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할때 버리기 단계에 마음의 저항 극복법

저항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3-06-23 10:54:39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책과 옷이.대한 정리의욕이 100의 에너지를 지닌
데 비해 이에 저항하는 소리없는 아우성들
(언젠가 읽을거야 입을거야 물려줄거야 얼마주고 산건데 돈이 썩었냐) 들이 1000의 에너지로 압도해요..

이거이거 으째 역전하죠?
IP : 2.21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3 10:56 A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

    지난 일년 이년을 되돌아보세요
    그 물건에 손댄적이 몇번인지...
    좋은곳으로 보내고 비울때입니다

  • 2. ^^
    '13.6.23 11:03 AM (221.144.xxx.129)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을 보면
    물건이 주는 감정을 따져보라고 하더군요. 이 물건을 만질 때 '설레임'이 있는가가 중요.
    있으나 마나 한 것,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은 것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그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의 값을 따져보는 거죠.
    만약 방 하나가 짐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 짐이 차지하는 값이 몇 천 만원에 해당하는거죠.
    비싼 공간을 '사람'이 차지하느냐 '물건'이 차지하느냐...

  • 3. ...
    '13.6.23 11:33 AM (115.2.xxx.41)

    저도 정리의 막바지라.. 정말 버리기 힘겨운 물건들만 남아있는데요..
    종류별로 대표물건 하나만 남기기, 설레는 감정이 없어진 물건 버리기,,, 등 몇가지 팁 적용하면서 버리기 노력중예요... 힘들어요..;;
    버리면서 고민하고 망설이고.. 몇번하면 진이빠져요. 그래도 막상 버리면 그 담날엔 버릴때 쓴 에너지보다 더 큰 에너지로 보상받는 느낌^^;;

  • 4. 책과 옷이
    '13.6.23 12:07 PM (118.91.xxx.35)

    가장 골치거리인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책은 많이 쌓여있어봤자 먼지 엄청나게
    쌓이고 그게 또 가족들 호흡기로 들어가는게 더 문제에요. 청소할때 보면 기각 막히지요.
    옷도 사실 지난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앞으로도 입을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랍니다.

  • 5. 그럼
    '13.6.23 1:18 PM (1.246.xxx.85)

    제경우는 옷은 정리를 좀 했는데....책이...어려워요 왠지 나중에 또 볼거같고 아깝고...애들책도 어른책도 좀 많아요 애들책은 나눔을 좀 해야겠죠...

  • 6. 느껴보세요
    '13.6.23 2:20 PM (110.70.xxx.18)

    정리후 그 후련함이란..ㅎㅎ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요.

    롸잇나우~~~

  • 7. 원글
    '13.6.23 11:22 PM (2.219.xxx.12)

    댓글들 감사해요
    마음 약해질때마다 보고 다시 마음 가다듬을게요

  • 8. iop
    '13.6.24 1:07 AM (117.111.xxx.40)

    찌찌뽕 저도 물건을 버릴수가없어요.
    이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어요 ㅠㅡ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86 등급안되는 치매 아버지 노인요양사 구할 수 있나요? 5 2013/06/27 2,037
267385 그네씨 요새 하는 것 보니 말이 씨가 될 수도 있겠네요 8 ㅎㅎ 2013/06/27 1,414
267384 [원전]갑상선 낭종과 싸우는 후쿠시마의 아이들 다큐 - A2 3 참맛 2013/06/27 1,510
267383 오늘 드디어 안번지는 마스카라 발견했어요! 23 ... 2013/06/27 21,117
267382 월드워z vs 더콜 4 영화광 2013/06/27 1,016
267381 병원 침대에 커튼치고 저러는데... 5 어이상실 2013/06/27 3,329
267380 미혼으로 돌아가도 아이 낳으실껀가요? 13 꽃샘 2013/06/27 2,626
267379 예쁘고 스타일리쉬한 시누이 선물 뭐가좋을까요? 4 ... 2013/06/27 1,339
267378 한달전부터 머리카락이 끈끈합니다 9 노화? 2013/06/27 2,525
267377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보신 분들 질문요~ 7 뮤지컬 2013/06/27 2,044
267376 집에 화분~꽃화분 키우시는 분들께 물어봐요 분갈이시 지렁이or유.. 2 시러~ 2013/06/27 2,401
267375 legal coordination을 대체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9 짧은능력 2013/06/27 1,136
267374 입소문 많이 난 코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2013/06/27 981
267373 김구라는 썰전에서도 그렇고 왜 유재석을 깔려고 하죠? 22 2013/06/27 12,435
267372 결혼을 3개월 앞두고 있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요 ㅠㅠ 피곤 2013/06/27 959
267371 우리가 간다 보셨어요? 2 고리 2013/06/27 1,094
267370 방사능)불만제로 일본수산물편 어땟나요? 6 녹색 2013/06/27 2,362
267369 박한별.. 세븐이랑 헤어질까요? 19 .. 2013/06/27 12,484
267368 비가 콸콸콸 폭포수처럼 쏟아지네요 2 gjr 2013/06/27 1,904
267367 외신들 국정원 사건 비중있게 다뤄, 조중동 믿고 까불다가 박근혜.. 12 nyt 2013/06/26 2,137
267366 선진국이 물가가 더 비싸지 않나요? 20 궁금 2013/06/26 1,855
267365 10개월 남자아기 안으면 가만 있질 않는데, 괜찮은거죠? ^^;.. 5 사랑해 2013/06/26 1,981
267364 의원직 걸겠다던 서상기·정문헌..대화록 공개되자 발뺌 급급 7 참맛 2013/06/26 1,313
267363 전세입자인데,집이 경매로 넘어가서요.... 6 떨려요 2013/06/26 2,690
267362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상황인데요 1 sa 2013/06/2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