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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시는 분들.. 저 오늘 세례 받았어요 ^^

tranquil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3-06-23 17:39:29
스물 아홉살 처자에요~
그동안 신앙에 대해 한편으로는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위안과 사랑을 느끼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디어 오늘 세례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영성체를 했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제 안에 주님을 모셔도 될까 아직 부족하지만..
곧 나아지겠죠? ㅎ이제 주님께 한걸음씩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선배 자매분들의 기도와 축하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신앙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오늘부터 묵주기도도 하려고요.
다들 평온한 주일 되시길 ㅎㅎ
IP : 110.70.xxx.17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d
    '13.6.23 5:41 PM (171.96.xxx.179)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2. ..
    '13.6.23 5:41 PM (211.187.xxx.226)

    전 개신교라 잘 모르지만.. 앞으로는 축일 생기는거네요 그죠?
    세례명 받나요?

  • 3. tranquil
    '13.6.23 5:42 PM (110.70.xxx.177)

    앤드님 감사합니다.

  • 4. ...
    '13.6.23 5:43 PM (59.15.xxx.61)

    종교는 다르지만 축하드려요.
    늘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빕니다.

  • 5. tranquil
    '13.6.23 5:43 PM (110.70.xxx.177)

    네 축일도 생기고. 세례명도 받았습니다 ㅎㅎ 수녀님께서 지어주셨어요~

  • 6. tranquil
    '13.6.23 5:45 PM (110.70.xxx.177)

    ...님 감사합니다. 다른 종교인 사람에게 평화를 빌어주시는 마음 배우겠습니다. 늘 겸손한 마음...

  • 7. 프린
    '13.6.23 5:46 PM (112.161.xxx.78)

    축하드려요 자매님^^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하느님이 가장 바라시는건 글쓴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해지시는거일거예요

  • 8. ..
    '13.6.23 5:46 PM (218.155.xxx.49)

    축하드려요

  • 9. ana
    '13.6.23 5:50 PM (39.7.xxx.199)

    축하드려요. 살아가는 날들동안 주의 은혜안에 머무시길,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도 시선을
    돌리는 딸 되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제일 감사한게 천주교 신자인거예요

  • 10. oops
    '13.6.23 5:50 PM (121.175.xxx.80)

    당신 자식이 당신을 품겠다는데 기뻐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종교는 다르지만, 늘 원글님의 그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길.....^^

  • 11. 축하드려요!!
    '13.6.23 5:55 PM (112.171.xxx.63)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12. ^^
    '13.6.23 5:55 PM (58.141.xxx.23)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 13. ..
    '13.6.23 6:03 PM (117.111.xxx.157)

    개신교인인데 맘이 너무 좋네요. 감격스럽고 찡하기까지..
    종교가 다르다기엔 믿는 하나님이 같은 분인 걸요.
    공경하는 디테일이 다른 것일 뿐 아버지가 같으니 한 식구라고 생각해요.
    자비로운 주님께 영원하신 보호 간구 드려요. 감사 감사~~ ㅠㅠ

  • 14. 우왕
    '13.6.23 6:07 PM (59.66.xxx.91)

    축하드려요~ 신앙있으면 그래도 마음 한구석 의지도 되고 참 좋더라구요(그래놓고 오늘 성당 안간 1인 ㅠ 흙)

  • 15.
    '13.6.23 6:15 PM (58.140.xxx.234)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제 하나님 자녀로 새 인생을 사시는 거예요~* ^^

  • 16. ㅇㅇㅇㅇ
    '13.6.23 6:58 PM (116.41.xxx.44)

    축하합니다. 자매님...^^
    저도 매번 영성체할 때마다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이몸이 곧 나으리다.. 합니다. 기도문을 외우긴 하지만 영성체 하면서 또 한 번 씩 기도해요...
    그런 마음을 갖는다면 주님도 더 이뻐하시지 않을까요?
    주님의 자녀 되심을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17. 축하드려요.
    '13.6.23 7:06 PM (61.255.xxx.153)

    은총가득한 날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18. ^^
    '13.6.23 7:22 PM (219.251.xxx.144)

    축하드립니다!
    저는 영세식에 가면 그렇게 눈물이 나요
    흑흑 벅차고 감격스러워요

    다시 태어나신 이 감격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한 신앙생활 하세요

  • 19. 레지나
    '13.6.23 7:22 PM (121.129.xxx.177)

    축하드려요
    하느님의 자녀되심을 환영합니다^^

  • 20. 평화를 빕니다
    '13.6.23 7:23 PM (182.210.xxx.216)

    찬미 예수님!!!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여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나날들이 되실겁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21. tranquil
    '13.6.23 7:47 PM (110.70.xxx.177)

    축하해주신 자매님들 환영해주신 자매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82쿡에 신앙 관련 글들도 올렸었는데 개신교, 천주교 불교 가리지 않고 다들 너무 따뜻한 글을 많이 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평화를 빕니다님 말씀처럼 주님의 딸로 제자로 살아가는 길이 쉽지 않겠지만 그만큼 은총이 은혜가 사랑이 흐르는 삶이 되겠죠.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 22. 축하
    '13.6.23 7:57 PM (218.150.xxx.16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3. 축하
    '13.6.23 8:00 PM (218.150.xxx.165)

    앞으로 좋은일도 힘든일도 많겠지만 언제나 잘이겨내시고 늘기쁨속에서 평화로우시길 빕니다
    저는 어제 경기도 남양성모성지 순례 다녀왔답니다

  • 24. 우와
    '13.6.23 8:24 PM (122.36.xxx.73)

    축하드려요...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길 빌어요~~~

  • 25. 결혼 후
    '13.6.23 8:43 PM (220.119.xxx.240)

    시댁에 가장 감사한 게 종교였어요.
    꾸르실료, 엠이 주말 부부,...그 외 작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을겁니다.
    축하드려요!!

  • 26. ^^
    '13.6.23 8:49 PM (175.118.xxx.182)

    정말 축하합니다.

  • 27.
    '13.6.23 9:15 PM (222.110.xxx.207)

    정말 축하드려요~저도 지금 열심히 예비자교리 둗고 있어요. ^^*

  • 28. 헬렌
    '13.6.24 10:06 AM (211.63.xxx.236)

    정말 축하드려요..
    비록 저는 나이롱 신자이긴 하지만..
    세례를 받으신 분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너무나 부럽고 찡하게 다가온답니다..

    지금 님안에 머문 주님의 평화...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 29. 추카추카
    '13.6.24 1:55 PM (39.115.xxx.16)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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