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집 사는거... 괜찮을까요?

Blan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3-06-23 11:24:22

저희 집은 중대형으로 가야하는데

훅 떨어질까봐 겁이 나서요. 앉아서 몇천 손해보는거니까.

조금 있음 계약만료인데, 그냥 전세 한번 더 살까요?

IP : 211.187.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떨어질거라는데
    '13.6.23 11:26 AM (112.151.xxx.163)

    만약 안떨어진다면 그건 억지로 붙잡고 있는거고 떨어져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 2. ..
    '13.6.23 11:27 AM (211.187.xxx.226)

    그건 또 그래요..ㅎㅎ

  • 3.
    '13.6.23 11:29 AM (14.45.xxx.33)

    자기살집은 떨어질지라도 가지고 있는것이 편하죠
    내집이냐 아니냐는 삶의질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 4. 버냉키
    '13.6.23 11:30 AM (2.219.xxx.12)

    쇼크및 유럽 악재때메 한국이 계속 동네북되는데 그렇다고 정권초라 이자 올릴 수도 없고 아마 2금융권 몇개 파산 날거에요. 그때 결정하셔도 늦지않을듯

  • 5. 출구전략
    '13.6.23 12:02 PM (118.91.xxx.35)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는데, 조금 더 추이를 살펴보세요.
    2~3일 주가 좀 내려앉았는데도, 벌써 우울해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 6. ..
    '13.6.23 12:10 PM (58.122.xxx.217)

    1~2년 추이를 지켜 보세요.

  • 7. 떨어질까봐
    '13.6.23 12:35 PM (219.251.xxx.5)

    겁이 나면,안사셔야...
    그러나 집은 필요할때, 무리없는 한도내에서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사세요..

  • 8. 집으로
    '13.6.23 12:56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돈버는 시대는 끝낫다고 생각하시더라도,
    10년간 눌러앉을 집이시면 사는게 맞는것같아요.
    나이드니까 이사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살 집 있는게 감사하네요.
    2~3년전까지만해도 옮기고 싶고, 다른걸 샀으면 좋았을걸하고.. 집살때 비교했던 집들 미련 못 버리고 비교하고했는데요..
    이제는 몇천 오르고 내려도 맘도 안쓰이고, 아마 앞으로도 계약기간 만료나 지역 이런거 고려안하고 계속 살아도 된다는 것에 만족하고 살 것 같아요.
    저는 몇년간 서울 평균에 맞게 적당히 내린 집 살고있어도 그래요.

  • 9. 111
    '13.6.23 2:24 PM (59.15.xxx.50)

    떨어질 거라는 생각에 저도 안 사고 있어요
    고점대비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비싼 가격이라서요
    자기집은 있어야한다,실거래라면 사라 그러시는 분 많은데 실거래라도 떨어질 것같으면
    안 사야죠
    여기 게시판에도 실거래로 사서 이자내고 집값 떨러져 고생하는 글 올라오잖아요
    실거래이신분들은 전 재산이 집인데 몇 천 ,억 이렇게 떨어지면 더 힘들어요
    돈 많아 투자로 사면 팔아 정리라도 하지만 실거래면 오히려 자산이 확 줄고 우울증 올것 같아
    관망 중입니다.안전한 전세는 오히려 이자부담이 적어 삶의 질은 빚있는 자가보다 더 높은 것 같습니다

  • 10. ㅇㅇㅇㅇ
    '13.6.23 4:00 PM (147.46.xxx.203)

    약간 변동이 예상된다면 내집 사서 편의를 누리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은 거대한 이벤트가 다가오는 시점이예요.
    버냉키가 말한대로 연말부터 미국 출구전략 시작될텐데,
    한국 금리인상도 예정된 수순이고, 완충장치들은 나오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겠죠.

  • 11. 들은 얘기로는
    '13.6.23 4:52 PM (112.151.xxx.114)

    강북 쪽은 30평대까지는, 강남쪽은 40평대까지는 분양이 되는데(평수만 봤을 경우)
    그 이상은 분양도 잘 안 되어 재건축하더라도 건설사에서 꺼린답니다.

    중대형은 환금성도 떨어지지만
    어차피 오래 살 집이라면 월세주고 마음 불편히 사는 것보다
    자가에서 편히 사는 게 좋을 듯 해요.

  • 12. 아이둘
    '13.6.24 12:06 AM (1.231.xxx.194)

    2008 완전 꼭지에 산 분양권.
    지금시세는 이자.부대비용등 몇천 손해본 시세지만
    만족합니다.
    전세 12년 살면서 힘들더라구요.
    걍 맘적으로 편안해지니 손해본 금액에 대해선 좀 무던해지네요.
    바로 현금으로 만지질 않아서인지....손해본 체감도 무뎌지고요,

    걍 쭉 살다가 나중에 자식에게 주고
    저희부부는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01 급질) 아이가 사탕이 목에 걸린것ㅇ같다는데.ㅜ 2 급질문 2013/06/25 836
26670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가 자주 핥아주나요? 13 고양이 2013/06/25 13,695
266699 매실엑기스 말이예요 5 마들렌 2013/06/25 1,014
266698 맛집 추천이요.. 3 분당 맛집 2013/06/25 793
266697 아이폰 5 사고싶어요 6 휴대폰질문 2013/06/25 1,036
266696 외국에 매실액기스 보내는 방법이요 2 매실 2013/06/25 1,037
266695 구연산+베이킹 소다로 청소했는데 화장실 냄새가 싹 가시지 않더라.. 1 락스가 갑 2013/06/25 2,539
266694 두돌아기데리고 다닐만한곳 1 두돌 2013/06/25 683
266693 조선일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9 살의를 느끼.. 2013/06/25 1,035
266692 전두환 추징법안 10년으로 연장 법사소위 통과했네요 6 반야여래 2013/06/25 492
266691 숙주에서 약간 쓴맛이 나는데요.. 숙주나물 2013/06/25 1,978
266690 전화 한통 해줍시다.. 3 .. 2013/06/25 594
266689 뭐시라? 역풍맞고있으니 슬그머니 국정원국정조사 합의했다고? 3 .. 2013/06/25 836
266688 요식업 종사하시는 분들... 홍보 2013/06/25 401
266687 한라산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 드려요 19 한라산 2013/06/25 900
266686 로이킴은 보고만있어도 기분이좋아지네요.. 19 러브러브러브.. 2013/06/25 1,903
266685 어느 빨갱이 생키 의 친서 내용 6 ... 2013/06/25 603
266684 박근혜 대통령이 서해 5도 포기 발언했어요! 10 이런! 2013/06/25 2,247
266683 스마트폰 소액결재 피해 14 겨울보리 2013/06/25 1,556
266682 발리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여행 2013/06/25 1,108
266681 탄거 어떡하면 깨끗해지나요? 1 도와주세요 2013/06/25 389
266680 자자,,수능언어 만점이었던분들..모여봅시다!(nll포기발언지문 .. 6 포기란 없다.. 2013/06/25 1,319
266679 교태.. 11 내가 이상한.. 2013/06/25 5,165
266678 스카이 나온 부부인데 45 .. 2013/06/25 17,543
266677 17층 베란다 창틀벽으로 물이 흘러내려요. 1 걱정 2013/06/25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