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신 분들 남편이 집안일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나요?

...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3-06-23 10:45:07

저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는 않는 19개월 아기 키우는 전업주부인데요,

저희 신랑은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분리수거도 왠만하면 신랑 집에 있는 일요일에 제가 하고와요.

어쩌다 비가 오거나 해서 애기 데리고 못 나갈때만 퇴근하고 온 신랑한테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고 부탁하구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9,10시는 다 되어서 퇴근,

일주일엔 2,3번은 그것보다 더 늦게 오기때문에 뭐 해달라고 할 시간도 없지만요.

이게 온전히 회사에만 있다가 이 시간에 오는게 아니구요,

주로 회사사람들이랑 회식으로 많이 늦어지는거에요.

제가 요새 손을 다쳐서 몇 바늘 꿰맸어요. 상처부분에 물이 닿으면 안 되는 상황이구요.

아기까지 열감기로 심하게 아파해서, 저한테 떨어지질 않는거에요.

이번주는 저도 힘들고 아기도 힘들었고, 어젠 아기한테 감기까지 옮았는지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황에서, 신랑이 오늘은 내가 화장실 청소 해줄께. 라고 하고선 그냥 잠들어버려서 제가 밤 늦은시간에 청소까지 다 하고 잤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기는 밥도 잘 안먹으려 하고, 제 몸도 안 좋아서,

아기한테 핸드폰을 준 신랑한테, 앞으로 핸드폰 주지말라고 짜증을 좀 냈더니 저한테 화내면서 나가버렸어요.

짜증낼꺼면  애기 어디다 맡기라구요.

전업이니까 제가 집안일을 다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 어린 애기도 있고 몸이 안 좋은 아내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바라는 제가 잘 못한 일일까요?

속상하네요ㅠㅠ

 

 

 

IP : 110.9.xxx.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피리
    '13.6.23 10:49 AM (61.43.xxx.85)

    남자인 제가 봐도 많이 심하네요.

    이건 단지 집안일을 안 하는 문제를 떠나서
    아내분과 아이에 대한 배려가 많이 없어 보이는데요?

    매일 회사일이 바쁜가 했더만 회식 때문에 늦는다..라뇨. 솔직히 제 주변 친구면 정신차리고 집에 들어가라 말해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ㅠㅠ

  • 2. ..
    '13.6.23 10:50 AM (119.64.xxx.213)

    집안일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도와주지는 않으면서 사사건건 잔소리에
    미쳐돌아가겠어요.

  • 3. dma
    '13.6.23 10:51 AM (112.152.xxx.37)

    음.. 일단 속상한것 부터 푸시고..
    저는 임신하고 부터 전업인데요.. 신랑이 쓰레기 버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줍니다.. 제가 먼저 할때도 있지만..
    남자들이란게 단순해서..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언제까지 해줘라.. 라고 분명하게 표현을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거라.. 저도 맨날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신랑 옷 줍고 다닙니다.

    힘내시고.. 남편분께 육아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막연하게 님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것만 말고 조금 구체적으로 알릴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4. ...
    '13.6.23 11:03 AM (110.9.xxx.82)

    따뜻한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댓글들 보고 한바탕 울고 나니 맘이 좀 편해졌어요~~
    애기 낮잠에서 깨고 나면 어디 데리고 다녀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저도
    '13.6.23 11:04 AM (39.112.xxx.93)

    남편이 꼼짝안해요.월천 넘게 벌어다 줍니다.
    근데요.
    애 셋되니 움직이긴 합니다.근데요.
    전 남편에게 말합니다요.................에라이 의사거든요.

    당신도 직장이..있지
    거기서 낮엔 의사이지만..난 전업주부지...맞아.

    근데 밤엔 당신이 퇴근해서 집에 오면 당신직업은 아빠지 의사선생님아니야..
    그럼 나도 밤엔 퇴근하고 내 생활이 있어야하자나?근데 난 엄마니 육아에서 퇴근못해.................
    당신도 의사에서 아빠로만이라도 좀 와줘...아빠노릇힘들면 살림이라도 퇴근후엔 도와줘.

    주부이고 엄마기만 하면 난 언제 퇴근해...365일 24시 당직이야?
    전업이면 집안일은 내가 한다쳐도 당신도 부모중의 하나인데 그 노릇은 언제해?

    닌도 퇴근하면 적어도 애 있을땐............아빠자나........의사틀에서 나와...........

    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니 ..누가 선생질 안했다고 입만 살아서..투덜투덜 했지만 많이 달라졌어요....시키세요.설득하다 시키다 싸우다.........ㅈㄹ하다가...

  • 6. 저도
    '13.6.23 11:06 AM (39.112.xxx.93)

    전 돈 아까워 도우미 못썼습니다.

  • 7. ^^
    '13.6.23 11:07 AM (39.119.xxx.105)

    토닥토닥
    기운내요
    남편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면 님은 남편이란 종족을 넘 미화해서 보고 있네요
    남편이란 종족은 일지정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합니다
    할 생각조차 안합니다
    여기서 팁. 펑펑. 우세요
    님이 그냥 하니까 할만 한가 보다 하는거예요

    넘 힘들다고 우세요 찔끔말고 아주대성 통곡
    첨엔 눈물이 안나도. 나중엔 아주 감정이 업되서 진짜
    시원하게 나요
    속도 시원하고

    근데 이건 아주 가끔써야 해요넘 자주 함 안되요
    약발. 떨어져요

    울신랑은 정리정돈 담당서랍이나창고담당
    구역을 정해주면 진짜 열씨미 잘해요

  • 8. 도우미
    '13.6.23 11:10 AM (112.151.xxx.163)

    도우미라도 잠깐 쓰세요. 물 닿으면 안되는데 집안일만이라도....

    아이 키우다보면 전업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손이 많이 가는땐 도와줘야하고, (안그럼 집안일이 안굴러가니) 또 직장다니더라도 그다지 일손이 필요하지 않을땐 그냥 혼자 하구요.

    자로잰든. 판단할 문젠 아니더라구요.

  • 9. 아들셋
    '13.6.23 11:18 AM (183.109.xxx.35)

    8살 6살 26개월 아들 엄마예요. 저희 남편도 손가락 까딱 안해요. 이제껏 재활용 한 세번 버려준게다.
    바닥이 아무리 어질러져있어고 비집고 누워 티비보는 남자.
    다만 아무리 어질러 있어도 반찬 한가지에 밥 줘도 잔소리 안하는걸로 봐주고 삽니다.
    외출때도 차정리 한단 이유로 먼저 나가 차에 앉아 있어 애 셋 제가 다 준비하게해도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채근 하지 않으니 또 봐주고요 ㅋㅋ

  • 10. 저희집은
    '13.6.23 11:33 AM (123.214.xxx.204)

    신랑이 많이 도와주는편이긴한데요.

    밥은 제가 차리고 설거지는 신랑이 해줘요.
    왜냐면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밥차리고 애먹이고 하다보면 제가 잘 못먹어서 저보고 천천히 먹으라고 하고 자기가 설거지랑 정리정도는 해주거든요.

    그리고 쓰레기버려주고, 주말에 청소기+밀대질 한번씩 합니다. 주중엔 제가하구요. 낮에해야하니...

    저희신랑도 원래 이런스탈이 아니긴했는데, 저희는 친정이 그렇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깔끔하신성격이라 집안일 정말 많이 도와주세요(잔소리도 많아요 대신에 ㅎㅎㅎ) 그러니 보고 배운게 있는지 오히려 신혼때보다 더 많이 하고, 요즘은 각자 하는일이 좀 분리되어 있어요

    이제 아이가 더 어지르고 많이 힘드실때인데 남편이 도와주기 힘들면 도우미라도 쓰시는거 추천드려요

  • 11. ....
    '13.6.23 11:39 AM (175.223.xxx.116)

    전혀 안 시킴.
    집안일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도와주지는 않으면서 사사건건 잔소리에
    미쳐돌아가겠어요.22222

    손하나 까딱 아무것도 안 해도 좋으니 입 닥치고 돈이나 많이 벌어옴 좋겠음...

  • 12. 아기 어릴땐
    '13.6.23 11:49 AM (1.241.xxx.250)

    아기들 어릴땐 육아를 좀 같이 했지만 집안일은 커다란 100리터 쓰레기봉투 이런거 말고는 버려준적 없구요.
    제가 시키지도 않았어요.
    제가 요구한건 퇴근후 육아만 나누자 였고 당신은 밖에서 돈을 벌고 난 집안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그래서 지금까지 약속은 지키고 있고 아이가 다 커버린 이후엔 제가 아무래도 집안일은 익숙해져있고 할 시간도 많아지고 그래선지 아이들 공부와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전담하지만 억울하다는 생각은 없어요.
    저도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것이고 만약 집안일이 줄어서 편하다면 편하지 않은 쪽의 일을 알아봐야하니까요.

    하지만 제 일을 잔소리를 하는건 저도 싫더군요..ㅎㅎ
    예를 들면 싱크대 안에 칼을 그때그때 씻지 않은일 같은거요.
    다리미를 사용하고 잘 덮어놓지 않는 일 같은거도요.

    어쨌든 잔소리는 하되 제가 키우는 아이나 애완동물문제까지도 하나도 시키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살아요.
    하지만 모든걸 같이 의논은 하죠.
    그랬더니만 바로 옆에 있는 아이에게도 바로 직접 지시를 안하고 꼭 상관처럼 저를 통해 그렇게 하라고 해. 라고 시키곤 하네요. 회사에서 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남자들은 원래 그렇게 회사랑 집이 구별이 안되는 종족인지..남자 있으면 묻고 싶어요.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회식이 있어도 잔소리 안하는 저같은 여자랑 사는것이 행운이라고 늘 말하면서도
    저에겐 늘 고압적인 상사처럼 지시만 내리려고 해서 그게 스트레스에요.

  • 13. 우리남편
    '13.6.23 12:13 PM (117.111.xxx.223)

    손하나 까딱 안해요
    올케(남동생 와이프)가 놀러왔다가 보고는 놀라더라구요
    너무하시는거 같다고...
    제 남동생은
    원래 손하나 까딱 안하던 녀석인데..
    퇴근해서 오면 팔걷어붙이고
    설거지. 아기젖병삶기, 빨래돌리기,
    쓰레기 버리기..다 하네요.
    제동생이지만 참 기특해요

  • 14. 잘 도와요
    '13.6.23 12:16 PM (125.186.xxx.11)

    저희 남편도 월천 넘게 벌어다 주긴 하는데, 잘 돕는 편이에요.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집안일은 제일이라고 생각해서 안 시키구요.
    그래도 남편이, 식사 준비 하고 있으면 옆에서 밥 푸고 수저놓고, 다 먹으면 제가 식탁정리할 동안 설거지해요.
    쓰레기는 그때그때 알아서 시간되는대로 아무나 버리구요.

    특히 아이들 어릴때는, 기저귀 갈거나 목욕시키는 거 재우는거 적극적으로 도왔어요.

    청소하려고 정리하고 있으면 청소기 들고 나와 돌리기 시작하구요.

    알아서 하는 건 딱 저 정도 해주는 거 같아요.
    빨래나 요리나 정리는, 전혀 안 하고 하기 싫어하는 분야라 제가 전담해서 하구요.

    벌이랑은 상관없고...그냥 성향이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원래 맞벌이였는데, 남편이 아이들 키우며 집에 있어주는게 더 좋겠다 하괴, 저도 사회생활에 많은 미련은 없고 해서 몇년 전부터 전업이 된거에요.

    아이 어릴땐 정말 서로 좀 도와야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집안일과 육아를 다 혼자 하는 건 보통 일 아니에요..

  • 15. 전업이라도
    '13.6.23 12:23 PM (124.61.xxx.25)

    육아는 공동으로 해야하고 남편힘이 필요할 일 있다면 도와주고 부인이 아프다면 배려해주는 게 맞지만 그 외에 평시의 집안일은 전업이 전담해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 16. 집안일은 주부책임이지만
    '13.6.23 12:31 PM (49.176.xxx.157)

    아기 기르는 건 공동 책임이죠.

  • 17. 그럼
    '13.6.23 1:2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살림은 전업으로 맡아한다지만 육아는 공동!!!

  • 18. ..
    '13.6.23 2:55 PM (221.152.xxx.115)

    도와주긴해요
    그렇지만 성향같아요
    남편은 총각때 제사때 시어모님과 같이 전부치고했다했어요
    시동생은 전혀 안 하고
    결혼 후 시동생 집안일 나몰라한데요

  • 19. ...
    '13.6.23 3:27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안시키는데요 점점 심해져요. 며칠 아파도 설거지 그대로네요 . 시댁에서도 저럴까 했는데 똑같더러구요.

  • 20. 같이 해요
    '13.6.23 3:29 PM (124.54.xxx.45)

    저는 매일 풀로 일하진 않고 1-2일 낮에만 하는데 아이 유치원 보내고 그럭저럭.
    평일에는 제가 다 하고 요리도 당근 제가 다 하고,음식물 쓰레기는 남편이.
    대신 토일 주말에는 남편이 청소 다합니다.밀고 스팀으로 밀고..
    신혼때 맞벌이할 때부터 습관이고, 큰애는 초등 남아인데 아빠랑 목욕하고 그 정도?
    요리는 시켜본 적 없고 설거지랑 쓰레기 버리기.

    아기 어릴 때는 금토에는 수유 담당.
    보다 못한 친정엄마가 저를 막 혼냈어요.+서방 피곤한데 일 시킨다고..
    근데 남편이 '장모님..아닙니다.같이 하는게 맞죠'이러던데요.
    아무거나 다 해줘도 음식타박 안하니깐 그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21. 이번주는
    '13.6.23 4:07 PM (116.39.xxx.87)

    아이들이 아빠 얼굴 한번 보았어요..
    주말부부 아니고요
    일이 바쁘니 잘때 들어오고 아이들 학교가면 깨어나고...
    뭐 평생 그럴꺼 아니니까 그러려니 해요
    그런데 같이 있으면 아이들 하고 조금이라도 놀려고 하니 용서되는게 많아요

  • 22. 이번주는
    '13.6.23 4:08 PM (116.39.xxx.87)

    tv가 없으니 마음만 있는 상태에서 행동이 나오기도 해요 ...할일이 없어서 애들이랑요

  • 23. ....
    '13.6.23 6:25 PM (76.175.xxx.12)

    저는 신랑 퇴근하면 손끝 얄랑 안하게 하는 것은 물론 밤 늦게 술먹고 와라, 놀다와라 주말에 골프치고 와라 친구들이랑 놀아라 완전 자유를 주었는데, 허허... 이걸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갈등이 시작됐죠. 배려라고 시작한것이... 오냐오냐 봐줬더니 끝도 없이.. 진짜 요즘은 줘 패주고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50 결혼전에 연애할때 싸우고헤어져보신분 3 2013/08/04 2,098
281549 딸이 크면서 2 외동딸 2013/08/04 847
281548 베스트셀러가 되면 작가는 얼마 벌까요? 5 아이가 궁금.. 2013/08/04 1,989
281547 만약에 부모님이나 자식이 유명인이라면.,,.???? 4 .... 2013/08/04 1,692
281546 아랫배가 불쾌.. 빨리 시작하는 법 없을까요? 2 달거리 2013/08/04 1,461
281545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 15 원글 2013/08/04 2,948
281544 전세대출 받은 세입자. 3 전세 2013/08/04 1,792
281543 가정용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계세요? .. 2013/08/04 3,329
281542 경제적인 격차 34 타인의 시선.. 2013/08/04 14,704
281541 "가정 깨질까 두려워" 가정을 지킬려고 그랬다.. 12 호박덩쿨 2013/08/04 4,263
281540 디에타민먹음 죽을만큼 우울해져요 2 .. 2013/08/04 6,523
281539 얘기해야 할까요? 15 마나님 2013/08/04 3,611
281538 탄탄면 맛나게 하는 집을 찾습니다!! 10 먹고파 2013/08/04 2,762
281537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남자인데 세상살기 힘드네요 27 seduce.. 2013/08/04 12,821
281536 82님들..일본 선술집풍 고기굽는 기계인데 혹시 이거 보신분 계.. 9 ,, 2013/08/04 2,734
281535 [속보] 세계 3대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에서 촛불시위 오늘 전격.. 10 소식 2013/08/04 3,087
281534 요리 증오하는 맞벌이주부님들 아이디어 66 구해요 2013/08/04 9,828
281533 믹서기 사고 싶은데요 6 레몬주스 2013/08/04 1,775
281532 이대앞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6 2013/08/04 2,998
281531 턱 뾰루지, 좋아지는 법 없을까요.? 6 휴우 2013/08/04 4,364
281530 지인에게 빌려준 돈 못받고있어요 4 ㄴㄴ 2013/08/04 2,764
281529 욕실 세면대 트랩교체를 했는데요 8 세입자 2013/08/04 4,122
281528 용산 트럼프월드 전세 알아보는데 1 전세 2013/08/04 2,333
281527 여러분 댁에도 날파리 많아요? 7 2013/08/04 2,973
281526 분리수거할때요.. 재활용 2013/08/04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