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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추어버리겠는 아줌마 상사ㅜㅠ

ㄷㄷㄷ1234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13-06-23 17:29:37
그냥 여자상사도 아니고 아줌마 상사라고 칭하는데는ㅇ다 이유가 있습니다ㅜㅠ

회사 생길쯤 타이핑 업무로 들어와 정년보장된 공기업이라 정년보장되고 승진 쭉~된분...

엑셀도 한글파일로 표그리기조차도 할줄 모르고
회사와서 출근카드만 찌고 하는일이 전화로 자기애들 학교잘갔나 학원 잘갔나 체크하고 중간에빠져나가 땅보러나갔다 퇴근 찜오고..

네.. 이것도 다 안짤리는 자리에서 버틴덕이니 그러려니해도 쥐뿔도 모르면서 자꾸 일벌이는것도 미치겠어요ㅓ 그건 다 제가 뒤치다거리해야하고..

회사가 일반 회사가 아니라 특정 전공을 한 사람들이 다입사를 하고있고 업무도ㅇ다 관련된거에요. 암것도 할줄모르면ㅇ가만히나있지.. 무능력하기로 회사에소문 다났는데 손바닥비비기는 잘하는것도 더 재수없어요ㅠㅠ

하여튼 그러면서 연봉은칠천이 넘고.. 회사에대다수가 그상사보다 학벌 및 스펙이 하늘과 땅 차이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월이백도 못받고 다니는 거지같은 현실...

에휴.. 그 상사 뒤치다거리 땜에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다 넉두리해봅니다.
IP : 223.33.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바닥 비비든 뭐든
    '13.6.23 5:33 PM (119.204.xxx.165)

    그자리에 버티는건 원글님이 모르는 저력이 있겠지요
    아부도 능력이지요.

  • 2. oops
    '13.6.23 5:34 PM (121.175.xxx.80)

    그런 복많은? 아줌마들.. 공기업은 물론 공무원조직 곳곳에도 무수히 많죠....ㅠㅠ

  • 3. ....
    '13.6.23 5:38 PM (110.70.xxx.96)

    다 짤라버려야 합니다 밥만 축내는 퇴물들

  • 4. 저도
    '13.6.23 5:38 PM (218.50.xxx.30)

    공기업인데 여기도 그런 아줌마 있어요. 80년도 중반에 입사한 오십 다 되어가는 아줌마. 회사 와서 하는 일이 없다는. 직급은 저 보다 낮지만 나이 차이 많이 나니 일을 시킬수도 없고 조심스럽죠

  • 5. ㄷㄷㄷ1234
    '13.6.23 5:39 PM (223.33.xxx.109)

    그자리에서 버티는건 회사가 정년보장이된 공기업이라서그런거에요ㅜㅠ

  • 6. ㄷㄷㄷ1234
    '13.6.23 5:40 PM (223.33.xxx.109)

    걍 버티고 앉아서 노는건 그러려니하는데 말도 안되는 일 벌여서 저한테 일떠넘기기나 안했음좋겠어요

  • 7. ...
    '13.6.23 5:47 PM (112.168.xxx.32)

    헐..지난번 제가 다녔던 회사랑 똑같네요
    저는 성질나서 나와 버렸어요 지금속 시원 합니다.
    저도 그 아줌마 상사 땜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 아줌마도 타이핑 시절 상고 나와서 입사후..정말 손바닥 비비기의 천재로 승진..
    뭐 이것도 본인 능력이니까 그러려니 해요
    그런데
    그 뒤치닥거리 일을 제가 다 해야 된다는거..ㅠㅠ
    내 일도 많은데..그 아줌마 일까지 위에서 저보고 다 하라고..ㅠㅠ
    그럼 사람 하나 더 뽑아 달라 그랬더니 그건 안된 답니다.
    매일 나만 야근하고 나만 죽어 나가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둔다고 했더니 그 아줌마한테 일 좀 넘긴다고..
    넘겼는데 한달후 다시 원위치..
    그 아줌마 매번 ..나 엑셀 몰라요 한글 몰라요 징징징..
    누구씨 이것좀 도와줘..여기서 누구씨는 나..ㅠㅠㅠㅠ
    말은 좋죠
    나 그래도 부장인데 내가 이런거 해야되?

    헐..
    회사 와서 하는 일은 회사 근처 아줌마 친구들 있는데..전업 주부들
    그 아줌마들 회사 회의실로 불러서 매일 커피 마시고 직원들 먹으라고 사논 간식 축내면서
    수다 떠는거
    그러다 답답하면 그 친구들하고 바람쐬러 놀러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봉은 6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함 ㅋㅋㅋㅋㅋㅋ

  • 8. 제발
    '13.6.23 5:53 PM (118.223.xxx.69)

    미치다란 바른 말로 좀 씁시다.
    미추어버리다 ...이런 말은 없어요!!!!!

  • 9. ㄷㄷㄷ1234
    '13.6.23 5:54 PM (223.33.xxx.109)

    헉.. 제상사랑 도플갱어ㅠㅜ 이런사람들 많나봐요. 이아줌마도 근 처 전업들불러와서 커피마시고 간식타임갖고 그러고 놀아요. 회사 에브런치 먹으러 왔나봐요ㅜㅜㅜㅜ 애영유엄브르 회사에서 실현하는 능력자ㅜㅜㅜㅜ

    유학파들도ㅜ계약직으로 못들어와서 안달하는 회사인데 저런 아줌 마들땜에 유능한 인재들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거에 더 미치겠음 ㅜㅜ

    걍 능력없음 조용히 짜져있기나하지 설치는것도 재수없어 죽겠어요. 암것도 모리는 아줌만데 잘난척은 완젼 대박..

  • 10. 챠뽀
    '13.6.23 6:13 PM (175.253.xxx.146)

    저희 회사에도 있지요 그런 사람들 1인 1pc 아니던 시절 낮은 직급으로 들어와 타이핑이 주 업무였는데 요즘이야 전혀 필요가 없는 존재지만 잘라내지 못하고 오히려 승진까지 시켜주는 그런 공기업 ㅎㅎ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곤 커피 내리기와 아이 병원예약 어린이집과 통화 엄마 동생과 통화인데 월급은 윗직급인 저보다 많고.. 공기업 신의 직장이란 말은 요즘 처럼 경쟁 뚫고 들어가 야근하면서 수당도 못 받는 젊은 사원이나 대리가 아니라 저런 아주머니들한테나 해당되는 말이에요. 다 잘라버려야 하는데 국회의원님들은 저런 건 못 잡고 엉뚱한 것만 질책하더라구요 ㅎㅎ

  • 11. .....
    '13.6.23 6:14 PM (218.235.xxx.15)

    공기업은 특히 그런경우가 많아요. 위에 댓글다신분중에 무슨 그대로 저력이 있어서 버틴다는분..정말 몰라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사기업이라면 몰라도요. 공기업,공단,공무원 이런곳은 정말 무능력자인데 단지 정년보장때문에 버티는분 수두룩해요.

    참고로 요새 sky생들중에서도 최상위권 스펙만 간다는 최고인기 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있죠? 거기 창립 초창기인 2001년에는 신생공사라서 미달나서 고졸, 전문대졸 이런분들도 엄청 들어갔었다고해요. 그래서 선배들하고 후배들하고 스펙차이가 너무 나서 위화감이 좀 있다고.. IMF이후로 공사,공무원 인기가 치솟아서 이런 현상이 벌어진거같아요..

  • 12. 윗글들은다
    '13.6.23 6:53 PM (203.226.xxx.74)

    그당시 필요한 학벌이 고졸 전졸 이었으니까 뽑았겠죠 위화감들고 상사가 학벌이 구리면 학벌좋은애들만 있는 삼성가든 회계나법조쪽 으로가지 왜 안그런데요? 저런 이상한 상사는 해고되야 하지만 학력차별이라 전 노무현 대통령님을 까던 사람들 생각나네요ㅡㅡ

  • 13. 더한 상사.
    '13.6.23 7:48 PM (193.83.xxx.101)

    진짜 무능력한 놈이 특채로 들어와서 비비기만 하고 일은 다 부하에 떠 넘기고. 이 세퀴는 컴맹인데 하루종일 인터넷이나하고 교회 목사 불러다 잡담이나 떨고. 아 욕나온다 ㅅㅂ.

  • 14. 시대
    '13.6.23 8:00 PM (112.148.xxx.113)

    신이 숨겨뒀다는 유명사립대학교에도 그런사람있었어요 인문계열출신계약직 150언저리받고 밤까지일다하는데 여과장은 출근하고 커피타임 대학교 높은신분들이랑 식사후 2시 복귀 5시퇴근
    생각해보니 일할수있는능력이안되어서 고스펙백수를뽑나봐요

  • 15. 미췬
    '13.6.24 9:04 AM (223.62.xxx.98)

    상고나와 어쩌구저쩌구 타이핑작업하다 몇십년 늘어붙은 아줌마들. .여기도있어요. 좀 잘라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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