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한의대 다시 뜹니다.국가가 미친듯이 지원해주고 있어요.
1. ???
'13.6.22 11:29 PM (59.10.xxx.128)값내리면 수요증가? 요즘 누가 한약 비싸서 안먹나요? 더러운 중국산 검증안된 약재로 만드니까 '안' 사먹는거죠
2. 외산흉
'13.6.22 11:33 PM (115.23.xxx.103)중국산한약재가 우리나라꺼보다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약재가 안자라요. 중국산이라면 다 안좋은줄아나.어디가서 그런말하면 무식하다 그래요.
3. 음
'13.6.22 11:36 PM (223.33.xxx.108)요즘은 한약 지으러 한의원 가는 사람들보다 일반 진료
받으러 가는 사람들 많던데요
고개가 삐끗해 동네 한의원 갔다 놀랬네요
물리치료실에 노인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분들 자기들끼리 수다떠는거 보니 거의
마실겸 매일 들려 치료받고 가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한의원 관련글에 검증안된 더러운
약재 쓴다는글 빠짐없이 올라오는데 요즘 한의원
약재 검열이 무척 엄격하다고 들었어요
한의원 약 못 믿은다면 시중에서 파는거 직접
사다 드신다는 분들이 제일 이해안가요~
시중에서 파는건 더 심한거 많지 않나요?4. 과연
'13.6.22 11:37 PM (211.199.xxx.251)? 다르게 생각해보시죠//한방의 과학화란...양방에서도 한방을 건들수있단는거...
그래서 한방이 절체절명이 위기일수도 있다는거...5. 외산흉
'13.6.22 11:38 PM (115.23.xxx.103)질자체가 별로 안좋습니다 국산은 다수가요.녹용만 봐도 알수 있죠
6. ㅇㅇ
'13.6.22 11:39 PM (119.67.xxx.66)한의사들 요양병원에 많이 가더라구요. 의사보다 월급이작아서 병원에서 선호하나봐요. 딱해요. 공부잘했을텐데.... 약재가 중국산에 농약의심까지 드니 알고는 못먹지요. 진단또한 그래요. 내시경이면 어느위치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되는 세상에 맥짚고 약지어주니 뒤처질밖에요. 군대도 예전에는 일반병으로 갔는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7. 외산흉
'13.6.22 11:39 PM (115.23.xxx.103)항상 이런댓글이 나오죠.한의학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들
8. 음
'13.6.22 11:42 PM (223.33.xxx.108)아 그리고 얼마전 직업만족도 순위에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중 한의사들의 만족도가
제일 높게 나왔죠
본인들이 만족한다는데 뭐가 딱하다는건지~
전 연예인하고 전문직 불쌍하다는 사람들이
젤 웃기더라구요9. ㅇㅇ
'13.6.22 11:42 PM (119.67.xxx.66)항상 이런글이 나오죠. 한의학 못띄워서 안달난 사람들.
10. 죄송한데요
'13.6.22 11:42 PM (116.39.xxx.87)저는 한방을 지지하고 한약으로 살아난 사람인데요
박근혜 정부가 의사단체이 이익에 반하서 한의학을 지원하다는 정말 믿어지지 않아요
거기다 보건 복지부 다 약대 출신 바글바글해요
한의학은 정부지원보다 국민이 찾아서 유지되는 거라 생각해요
국립대 한의학과 없어요 ...우연이 아니에요 의사들이 만들지 못하게 해요11. ..
'13.6.22 11:43 PM (175.214.xxx.179)다시 뜬다는 표현이 좀 그러네요 건강과 관련되니 정부가 개입한다어쩐다해도 중국산약재에 대한 불신, 기타 여러문제로 양의나 다른 건강식품으로 발길이 옮겨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무슨 유행도 아니고 뜬다는 표현이 ....
한의관계자이신가본데, 내용이 좀 그러네요12. 한의대만
'13.6.22 11:43 PM (116.39.xxx.87)위기가 아니라 병원도 거대 병원만 살아 남는 위기에요
13. ᆢ
'13.6.22 11:44 PM (223.33.xxx.30)글쎄 제가 배우기론 먼저 중국에서 싼값으로공급해서 우리나라에서 거의약재를 재배를 못했죠 그런다음 중국이 가격을 올리고요,, 한약재가 지역별로 나는 곳이있지요 그렇다고 모든 한약재 원산지가 중국이겠어요..??암튼 저도 노령화때문에 약간은 희망이있다생각합니다..
14. 외산흉
'13.6.22 11:55 PM (115.23.xxx.103)아 진짜 중국산약재가 중국산 농산물인줄 아시네 국산약초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한의학과학화는 작용기전 설명하는거고 아는한의사가 중국산이야기만 나오면 진짜 자살하고싶다고 그러던데.중국산밖에 없는데 그거 쓰지 말라고하니 ..
15. 외산흉
'13.6.22 11:56 PM (115.23.xxx.103)군대 공보의로갑니다.의사랑 똑같이요.
16. 상생
'13.6.23 12:06 AM (119.199.xxx.35)국악은 음악이 아닌가요?
왜 한국사람들이 한의학을 매도하는거죠?
양의, 한의 그 다양성을 인정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잇는것은 축복아닌가요?
이 나라에 사는 혜택으로 그냥 누리면.. 정녕 안되나요?17. 아는 사람
'13.6.23 12:11 AM (203.226.xxx.243)제 친구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있는데 한의원에서 쓰는 약재는 검사를 통과해야지만 쓸 수 있대요. 식품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있다는... 그래서 식품용 약재를 쓰는 건강식품 보다 약재 질이 더 좋다고 합니다.
18. 아는 사람
'13.6.23 12:15 AM (203.226.xxx.243)예전부터 군대 군의관으로 간 사람도 있어요
19. ....
'13.6.23 12:20 AM (110.70.xxx.96)여기서 아무리 이래도 이미 망한 한의원 많고 문닫는 준비하는 한의원 쎄고 쎘죠.
20. ...
'13.6.23 12:27 AM (39.7.xxx.106)보약 누가 먹나요 예전에야 정력좋아진다고 많이들 먹었는데 비아그라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효과가 바로 나오지도 않고 효과 있는지도 의심스럽고 가격은 비교불가로 비싸죠 도무지 먹을 이유가 없죠 그러다보니 사기쳐서 비싸게 받아먹던게 안팔리고 요즘은 탕약 찾는 환자는 거의없죠 거의 침맞는 환자들이지 이건 돈이 안됩니다 사기를 못치니
21. ㅎㅎ
'13.6.23 12:31 AM (122.36.xxx.73)국가에서 한의에 꾸준히 지원했습니다 과학화하고 발전시켜서 써먹을라구.. 그 소리 들은지 10년도 더 됐네요. 일단 젊은사람들 한방을 믿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에(안타깝지만 믿음의 영역) 홍삼 비아그라 등등
22. ㅎㅎ
'13.6.23 12:33 AM (122.36.xxx.73)그동안 잘되는 한의원 비보험 탕약으로 벌었는데 보험되면 세금 걷히죠. 공단이 맨날 돈 줄이려고 난리인데 생명과 하등 상관없는 한방이 첫빠다가 되겠죠
23. ㅎㅎ
'13.6.23 12:39 AM (122.36.xxx.73)제가 아는 대부분의 한의사는 대학입학후 맨붕을 맞습니다. 점차 문제의식, 과학적, 논리적 탐구 등은 다 잊고 광신도의 입장에서 비방들을 공부하는데 참 불쌍합니다. 공부잘하던 녀석들이...반은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돈 벌기에 나서고 반은 있는 그대로 믿고 의심없이 따르죠.
24. ****
'13.6.23 12:44 AM (175.196.xxx.69)안 그래도 나라가 뒤숭숭한데
뭔 국가가 미친듯이 지원을 해 준다니....
한의학이 사대강이라도 되우?
지나간 버스는 안 처다보는 거라우25. 한의학
'13.6.23 12:53 AM (211.32.xxx.239)우리나라는 의학과는 별도로 한의학이라는 독립적인 의료체계가 존재하는 나라이니
오래전부터 정부에서 한의학을 대대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노인 질환이나 요양에 한의학이 현대의학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막연한 소리입니다.26. 그러고 보니.....
'13.6.23 1:01 AM (175.223.xxx.236)수많은 대체의학, 민간요법들 중에서 왜 한의학만 특혜를 주어서 사립대에 한의학과를 설치하게 했을까?
27. 11300929
'13.6.23 1:02 AM (218.55.xxx.8)시동생 한의사. 00학번. 지금요양병원에서 근무. 본인입으로 전망있다 없다 헷갈려함. 핵심은 다시 의대가고 싶다함.
28. 외산흉
'13.6.23 1:06 AM (121.254.xxx.101)의사부인들 내조 참 잘해요.한의원다니면 뭐취급하고 그죠? 허준은 돌팔이이고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은 다 ㄱㅅㄹ죠? 암치료에 한의학쓰는 미국하버드 의대도 이상하죠?일본에선 의사90%가 한약처방경험이 있는데 이것도 조작이죠?그쵸 뭐 밥그릇겹치니까 폄훼가 장난이아니죠 어휴
29. ㅇㅇ
'13.6.23 1:24 AM (175.113.xxx.239)동의보감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서 유네스코에 올라간게 아니라 당시 의료체계를 상세히 기록해서 기록유산으로 올라간거잖아욬ㅋㅋㅋ 기록유산으로욬ㅋ
하버드에서 암치료도 일반의학이 놓친 부분을 다른 대체 의학에서 새로운 답을 알 수 있을까 라는 이유로 전 세계 여러 대체의학들을 찾아본거고요 중의학이 됬든 일본식 의학이 됬든 아프리카의 약초학이 됬든.. 거기서 인상깊은 결과가 나오면 그걸 현대의학적으로 해석 해서 사용하는거고요..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어느 지역은 어디어디가 아플때 어느 약초를 먹는데 그 약초의 어떤 성분이 약리학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더라 이런식으로요.. 그렇다고 그 아프리카의 전통 민간요법이 의학으로 인정받는건 아니죠30. ㅇㅇ
'13.6.23 1:26 AM (175.113.xxx.239)그래서 하버드 의대에서 한의학의 혈을 작용하는 침술이 확실히 치료를 했다 라는 논문이 있습니까? 통각을 마비시키는 효과일 뿐 이라든지 플라시보 효과라는 기사는 봤는데
31. 한의사가
'13.6.23 1:59 AM (14.52.xxx.59)만족도가 높은건 스트레스가 적어서 그럴겁니다
아마 노인인구 많아지고 평균수명 높아지면 생명연장이나 진통 잡아주는 의료들이 뜰거고
요양병원에서 스트레스 덜 받는 한의사들 수요도 많아질겁니다
전 괜찮다고 봐요,예전처럼 명의로 이름을 떨쳐야만 하는 세상도 아니구요
월급장이보다 많은 월급으로 오래 벌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 좋은거죠32. 한마디
'13.6.23 4:41 AM (118.222.xxx.82)첩약의료보험되면 한약국 이 더 늘겠군요. 한의원은 사생 아인 한약국과 먼저 경쟁해 살아남아야할듯
33. 한약
'13.6.23 5:45 AM (175.244.xxx.45)한약 먹으면 효과는 있기나 한건가요?? 감기증상도 해결 못할것 같은데요??
34. 175.244님
'13.6.23 8:32 AM (219.250.xxx.113)편견 대단하군요.세브란스,아산병원 의사들이 오진에 수술과실로 죽을 뻔한 제 어머니를 한의사가 살렸습니다.용감하시군요.
35. 언제까지
'13.6.23 8:52 AM (203.248.xxx.70)신앙검증처럼 사람들 입소문에만 의지하려고하니 발전이 없는겁니다. 한의학은.
36. 한의학 밀어줘야죠
'13.6.23 10:19 AM (211.36.xxx.223)중국산 약재 좋은거 많아요
모르면 무식한거죠
중국산 차도 저렴한거나 후지지 좋은건 엄청 좋고 비싸던대요37. 하버드대에서도
'13.6.23 12:04 PM (118.38.xxx.212)한의학에 대해 연구중 이래요
저도 몸은 아픈데 병원에서 원인을 못찾는걸 한의원에서는 고칠때 수술외에는 한의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38. 잉잉잉
'13.6.23 3:14 PM (59.21.xxx.228)한의학이 힘든 이유는...
한의학이 검증이 안되는 거였는데 검증 되는순간 현대의학으로 바꿔버리기 떄문이죠..39. 한의대가 뜬다는
'13.6.23 4:31 PM (220.76.xxx.244)비밀을 누설하고 싶으신거죠?
감사합니다40. 리라쿡
'13.6.23 4:41 PM (1.177.xxx.21)저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어요
우리애 장래 전망을 요즘 많이 생각하다보니..
과거로의 회귀가 앞으로 모든 직정 전반에 걸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만..41. 한의학은
'13.6.23 4:42 PM (110.70.xxx.182)실험으로 검증되지 않는 한 현대적으로 발전 못해요. 한의가 완전 사기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이렇게 전근대적이고 내부가 폐쇄적이면 보편성은 얻기 힘들어요.
42. ........................
'13.6.23 4:53 PM (39.121.xxx.182)우리만 좁은 땅떵어리안에서 양의나 한의니 복작거리지만
중국은 우리보다 못한 홍삼으로 여러가지 대체약 만들어 수출하고 있어요.
하다못해 다국적제약회사에서도 홍삼성분 함유된 영양제,
모발영양제중에서도 하수오성분포함된것도 있습니다.
한약이 옳다 양약이 그르다는 게 아니라
나와 다른 것에 대해 인정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43. 다 좋은데요
'13.6.23 5:47 PM (182.219.xxx.95)탕약이 도대체 무엇이 들어갔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어서 꺼려져요.
차라리 약재상에서 직접 사다가 다려 먹는 게 믿겨지거든요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서
직접 처방 해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구요
한방도 양방에서 밥그릇 싸움을 한다고 하지만
한방도 못지 않아요
유명한 구당 이나 장두(?) 그런 분들 고발하고 ㅠㅠㅠㅠ
우리나라는 이렇게 밥그릇 싸움 때문에 서로 망하는 것 같네요44. 한의학의 과학화
'13.6.23 7:33 PM (211.231.xxx.6)의술은 우리문화와 남의문화, 국악과 서양음악 이런거하고는 완전히 다른문제죠.
음악은 개인의 취향문제구요.
의술에 관한 문제는 우리꺼 남의꺼 구별할게 아닙니다.
근래 한의학계에서는 한의학의 과학화다 사상체질의 표준화다 해서 뉴스에도 나오고 그러던데
그런것들이 순수하게 과학적 연구나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게 아니라
역사적, 정치적, 민족의식적 배경이 깔린거라서 그런 결과들이 의심스러운겁니다.
예를들어 사상의학은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개념인데 사상체질을 과학적으로 표준화했다고 하면
세계 의학계까지 갈거 없이 중국의 한의학계에서는 과연 인정을 할까요?
한의학계에서도 과학이라는 타이틀로 의학이라는 타이틀로 연구논문을 실제로 많이 발표해요.
그러나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발표한 한의학의 연구성과들은 의구심을 가질수밖에 없어요.
한의학이 치료효과가 없다거나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발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한의학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만
중국에서 발표하는 한의학의 연구결과들은 조잡하고 허술해서 믿을수 없는것들이라고 세계 의학계에서 정평이 났더군요.45. --
'13.6.23 8:13 PM (119.71.xxx.35)의술에 뜬다 진다가 무슨 말인지..ㅡㅡ
46. 제목을 꼭 저리 써가면서까지
'13.6.23 10:19 PM (211.234.xxx.208)주목받고 싶엇을까. 제목 참 애잔하네요.
한약 꽁짜로 준다해도 별 반갑지 않아요.
어차피 한약빨도 서너개월이면 끝남47. 한의학의 걍 무당
'13.6.23 10:37 PM (121.150.xxx.47)가면 뜬 그름 잡는소리...양방은 과가 세분화 되어서 졸업후 전공을 깊이있게 공부하는데 ,한방은 한의대 졸업만 하고나면 도대체 모르는 과가 없다니까~~부인과, 정형.피부.내과,신경과,심지어 요즘은 성형외과까지 보더라고요~~~~
걍 산에 가서 좋은 약초나 뜯어먹지 뭐...
한방은 아직 늙은 노인분들이나 뭘 몰라서 가지 요즘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그런 민간요법에 돈을 쏟아부어가며 다니지 않는답니다!!!48. op
'13.6.23 10:48 PM (223.33.xxx.105)국가가 미친듯이 지원한다니ㅋㅋ이말이 너무 웃기네용노인분들은 아직 한약좋아하더라구요..돌지난 저희 아가한테 한약먹이라고ㅠㅠㅡ간 다 상하면 어쩌라고요....
49. ㅅ
'13.6.23 11:35 PM (114.206.xxx.125)한의학=유사과학
한약 먹을 거면 그냥 복권 사는 기분으로 먹는 게 좋죠. 복불복이라... 저라면 그 돈으로 맛난 거 먹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