 굵어 졌어요; 산에 올라 다녀서

허벅지는 ...뭐 외관상으로는 별 표시 안나는데

뭐랄까..엉덩이 뒤쪽 그 허벅지 쪽이 좀 빠진 느낌이에요

2킬로로 뭘 많이 바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내일부터 다시 식단조절 빡쎄게 하렵니다.

백수동안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 가야 되는데..

IP : 112.168.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산 3년 차.
    '13.6.23 7:38 PM (203.170.xxx.6)

    등산 3년 차 전업주부입니다.
    서른 아홉이 되던 해에 푹푹 찌는 나잇살을 감당못해서
    주중 2번 런닝머신과 스쿼트, 스트레칭 등 2시간.
    주말 이틀은 적어도 3시간 이상 산행을 시작했죠.
    지금은 살이 찌기 전보다 되려 몸무게 상 2키로가 더 불었지만
    사이즈는 더 슬림해졌습니다.
    운동 시작했을 땐 몸무게가 5키로 쪄있는 상태로 66 입었구요.
    지금은 2키로 쪄있는 상태로 55 입습니다.
    나이 사십줄에도 가끔 스키니진 입어요.^^

    등산은 힘든 운동이니 운동 후 식단에 좀 신경쓰시긴 해야할거예요.
    그리고 효과를 보기위해선 오래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종아리가 굵어지셨다니, 평소 종아리 스트레칭을 TV보면서 틈틈이 해주시면
    근육질의 군더더기없이 슬림한 라인 생길거구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저울의 숫자가 늘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슬림해진 사이즈에 만족합니다. 화이팅~!

  • 2. ㅅㅅ
    '13.6.23 8:04 PM (180.224.xxx.57) - 삭제된댓글

    댓글 참 성의있네요 운동하는
    사람 전 정말 좋아해요 저도 건강을 위해 주말 주1회 다녀요 평일밤엔 동네걷고 공원 운동기구하구요 건물에서 운동하는거 별 안좋아해요 원글님 많은 성과 있으세요

  • 3. .........
    '13.6.23 8:22 PM (118.219.xxx.87)

    등산대신 흙으로된운동장에서 걸어보세요 등산은 지금은 몸에 좋지만 무릎이 망가지기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325 여름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1 찌르찌르 2013/07/25 818
279324 맛있어서 너무 자주 가먄 좀 이상하게 볼까요?ㅠㅠ 24 내머릿속의 .. 2013/07/25 9,299
279323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위조해서 취업한 경우 10 궁금 2013/07/25 3,431
279322 기운을 막는 느낌을 받아요. 1 요즘 2013/07/25 1,383
279321 스마트폰--한자, 일본어..등 외국어로는 적을수 없나요? 3 언어 2013/07/25 977
279320 입맛이 없어요 4 음식 2013/07/25 992
279319 스마트폰 3g 무제한 요즘제 사용해볼까하는데 3 어떤가요? 2013/07/25 1,023
279318 다른 가족과 같이.... 2 캠핑 2013/07/25 735
279317 너희를 경멸한다./시사인 8 시사인 이종.. 2013/07/25 2,026
279316 한글 원고지에 글 붙여넣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1 원고지 2013/07/25 1,055
279315 남편 문자를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8 궁금이 2013/07/25 2,136
279314 자기 아이 공부잘한다는 그런 책들이요... 5 ........ 2013/07/25 1,677
279313 어떤 문제집 사셨나요ᆢ 3 초4 2013/07/25 875
279312 동네친구 바글바글한 강남 아파트 있을까요? 5 mm 2013/07/25 2,736
279311 시어머니 노릇 안 해도 돼서 다행 1 한국여자 2013/07/25 1,691
279310 카카오 스토리 있잖아요... 3 아지아지 2013/07/25 2,427
279309 고3 여름방학동안 기숙학원 보내도될까요? 8 lilac 2013/07/25 3,048
279308 멕시칸 샐러드 1 오리무중 2013/07/25 1,236
279307 여중생 딸과 같이 볼 공연이나 전시회 4 뭐가 있을까.. 2013/07/25 1,223
279306 베스트에 있는 재혼시 아이들 걱정하는 글을 읽고 생각나는 언니 11 모성? 2013/07/25 4,486
279305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결국 바다에 버리겠다고…韓 피해 우려... 3 비상입니다 2013/07/25 1,802
279304 [원전]식탁 위 일본산 식품 방사능 오염 확인 어디서? 6 참맛 2013/07/25 1,186
279303 콘도같은집 만들려다가 26 낭패봤어요ㅠ.. 2013/07/25 15,249
279302 사별하시고 힘들어하는 엄마 9 산자 2013/07/25 3,744
279301 너무 해맑게 순진해서 고민이에요. 5 초딩맘 2013/07/2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