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은 왜 혼자 밥먹는 사람있음 이상하게 쳐다볼까요?
1. ㄱㄴㄷ
'13.6.23 6:39 PM (62.134.xxx.139)지속적으로 쳐다보는게 아니면 무시하세요. 한번정도는 힐끔할 수도 있지요.
보면서 수근거리는게 아니라면요..2. ...
'13.6.23 6:40 PM (59.15.xxx.61)저도 혼자 법먹으러 많이 다녀요.
그런데 혼자 왔다고 쳐다보는 것 못느꼈어요.
그건 느낌 아닌가요?
왜 혼자왔다고 쳐다본다고 느끼세요?
좀 더 당당하세요.
쳐다보면 뭐 어때요?3. ...
'13.6.23 6:41 PM (39.121.xxx.49)그렇게 이상하게 많이 쳐다보진않던데요?
저 혼자 밥 잘먹으러다니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 그렇게 안쳐다보고 관심 별로 없던데..
다들 자기 밥먹기 바쁘지 남 관심없어요.4. 잔
'13.6.23 6:41 PM (1.228.xxx.155)일주일에 두세번 혼자 먹는데 그런 시선 별로 못느꼈는데요?
요새 흔자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혹시 예민하신건아닌지,..그냥 봤는데 내가 혼자먹어서 쳐다보나? 하는거요.5. 흠
'13.6.23 6:42 PM (119.64.xxx.204)요즘은 안그런거 같던데요. 신경 안쓰죠. 요즘 직장인들 많은데는 혼자먹는 바식 식당도 많이 있어요. 아무도 신경안쓰니 걱정 마세요.
6. 저는 매일 혼자먹음
'13.6.23 6:42 PM (211.36.xxx.47)매일혼자먹는데 이상하게 보는 사람 없었어요.
제가 여럿이서 먹는 테이블 구경해가며 먹는 편...7. .......
'13.6.23 6:44 PM (58.231.xxx.141)아무도 이상하게 안보는데요..-_-;;
혼자 오버해서 덜덜 떠는거죠.8. ...
'13.6.23 6:45 PM (222.237.xxx.50)글쎄요..제가 15년 이상 혼자 먹기 외 기타등등 달인인데;
힐끔 볼 수는 있지만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별로 없던데요..
글고 보면 좀 어떨..걔들을 또 내가 언제 또 볼거라고..이상하게 보든지 말든지..9. ..
'13.6.23 6:47 PM (39.121.xxx.49)제 생각엔 원글님 혼자 괜히 의식해서 먼저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을 쳐다보니
그 사람도 쳐다본거 아닐까요?
누가 나 쳐다보는거 느끼면 그 사람 나도 쳐다보게 되잖아요?10. 예전에는
'13.6.23 6:49 PM (175.197.xxx.187)종종 쳐다보는 사람들 봤는데요....
요즘은 혼자 먹는 사람들 많아서 그런가 다들 별로 신경안쓰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 먹으면 앞사람에게 시선을 안주고 주변을 보게되니
타인과 눈이 마주칠 가능성이 많지 않나 생각도 들구요.
고깃집이나 레스토랑은 아무래도 그룹 손님이 많으니 눈에 띄긴 하구요,
혼자 출장다녀보니 아무래도 노인네들 많은 지방 같은 경우엔
이상하게 보거나 관심갖고 힐끔거리는 빈도수가 높긴 하더라구요11. ㅇㅇㅇㅇ
'13.6.23 6:52 PM (116.41.xxx.44)혼자서 자주 먹는데요 그런거 별로 잘 못느꼈어요. 쳐다본다 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혼자서 영화보고 밥먹고 콘서트나 공연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신경쓰지 마세요.
정 신경쓰이시면 핸펀을 보시거나 책 가져가서 보세요.12. ...
'13.6.23 6:54 PM (221.163.xxx.225)그것은 님이 나는 혼자먹는다 본인 스스로 의식하고 있어서입니다
봤다면 그냥 본것입니다
집에돌아가서 아까 그사람은 왜 밥을 혼자먹엇을까? 단 1초도 생각하지않습니다
일반
다른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않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각자 걱정 고충.개인적일만으로도 벅차고 고민들하면서.또는 즐겁게
지지고볶고 살아갑니다
자기본인일생각만으로도 벅찬세상이거든요
남일에 관심이 없슴13. 이런글
'13.6.23 6:55 PM (188.98.xxx.48)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가요. 저는 혼자 밥 즐겨먹은 지 20년이 되어가는데 누가 쳐다보고 이상하게 여기거나 수근대는 거 본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자겨지심이 강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 망상에 가까운 착각을 하는 것 같아요. 혼자 밥먹는거 부페나 고깃집 정도면 모를까 하나도 안 이상하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요.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14. 이런글
'13.6.23 6:56 PM (188.98.xxx.48)자격지심.. 오타수정이 안되네요. ㅡㅡ
15. 원글님이 이뻐서
'13.6.23 6:58 PM (211.36.xxx.47)눈에 띄는 미모라서 사람들이 쳐다봤을 수 있음!
16. 하나도 안 쳐다봄
'13.6.23 6:58 PM (119.148.xxx.8)전 외식의 90%는 혼자 먹어요.
근데 아무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아요.
심지어 술도 혼자 마시러 갈 때 있는데,
뭐 실내포차 분위기의 불닭발집 같은 혼자 있으면 눈에 띄는 곳 아니면,
술집에서도 혼자 먹는다고 이상하게 쳐다보진 않아요, 울면서 마시고 있지 않는 한...
무슨 갈비를 혼자 구워 먹고 앉았는다거나, 삼겹살 돌판에 혼자 구워 먹으며 소주 마신다거나 하는
조금은 특이한 상황 아니면
누가 혼자 밥 먹는다고 이상하게 쳐다보나요?
그런 편견을 버리세요.17.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는데.
'13.6.23 7:10 PM (193.83.xxx.101)왜 혼자서 한국인 어쩌고 오바육바신지. ㅉㅉㅉ.
18. ...
'13.6.23 7:11 PM (221.163.xxx.225)30대초쯤에 혼자서 삼겹살,돼지불갈비,.꼼장어구이집,곱창돌구이.차돌백이집,아웃백등등.혼자서 실험삼아 다 가봤어요.
시선따위쯤이야 .ㅋㅋ19. ..
'13.6.23 7:19 PM (110.14.xxx.155)그냥 눈길 한번 가는건데 혼자 먹는 사람이 예민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저도 혼자 잘 다녀요 근데 양이 적어서 2인분 이상 시켜야 하는 숯불 고깃집은 아직 ㅎㅎ20. ...
'13.6.23 7:23 PM (211.225.xxx.38)요즘은 별로 그런거 없는거 같은데요?
혼자먹든 둘이먹든 셋이먹든 저부터도 남 먹는거 별로 신경안써요...21. 원글남이
'13.6.23 7:27 PM (223.62.xxx.224)주변을 넘 의식하나봐요
세상 누구도 관심없으니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자신을 다른사람인양 그러는것도 ㅂᆢ여요22. ㄹㄹ
'13.6.23 7:36 PM (122.37.xxx.227)특히 여자 혼자면 더 이상하게 보는 경향있지않나요 학원가나 고시촌 많은곳 이런데 아니고는 힐긋힐긋 쳐다보는 사람들 꽤있죠
전 임신때 산부인과 문화센터 갔다 너무 배가 고파 마트 푸드코트에서 순두부찌개 혼자 먹고있는데 대각선에 앉은 여자분이 앞에앉은 엄마한테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엄만 저렇게 혼자 밥먹을수있냐고ㅋ 다들리게 아놔ㅎㅎ 엄마되시는분이 쉿 들려 말리시더라고요ㅎㅎ23. 외국에서
'13.6.23 7:41 PM (115.143.xxx.132)도 비슷합니다
24. 혼자
'13.6.23 7:49 PM (112.153.xxx.137)잘 가는데
그다지 그런 느낌 못받았어요
원글님이 빼어난 미모를 가지셨나봐요25. 의식을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13.6.23 7:51 PM (222.97.xxx.55)저는 횟집에 아저씨 한분 오셔서 회 드시고 있던데..그게 몇년전인데도 그 아저씨가 참 멋있어보였구요
2인이상 오는경우가 많은 횟집이나 고기집 제외하고..요즘은 1인이 먹는 경우가 많던데요^^26. ......................
'13.6.23 8:19 PM (175.249.xxx.39)원글님이 사람들을 의식해 쳐다 보는 건 아닌지.......
27. 저기
'13.6.23 8:32 PM (58.141.xxx.23)혼자 밥 먹으면 쳐다 봐요 ..
서을보다 시골이 더 많이 쳐다 보구요 .
왜 기분 탓 이라고 그러시지 ... ?28. 요즘식당가면
'13.6.23 8:40 PM (112.151.xxx.163)둘이 앉아 먹어도 서로 말 안하고 폰 쳐다보면서 먹더군요. 이제 혼자먹는게 익숙해지는 분위기입니다.
29. 터치
'13.6.23 8:46 PM (211.199.xxx.214)그나마 혼자 먹기에 편한 장소가 분식점..패스트푸드점 ..중국집 백화점내 푸드코트 이런데더라구요
그런곳은 혼자 먹어도 별로 ..안불편한데 ..레스토랑 한정식집 고기집 ..좀 차려먹을려고 가는곳은
왠만한 내공 아니면 ..좀 머쓱한것도 사실이죠
뭐 어때요 내돈내고 내가 먹는건데 ..쳐다보면 쳐다보는거지요 ..뭐 그까이꺼
그 시선을 즐기세요 ㅎㅎ 그럴수록 당당하게 드시는게 더 멋진겁니다30. 헐..
'13.6.23 10:31 PM (121.134.xxx.213)전 전에 혼자 먹는데 일하는 아줌마들이 모여서 어떻게 식당와서 혼자 밥을 먹냐며
자기는 절대 그건 못하겠다고 희안하다고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떠드는걸 당한 적이 있어요.
밥도 혼자 못먹는게 뭔 자랑인 줄 아는지 원;;31. 워킹맘
'13.6.24 12:01 AM (1.231.xxx.194)불편하거나.
안친한 사람이랑 어색하게 먹는것보다는
차라리 혼자먹는게 편하던데요.32. ..
'13.6.24 12:50 AM (180.71.xxx.53)저 남의 시선의식에 정말 예민한편인데요
혼자 밥먹을때 의외로 그런 시선이 없는편이에요
요즘 일반화 되서 그런가 그런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
혼자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많고 하니 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시골이 더 쳐다봐요 그건 맞아요
서울에선 거의 못느꼈는데
저 사는 동네에선 가끔 그런일 있어요^^
뭐 그래도 별 상관 안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33. 고정점넷
'13.6.24 2:10 AM (116.121.xxx.226)쳐다보는지는 몰랐는데, 제가 혼자 일하는 부서라 혼자 밥먹으러 다녔는데 식당 주인들이 금방 알아봐요...
냉면집도 순대국밥집도 떡볶이집도 다..ㅜㅜ34. 나루미루
'13.6.24 9:50 AM (218.144.xxx.243)가게 주인들이야 알겠죠 뭐...전 별 신경 안써요.
명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한 번,
일부러 사람 없는 시간대 골라 제일 작은 식탁 앉았는데
알바생이 힐끗 힐끗 거리며 거듭 한 명이냐고 확인하던 기억은 있네요.
일산에서 한 명은 안 받는다던 순두부 집 있었고요.
혼자 촌마을 여행 잘 다니던 시절
강원도에서 배를 타려는데 여자 혼자는 안된다고~ 결국 못 탔던 적 있어요.
자살하려는 여자처럼 보였으려나...
부산 여행 중에는 서울에서 혼자 왔다고? 기특하네. 식당 어머님들이 국물이라도 더 챙겨주셨고요.
혼자인 거 의식하지 마세요. 혼자면 시작 30분전에도 블록버스터 영화표를 살 수 있습니다.35. 예전에..
'13.6.24 3:05 PM (115.89.xxx.169)82에 올라온 글이 있었죠.. 초밥이 먹고 싶어서 혼자 초밥집 갔는데
손님 중 어떤 커플이 있었고 그 여자가 자길 보고 킥킥 대면서 "저렇게 혼자 올거면 아예 안와야지"했다고..
그게 혼자 오는 사람을 분명히 쳐다보는 인간들 있고요(그런사람들 없다는 것도 왕오버죠)
그렇게 혼자 오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은 그걸 일종의 대인관계로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 혼자 오는 사람=같이 먹을 친구도 없는 사람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이상 혼자 식당, 영화, 여행, 쇼핑 잘하는 여자의 말이었습니다.36. ㅁㅁ
'13.6.25 10:06 AM (222.237.xxx.150)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패밀리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가수들 콘서트도 보러다니는데요
워낙 오래전부터 이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럿이 다닐때도 있고 혼자 다닐수도 있는거죠. 이상하게 보는게 더 신기하네요.37. 00
'18.7.4 6:44 PM (175.223.xxx.45)미국대학캠퍼스 가보세요. 다 점심 혼자 먹습니다. 같이 먹는거는 약속잡아서 작정하고 먹는경우에요. 아니면 비지니스 적인거거나.. 유럽도 일본도 마찬가지. 한국만 유독 무리지어다니죠. 이게 정치질의 시작인지도 모르죠. 몰려다니면서 패를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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