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유 수유 문의합니다

살다보면..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3-06-22 17:11:38
아기가 태어난지는 11일 되었고요

모유 양쪽짜면 40 나옵니다

외할머니부터 친정엄마 그리고 저.... 젖이 안돕니다

말랑말랑 해요 유전적인건지 몰라도 젖이 안차요

노력을 하면 성과는 있겠지만 분유 수유도 괜찮다면

미련없이 올 분유 수유하려고요

초유도 그다지 많이 안나왔고요

저도 모유가 좋다는 건 압니다만 스트레스 받고 나오지도 않고

노력도 하기도 싫네요 그냥 내가 편한 방법을 택하고픈 마음이 큽니다

올 분유 수유 괜찮겠지요?? (이미 마음은 분유로 가있음...)

크게 아기한테 부작용이나 모유 수유한 다른 아기들과 차이가 있을런지요?

저와 친동생, 신랑, 시누이 전부 분유로 컸습니다

양가 어머님들이 젖이 안나왔답니다 -_-a

사는덴 지장은 없네요 아토피도 없고 전 피부는 타고났고요 잔병도 없어요
IP : 58.123.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6.22 5:16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나오는 만큼은 먹이면서 혼합하심이 초유가 중요하잖아요

  • 2. ..
    '13.6.22 5:55 PM (61.43.xxx.115) - 삭제된댓글

    노력하셨는데 안되면 마음편히 분유수유하세요..저도 초유먹이고 바로 분유수유 했어요..ㅜㅜ첨엔 아기한테 미안한 맘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육아를 견딘게 분유수유였던거 같습니다..키우다보니 아기한테 사랑주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 3. ..
    '13.6.22 5:58 PM (61.43.xxx.115) - 삭제된댓글

    아 다시 읽어보니 노력도 하기 싫다고 쓰셨네요..죄송..그래도 노력은 조금 해보세요~나중에 아이가 젖물던 모습 생각나요..ㅜㅜ

  • 4. 돌돌엄마
    '13.6.22 7:08 PM (112.153.xxx.60)

    저도 참 젖 안 나오는 여자 중 한명이에요 ㅡㅡ; 그래도 첫째는 백일까지나마 완모하고 7개월까지는 혼합했고, 둘째는 지금 7개월인데 역시 혼합하다가 이제 젖 끊으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너무 젖 주고 싶어서 맘고생도 하고 별짓 다해봤는데... 애 굶기면서까지 모유에 집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혼합했어요.
    걍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는 게 애한테도 좋아요.
    젖 먹이고 싶음 먹이고, 철철 넘쳐도 먹이기 싫음 안 먹이는 게 정답이에요~ 다 엄마 마음 편한 게 제일..
    그리고 젖 말고도 평생 애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분유 먹이면서도 눈 맞추고 따스하게 안아주면 되는 거죠.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분유 잘 골라서 먹이세요~ 저도 분유만 먹고 컸어도 멀쩡해요 ㅋㅋ
    더워서 몸조리 힘드시겠네요. 애기 잘 키워요, 우리..

  • 5. 돌돌엄마
    '13.6.22 7:11 PM (112.153.xxx.60)

    아, 분유 먹일 때 잘 세워안고 먹이는 게 좋고, 트름 잘 시켜야하고요, 트름 안 하고 잠들어버리면 10분 이상 세워안고 있어야 토를 안 해요.
    신생아라 너무 자주 배고프다는 신호 보내면 공갈젖꼭지도 쓰세요. 텀을 늘려주고 잠투정도 덜해요.
    요즘 분유 트렌드가 유산균이라고 하니.. 분유 살 때 유산균 들은 걸로 사세요. 유산균 들은 건 넘 뜨거운 물로 타면 안되고 40도 정도로 타야해요.

  • 6. ....
    '13.6.22 8:04 PM (74.74.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모유수유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처음에 혼합했는데요..
    11일차에 40밀리면 저보다 많으시네요 전 30미리 안 넘었어요
    저도 안 되면 혼합하거나 분유하자, 싶었는데 지금 6개월인데 완모하고 있어요 외출할때나 애 아빠가 볼 때만 분유주구요..
    양이 아주 적은 게 아니라 좀 아깝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99 아이허브의 귤젤리좋아하세요~?^^ 1 귤젤리 2013/07/08 1,503
271798 혹시 80대 부모님 암걸리신분 있으신가요? 15 2013/07/08 5,645
271797 제습기물 아까워서. 11 2013/07/08 8,170
271796 엑셀고수인분 여쭤보아요 2 엑셀 2013/07/08 896
271795 檢, ”'박원순 제압문건' 국정원 것 아니다” 잠정결론 12 세우실 2013/07/08 1,132
271794 모짜렐라 치즈에 곰팡이가 폈어요 4 ㅠㅠ 2013/07/08 3,221
271793 친구야..그 점수면 잘한거야! 6 기말성적 2013/07/08 1,812
271792 일베에게는 항공기 사고도 놀잇감? "비행 김치".. 4 샬랄라 2013/07/08 1,352
271791 사람이 이렇게 일하고 버틸수 있나요? 10 에효 2013/07/08 2,380
271790 시중은행 마다 연봉 차이가 많~~이 나나요 ? 웃으며살아요.. 2013/07/08 1,250
271789 [속보] 2012 대선 전국비례 지역디테일표 4 진실 2013/07/08 1,442
271788 휴가다니실때 주로 어떤 모자 쓰시나요? 5 모자 모자 2013/07/08 1,400
271787 다른집도 어른들과 부페가면 음식 갖다드리나요? 45 .. 2013/07/08 7,000
271786 육아일기~ 쿡쿡찌니 2013/07/08 522
271785 애들끼리 하는 몰톡? 멀톡? 이게 뭐죠? 꽃향기짙은날.. 2013/07/08 1,064
271784 원글 삭제합니다 1 2013/07/08 719
271783 박근혜 지 애비 닮았다 9 호박덩쿨 2013/07/08 1,722
271782 브라 추천해주셔요. 트라이엄프 vs 와코루 5 .. 2013/07/08 4,879
271781 민주당 홈페이지 대박!! 6 참맛 2013/07/08 1,883
271780 도깨비방망이쓰시는분~ 8 게으름뱅이 2013/07/08 2,342
271779 올림픽 공원 주차하기 편한가요? 6 ㅇㅇ 2013/07/08 1,772
271778 시험점수가없데요 7 순이맘 2013/07/08 1,257
271777 딸아이가 미국으로 어학연수 갔는데, 질문 드려요. 21 여름비 2013/07/08 3,267
271776 헤어져야 할까요? 3 결혼 앞두고.. 2013/07/08 1,646
271775 에어컨 트셨어요? 10 에어컨 2013/07/08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