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할때 버리기 단계에 마음의 저항 극복법
책과 옷이.대한 정리의욕이 100의 에너지를 지닌
데 비해 이에 저항하는 소리없는 아우성들
(언젠가 읽을거야 입을거야 물려줄거야 얼마주고 산건데 돈이 썩었냐) 들이 1000의 에너지로 압도해요..
이거이거 으째 역전하죠?
1. ᆢ
'13.6.23 10:56 A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지난 일년 이년을 되돌아보세요
그 물건에 손댄적이 몇번인지...
좋은곳으로 보내고 비울때입니다2. ^^
'13.6.23 11:03 AM (221.144.xxx.129)'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을 보면
물건이 주는 감정을 따져보라고 하더군요. 이 물건을 만질 때 '설레임'이 있는가가 중요.
있으나 마나 한 것,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은 것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그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의 값을 따져보는 거죠.
만약 방 하나가 짐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 짐이 차지하는 값이 몇 천 만원에 해당하는거죠.
비싼 공간을 '사람'이 차지하느냐 '물건'이 차지하느냐...3. ...
'13.6.23 11:33 AM (115.2.xxx.41)저도 정리의 막바지라.. 정말 버리기 힘겨운 물건들만 남아있는데요..
종류별로 대표물건 하나만 남기기, 설레는 감정이 없어진 물건 버리기,,, 등 몇가지 팁 적용하면서 버리기 노력중예요... 힘들어요..;;
버리면서 고민하고 망설이고.. 몇번하면 진이빠져요. 그래도 막상 버리면 그 담날엔 버릴때 쓴 에너지보다 더 큰 에너지로 보상받는 느낌^^;;4. 책과 옷이
'13.6.23 12:07 PM (118.91.xxx.35)가장 골치거리인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책은 많이 쌓여있어봤자 먼지 엄청나게
쌓이고 그게 또 가족들 호흡기로 들어가는게 더 문제에요. 청소할때 보면 기각 막히지요.
옷도 사실 지난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앞으로도 입을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랍니다.5. 그럼
'13.6.23 1:18 PM (1.246.xxx.85)제경우는 옷은 정리를 좀 했는데....책이...어려워요 왠지 나중에 또 볼거같고 아깝고...애들책도 어른책도 좀 많아요 애들책은 나눔을 좀 해야겠죠...
6. 느껴보세요
'13.6.23 2:20 PM (110.70.xxx.18)정리후 그 후련함이란..ㅎㅎ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요.
롸잇나우~~~7. 원글
'13.6.23 11:22 PM (2.219.xxx.12)댓글들 감사해요
마음 약해질때마다 보고 다시 마음 가다듬을게요8. iop
'13.6.24 1:07 AM (117.111.xxx.40)찌찌뽕 저도 물건을 버릴수가없어요.
이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어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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