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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사람들은...

촌년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3-06-22 23:55:06
전 지방 소도시에 살아요. 대 낮에 사람구경하기 힘들죠.
엊 그제 서울 출장을 갔어요. 오전 10시쯤 강남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와우.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다니시더라구요. 뭐 터미널이었으니 그러려니 했죠.
그담엔 삼성역으로 가는데 지하철도 삼성역도 끊이 않은 인파.
물론 출퇴근 시간은 더 하겠죠?
뭐하는 사람들일까?
오후 4시쯤 내려오는 내내 같이간 분하고 사람 많다...하며 촌티 팍팍 내고 왔어요. ㅎㅎㅎ
10년전 잠깐 서울에서 살땐 서울이 너무 좋아 고향으로 내려오기 그렇게 싫더니 한적한 곳에 있다보니 너무 정신없네요.
나이를 먹은건지..ㅎㅎㅎ
그리고 삼성역 모 백화점 햄버거 집에서 뭘 시켜 먹는데 영어 이름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음식나오면 영어이름 불러준다고. ㅎㅎㅎㅎㅎㅎㅎ
서울사람들은 영어 이름 물어보는게 익숙한가요???
IP : 122.252.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도림 동대문운동장 교대
    '13.6.23 12:01 AM (118.209.xxx.248)

    강남
    충무로
    등 2,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역은요
    러쉬아워 때는
    올라가는 계단이 사람들로 막혀요.

    위를 올려다 보면 새까맣습니다.
    다들 뒷머리만 보이니까.

  • 2. ㅋㅋㅋ
    '13.6.23 12:18 AM (211.201.xxx.75)

    그 가게 혹은 그 주변만 그런듯하네요. 그냥 수수하게 사는 서울사람도 많아요.

  • 3. 웃기는 햄버거
    '13.6.23 12:25 AM (88.74.xxx.154)

    거기 매장컨셉이 웃기는 햄버거집이던가요? 천박하고 유치하기가 이를 데 없네요.

  • 4. ...
    '13.6.23 12:43 AM (112.155.xxx.72)

    서울이 사람 많은데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사람들 많은 데 가셨네요.
    영어이름은 서울 토박이인 저도 첨 듣는 이야기고.
    강북이라 그런가?

  • 5. ///
    '13.6.23 2:24 AM (175.198.xxx.129)

    영어 이름????
    정말 천박하다.ㅎㅎㅎㅎㅎ
    거기 어디예요?
    내가 가서 영어로 주문해야지.ㅎㅎ 얼마나 알아듣나 보자.

  • 6. ....
    '13.6.23 9:31 AM (211.107.xxx.61)

    영어이름 진짜 웃기네요.
    본인 이름은 뒀다 어디다 쓰라구 참내..
    거기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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