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정실장입니다.

공립학교 조회수 : 22,564
작성일 : 2013-06-22 16:02:29
궁금한거 있으실라나요? 참고로 하는 업무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중 교육을 제외한 모든 것입니다^^
IP : 112.150.xxx.21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2 4:04 PM (211.214.xxx.196)

    몇급 보신거가요?
    경력은 어느 정도이신지?

  • 2. 행정실장
    '13.6.22 4:08 PM (175.223.xxx.50)

    교육행정직 9급 출신이고 행정실장은 초임에 되는 경우도 있고 10년만에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 7년 전후로 됩니다

  • 3. ...
    '13.6.22 4:10 PM (49.1.xxx.162)

    일하면서 가장 힘든게 뭔가요?

  • 4. 학교내에서
    '13.6.22 4:13 PM (112.150.xxx.219)

    소수인 것이 힘듭니다. 학교 교직원중 80%는 교원 15%정도는 학교회계직이고 공무원은 5-7명 정도입니다. 게다가 초등은 교육행정일반직이 1-2명이라..업무상의 외로움과 최고관리자인 교장의 교원과의 차별을 느낄 때가 제일 힘듭니다.

  • 5. 제 업무뿐 아니라
    '13.6.22 4:14 PM (112.150.xxx.219)

    학부모로써 학교에 궁금하셨던 것도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해드릴게요~

  • 6. ...
    '13.6.22 4:19 PM (211.246.xxx.18)

    죄송한데.. 도가니 생각 났어요 ㅋㅋ

  • 7. 도가니는..
    '13.6.22 4:20 PM (112.150.xxx.219)

    사립학교지요 ^^: 공립학교에서는 그런 일 없답니다.. 그리고 공립학교는 모두 공무원 공채 출신들이에요^^;

  • 8. ..
    '13.6.22 4:27 PM (211.36.xxx.234)

    운동부가 있는 학교의 전임코치인경우 급여가 준5급에
    해당한다 하더군요. 제가 운영위로 있을때 그분 급여가한달에250인걸 확인했어요.
    그런데 그코치는 120 이라 거짓말을 하던데 ...
    정확한 급여는 어찌 되나요?

  • 9. ..
    '13.6.22 4:28 PM (211.36.xxx.234)

    아! 거짓말이 아닐슨도 있겠네요....

  • 10. 수학여행, 수련회
    '13.6.22 4:33 PM (220.76.xxx.244)

    날짜 누가 잡나요?
    정말 이상한때 가는 학교가 있어요ㅠㅠㅠㅠ

  • 11. 그러면 방과후는
    '13.6.22 4:34 PM (39.7.xxx.35)

    초등방과후는 왜그리 천덕꾸러기일까요? 강사료 지급도 정말 한없이 늦어지는 것도 포함해서요. 정말 보따리장수 같다고 느껴져요. ㅜㅜ

  • 12. 운동부는
    '13.6.22 4:40 PM (112.150.xxx.219)

    코치가 두 종류가 있어요..교육청에서 인정하는 운동부의 경우는 교육청에서 급여를 주는데 이런 경우가 진짜 전임코치이고 단가는 교육청에서 정합니다. 급여는 250만원까진 안되고 월 실수령액이 150~200사이 일거에요..그 외에 대회 등 출장을 가는 경우 출장비를 따로 지급합니다.(제가 이런 코치가 있는 학교에선 근무해본적이 워낙 예전이라 정확하진 않네요.)
    두번째 경우는 그 운동부의 학부모후원회에서 급여를 주는 경우로 이 경우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돈을 입금해서 발전기금에저 지출합니다. 운영위하실 때 확인하셨다면 아마 이 경우일거에요.. 이 경우는 급여는 정하기 나름이에요..학교 마다 다 다릅니다.
    발전기금에서 80정도만 주고 나머지는 뒤로 몰래 주는 학교..투명하게 모두 발전기금으로 입금하는 학교..모두 발전기금에서 주되 급여는 조금 책정하고 출장비를 많이 주는 경우...
    다 다르지만 과거에는 첫번째 경우가 요즘은 두세번째 경우가 많아졌어요..두번째랑 세번째 차이는 급여를 많이 잡을 경우 박봉인데 세금도 많이 내고(출장비는 과세표준에 안들어가거든요) 4대보험료가 너무 많이 잡혀서 세번째로 해주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두번째로 할 경우 퇴직금도 더불어 커지기에 학부모 부담이 너무 과중해 지는 면도 있구요..퇴직금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도 모두 학부모가 부담하거든요..
    어느 경우던지 한달에 받아가는 금액은 200에서 250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회 나가 성적이 매우 좋은 경우 후원회에서 약간의 성과상여금도 지급하기도 합니다.(80~100정도) 이건 없는 학교도 많구요^^

  • 13. ...
    '13.6.22 4:40 PM (211.214.xxx.196)

    급여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만족하세요?
    교육행정직 합격 분들이 대부분 급여 쥐꼬리고, 교육행정직쪽이 미래가 없다고 다들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 14. 아마
    '13.6.22 4:42 PM (112.150.xxx.219)

    급여가 120이라 했다면 세번째 경우로 급여는 120이고 나머지 금액을 출장비로 보전해주는 경우였을 수 있습니다.

  • 15. 수학여행 수련회
    '13.6.22 4:43 PM (112.150.xxx.219)

    날짜는 2월 경에 1년 교육계획을 교무실에서 짭니다. 그때 모든 학교 행사와 일정을 고려하여 잡습니다. 보통 4월 10월에 많이 가는데 그 때는 성수기라 가격도 비싸고 예약잡기도 힘들어서, 그때를 피해 6, 11월에 가는 학교도 많습니다^^

  • 16. 방과후
    '13.6.22 4:46 PM (112.150.xxx.219)

    는 천덕꾸러기는 아닌데요^^: 보통 급여가 늦어지는 경우는 그 학교 방과후 과목이 많은 경우 정산이 늦어져서 그렇습니다.
    직영방과후와 업체가 관리하는 위탁방과후가 있는데, 직영인 경우가 강사 수당도 훨씬 좋고(위탁은 업체 수수료가 좀 많아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바로 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에 급여 지급일자도 빠릅니다.
    위탁의 경우는 학교에서 위탁으로 보내면 위탁에서 다시 지급하기에 좀 늦기도 하고 위탁업체 사무담당자가 똘똘하지 못한 경우 학교 수납금과 업체 정산 금액이 달라서 맞추느라 시간이 좀 지체되기도 합니다.^^

  • 17. ㅡㅡ
    '13.6.22 4:49 PM (211.234.xxx.189)

    서울인가요?

  • 18. 급여나 기타등등은
    '13.6.22 4:50 PM (112.150.xxx.219)

    딱 밥먹고 살만합니다..ㅎㅎ; 문화생활 여유있게는 힘들고요..
    급여 쥐꼬리인것은 맞습니다..공무원 급여가 워낙 적은데 그 중 가장 적은 직렬이 교육행정직입니다..(공무원계의 3D로 불리지요 ㅎㅎ)
    수당이 일체 없어요.
    일반행정지기나 국가직들에 비해 같은 경력이라면 월 30에서 많게는 50만원정도 급여가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업무 자체가 워낙에 다양한 방면의 업무능력을 원하다보니(시설,재산,회계,새무,법률,소송 등) 다양한 방면의 상식은 두루 갖추나(자조적인 표현으론 만물상^^;;)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늘어난 업무 강도로 올해만도 두분의 교육행정 공무원이 자살하셨네요 ㅠㅠ

  • 19.
    '13.6.22 4:55 PM (112.150.xxx.219)

    서울입니다. 전일제 부진아 강사이신분은 학교기관부담금이란 항목은 잘못 아신 것 같습니다.
    부진아 강사의 경우 교육청에서 1년예산을 주고요.. 학교에서 이 예산으로 급여, 사업자부담금, 퇴직적립금으로 계약기간치를 나눠서 집행합니다.
    예를 들어 1년에 1800만원이 내려온다면 그걸 10개월을 쓸 지 8개월을 쓸지를 정해서 월급여를 책정하면 그에 따른 사업자부담금계산액과 퇴직적립금(보통 1달치 월급)을 다 더했을때 1800만원이 되도록 월급여를 책정하는 것이지요.. 그러고 난 후 그 월급여에서 4대보험 본인부담금을 제하고 통장에 입금이 됩니다.
    아마 학교기관부담금은 4대보험 사업자부담금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는 급여에 포함된 것이 아닙니다. 1800만원이 예산이라 해서 그 예산이 모두 급여는 아니란 의미지요^^ 급여는 4대보험 사업자 부담금과 퇴직적립금이 빠진 나머지 금액이 처음 급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 ㅎㅎㅎ
    '13.6.22 5:10 PM (121.151.xxx.210)

    반가워요 실장님

    저는 학교 회계직 직원입니다

    저희 학교 실장님이 넘 좋으신지라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네요 ......그냥 저는 별로 질문이 없네요 ㅋ

  • 21. ㅡㅡ
    '13.6.22 5:30 PM (211.234.xxx.189)

    반갑습니다.건투하십시오.교행은 3d가 맞지요.하지만 승진이 빠르고 심지어 8급도 실장을 다는 어마어마한 특혜를 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장단점은 인지하셔야하겠네요.

  • 22.
    '13.6.22 5:56 PM (112.150.xxx.219)

    더워서 샤워하고 왔더니 동료분들이 몇분 글을 남기셨네요^^;
    그리고 승진은 매우 느리답니다..9급에서 7급은 4년정도면 달지만..7급에서 6급다는데는 10년정도 걸리고요...5급은 다는 분들보다 못달고 퇴직하시는 분이 더 많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8급 실장이 특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력이 너무 짧은데 행정실장이 되면 업무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학교장인 교원들 심지어는 주무관님들께도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아서..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적당한 시기에(최소 경력이 10년 정도 되어서) 실장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 23.
    '13.6.22 5:57 PM (112.150.xxx.219)

    학교장인->학교장이나로 수정합니다^^

  • 24. 음..
    '13.6.22 6:08 PM (112.150.xxx.219)

    그리고 너무 단점만 써서 교행직 아무도 안하시려 할 것 같아요^^;
    장점도 많답니다..
    학교 근무자의 경우 아이들이 초등학교 갈 때쯤 초등학교 실장이 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머 데리고 다닌다고 금전적인 혜택은 전혀 없지만..아무래도 다른 직장맘들 보다는 좀 안심이 되겠지요^^;
    그리고 저만 느끼는 장점일지도 모르나 2년주기로 근무지를 로테이션 하기 때문에 현 근무지가 힘든 상황이어도 2년만 참으면 새로운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요..좋은 근무지여도 무한정 있을 수 없다는^^;)
    또한 학교 뿐 아니라 지역청 본청 도서관이나, 체육관, 평생학습관 같은 직속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업무를 할 기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공무원이다보니 국가직공무원처럼 지방으로 돌 일이 없습니다. 멀리 발령이 난다해도 서울에서 도는 거라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습니다^^ 근무지도 가능한 본인의 희망지를 반영해주는 추세구요~
    그러니 많이들 지원해주세요~^^;

  • 25.
    '13.6.22 6:10 PM (59.0.xxx.87)

    행정실장님. 경력은 어느정도 되신가요? 발령지에 따라 9급도 실장이 바로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친구가 교행8급인데, 행정실은 교장의 쌈짓돈 마련을 위해 존재한다. 라 강하게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만두려 고민중이라구 했어요.

    윗글에서 ."업무상의 외로움과 최고관리자인 교장의 교원과의 차별을 느낄 때가 제일 힘듭니다."라 말씀하셨는데, 그 차별이 공직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전 일행인데, 빠른 퇴근시간과 민원스트레스가 크지 않아보이는(개인적 생각입니다. ^^:) 교행이 좋아보여 문의 드립니다. ;;;

  • 26. ..
    '13.6.22 6:11 PM (175.223.xxx.65)

    완전 초고속 승진하네요.
    9에서 7이 4년이면서 느리다니. ㅠㅜ
    8자 다는데도 7년 정도고
    7자는 8년 가까이 걸리는 직렬도 있답니다
    6자는 퇴직전 불가능 할것같고요.
    너무 격차가 심하네요.

  • 27. 그리고
    '13.6.22 6:16 PM (59.0.xxx.87)

    회계직으로 계시는 아주머니들 텃세가 장난이 아니라 들었습니다. 그로인한 불편사항은 어떠신지요? 관리직이라면 관리직이라 볼수 있을텐데, 미혼여성이 행하기에 적절한 직업인지 궁금합니다.

  • 28. ..
    '13.6.22 6:17 PM (175.223.xxx.65)

    참. 질문이요.
    학생들 수학여행중 전세버스 한대 고장나서
    도중에 휴게소까지 다른반 버스타고가서
    새 버스로 교체되어 무사히 다녀왔다고합니다

    이경우 버스회사로부터 보상금 (?)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행정실님 어찌 생각하시나요ㅡ?

  • 29. 경력은..
    '13.6.22 6:24 PM (112.150.xxx.219)

    10년이고요..친구분이 말씀하신 경우는 학교마다 다릅니다..학교장의 비리가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습니다..
    과거보다 없는 곳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입니다..
    다만 있는 곳이라 해도 행정실장이 그걸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게 힘들지요..그런 학교에 발령났을 경우 행정실장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서류를 확실하게 하여 애꿎은 행정실 직원에게 피해를 가는 일이 없게 많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쉽진 않습니다. 주변에서 교장선생님이 저지른 비리로 감사를 받은 경우 학교장은 이미 퇴직하여 불문이고 애꿎은 행정실장만 징계를 받는 것을 숱하게 뵜거든요^^;(감사를 하게 되면 작은 서류상의 꼬투리라도 하나 잡히면 행정실장은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답니다..)
    음..차별은 멘탈이 강하신 분은 잘 버티실 거고 약하신 분들은 퇴직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저는 중간정도라 휴직하고 싶은 유혹에 매일 시달리네요^^;
    빠른 퇴근 시간은 대체적으로는 그렇지만 일부 업무가 많은 학교나 바쁜 1,2월에는 그닥 칼퇴근이지도 않답니다..제가 지금 있는 학교는 좀 한가한 편이라 업무중에 빡세게 일하면 칼퇴근 가능하지만, 전에 있던 학교에선 6개월간 거의 매일 11시~새벽1시 퇴근 한 적도 있답니다^^;
    승진 문제는 머 지방직의 경우 지역따라 다르지요..서울의 경우 6급다는데 14년 정도라면 인천은 8-10년인 경우도 있고 국가직의 경우는 처음엔 느리지만 위로 갈수록 빨라져서 거의 4-5급 달고 퇴직하고요, 어떤 지역에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7급 퇴직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서울 교육행정지역이 전체 공무원 평균으로 볼 때 승진이 빠른편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정실직원은 모두 공무원은 아닙니다.
    행정실내 근무자는 초등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 1-2명 기능직 공무원 1-2명, 중등의 경우는 일반직 2명, 기능직0~1명, 학교회계직 1명(공무원 아님), 고등의 경우는 일반직 3-4명, 기능직 1명, 회계직 2명이 일반적이고요, 행정실내에 근무자 외에 기능직 조무원 공무원이 2-3명이 있고, 그 외에 교육보조사 등 학교회계직이 10명 내외로 있습니다.
    보통 이 모든 사람들을 아울러서 행정실직원이라 합니다.^^

  • 30. 그리고
    '13.6.22 6:28 PM (112.150.xxx.219)

    발령지에 따라 행정실장이 되는 경우는 서울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다만 경기도나 지방의 경우 학급수가 매우 작은 경우 9급이 실장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하더라구요..행정실에서 혼자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시설관리해주시는 조무원 선생님 한분과..
    전 이런 경우는 안 겪어봤지만 참 힘들고 외로울 거라 생각됩니다..

  • 31. 회계직분들의
    '13.6.22 6:34 PM (112.150.xxx.219)

    텃세는 중학교의 경우에 있고요(초등은 행정실내에 회계직이 없고 고등은 일반직 수가 많아 권한이 차가 심합니다.) 심한 학교는 매우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실장에게는 심하게 못하고 만만한 초임 차석들이 밥이 되곤 하지요.
    일례로 제가 초임으로 중학교 차석 갔을 때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젊어서 다 좋으셨으나, 저희 동기언니네는 회계직 2분이 매우 많이 갈구셨답니다..일이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회계직 선생님들한테 배워가며 해야하는데 구박이 말이 아니었다 하더라고요..그 언니는 매일 눈물 바람 하다가 마침 늦게 발표가 난 국가직 교행지게 합격하여 뒤도 안돌아보고 사표쓰고 국가직으로 갔습니다..^^

  • 32. 수학여행
    '13.6.22 6:49 PM (112.150.xxx.219)

    버스 고장 사고의 경우는 판단하기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히 보려면 계약이행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보아 계약이행보증금지급각서 또는 보증서에 근거하여 계약금액의 15%를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체가 차량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업체의 고의성이 보이지 않는 예견치 못한 고장이라면, 학교에서 이 번의 사례를 눈감아주는 대신, 다음 계약시 좀더 유리한 가격내지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격한 사례 적용도 좋지만 저의 경우라면 업체가 평소 성실히 계약에 임했고 학교로서도 이전 계약에서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한번의 고장 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가 줄 것 같습니다.
    학교도 갑자기 생긴 행사 등으로 인해 업체에 아쉬운 소리 할 때가 있거든요..비리라 생각하실 수도 있디만 제가 개인적으로 업체에게 혜택받은 게 전혀 없다면 떳떳하다는게 저의 신조라서요^^
    업무상의 운영의 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33. 그리고..
    '13.6.22 6:55 PM (112.150.xxx.219)

    미혼 여성분들이 하기엔 좋은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혼이 되시고 아이들이 있으면, 미혼일 때 보다는 힘들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서는 매우 장점이 많습니다. 1년 유급육아휴직, 2년 무급육아휴직 눈치 안보시고 쓰실 수 있다는 점이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이겠지요..다만, 미혼 때 나보다 못나가고 심지어 업무능력 떨어지던 찌질이 남자들이 내가 결혼하여 복직했을 때는 나보다 훨씬 좋은 위치와 빠른 승진을 가져가는 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또한 육아휴직이 길어지면 복직한 후 청이나 직속기관 근무와는 퇴직 시까지 안녕을 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34. 혹시
    '13.6.22 7:06 PM (112.150.xxx.219)

    위에 질문^^님은 여자분이시지요? 여자의 경우 초임지는 거의 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학교에서 2년간 잘 근무하셔서 평이 좋아지면 지역청은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역청에거 근무 잘하시면 본청도 들어가실 수 있고요.직속기관은 지역청보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근무환경이 좋다보니 왠만한 빽? 으로는 어려워요 ㅎㅎ)..
    여러 사람과 어울리시길 좋아하신다면 어디에 근무하셔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행정실 직원이 적어 외로울 수도 있지만 회계직분들도 많고 교원도 많기 때문에 두루두루 잘 지내시면 그렇게 힘들진 않으실 겁니다.
    기능직 전환의 문제는 일반직에게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교행직의 경우 일반직보다 기능직의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기능직 사무원이 일반직으로 전환됨으로써 장점은 정원이 대폭 늘어 매우 적체되어있던 6급이상의 승진이 숨통이 트였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기능직 8,9급의 엄청난 수의 전환으로 인하여 전환 이후에 들어오는 공채들에게 없어도 될 승진에 방해가 되는 수많은 선배들이 생겼다는 점이지요.
    또한 기능직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낮아 일반직 전체의 수준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 하락이 생겼다는 단점도 있습니다..(최근 12-3년간 들어오는 공채들의 학버른 매우 후덜덜하지요, 반면 기능직의 경우 무시험으로 들어와서 근무하다 전환 시험만 본 경우인데 시험의 난이도가 공채와는 비교가 안되고 60점만 넘으면 합격이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일반직 내에서 반대 시위도 많았으나 이미 강행되었고 올해말까지 모든 전환이 끝날 예정입니다.
    공무원을 준비하신 다면 일반행정직, 교행직 가리지 마시고 날짜 겹치지 않는 것은 모두 보세요~님의 운명의 신이 어느 시험에 손을 들어 줄 지는 모르는 거거든요~저도 전혀 상관없는 직렬을 준비하다가 그냥 생각없이 봤던 교행직이 합격하여 이 길로 들어왔답니다^^:

  • 35. 어머나
    '13.6.22 7:42 PM (14.32.xxx.84)

    교육행정직에 대한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 36. 저도 무척 반갑습니다^^
    '13.6.22 11:19 PM (112.150.xxx.219)

    초임발령 실장님이시라니 엄청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6개월만에 숨이 쉬어지신다니 능력자신대요^^ 전 처음 발령받고 6개월 지나서도 어리버리 했던거 같아요^^; 준비하시는 공부 좋은 결실 있으시길 빕니다^^

  • 37. 안녕82
    '13.6.23 12:12 AM (182.211.xxx.231)

    고맙습니다

  • 38. 전학
    '13.6.23 8:59 AM (220.82.xxx.166)

    2월 ㅡ3월 에 전학가게 되면 언제쯤 가야하는지 반배정 시기라던지 이런거요 학교서 싫어한단 얘기가 있어 궁금해 여쭙네요^^

  • 39. 저는
    '13.6.23 10:38 AM (175.119.xxx.49)

    학교 병설 유치원 방과 후 보조 교사로 있어요
    유치원 정규직 교사들이 행정실에서 유치원 일이 많아서 유치원을 귀찮게 생각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유치원 일이 많은 가요?

  • 40. ..
    '13.6.23 11:07 AM (218.55.xxx.61)

    교행준비하려는 아줌마예요.
    공부 놓은지 오랜지라 베이스 부터 시작해볼까 하는데 한 삼년 준비하면 될까요?
    수험기간 얼마나 걸리셨는지..

  • 41.
    '13.6.23 11:20 AM (112.152.xxx.37)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역시 직업은 못 속이나봐요..)

    저는 기간제 강사 일을 많이 해서 학교 행정실을 많이 드나들었어요.. 님께서 여기 글쓰신 것을 보니.. 그런 강사분들한테도 친절하게 잘 해주실 분 같은데... 부디 강사들 보시면 친절하게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행정실에 서류내러 가고 그러면 다들 바빠서 그러시겠지만 진짜 너무 위축되어요..

  • 42.
    '13.6.23 11:21 AM (112.152.xxx.37)

    교장이나 교감이 너무 남겨먹으려고 하는 경우 많이 보셨나요? 위탁 계약 같은거 할대 꼭 현금이나 물건으로 뿐만이 아니라.. 뭐 얻어 먹고 하려는 것들.. 실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나요?

  • 43. 질문은 없구요
    '13.6.23 11:24 AM (123.214.xxx.204)

    원글님 답변하신 글들 쭉 읽어보는데 존경심이 느껴집니다.

    힘든일이지만 자부심도 있으신거 같고 전문성도 느껴지구요^^

    이런글 참 좋네요

  • 44. ...
    '13.6.23 11:26 AM (180.228.xxx.117)

    혹시 게시는데가 초등학교인가요?
    아니면 초등학교에 계셔 봤나요?
    특히 초등 교장들이 말도 못하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행정실 직원들이 괴롭다고 들은 적이
    잇어서요, 아무리 초등 교장이라지만 그래도 그 학교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잖아요?
    그러니 그 이상한 교장에게 막 대르고 싸우기도 어려워 힘들다고 하던데..
    평생을 코 흘리개만 상대한 사람들이라 말이 전혀 안 통하고 정말 갑갑하다고 하던데요..

  • 45. 전학시기는
    '13.6.23 11:35 AM (112.150.xxx.219)

    언제든 상관없어요 인기있는 학교들은 워낙 상시전학이 많고 정대 뒤찮아하지 않아요^^
    병설유치원 있으면 행정실 힘들어요 모든 업무가 두배가 되거든요 규모는 초등보다 작아도 별도회계를 쓰기에 예산도 결산도 물품도 지출도 다 두번해야해서요 인력은 똑같은데 일은 이중으로 하니 바쁜 시기엔 정신없답니다^^ 별도로 겸임수당이 있는 것도 아니라 유치원 있는 학교는 기피1순위에요^^;
    회계직은 공무원이 아니며 학교에 결원이 있는 경우 서울시 홈피에 공고를 띄워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연봉제이고 월 실수령액 110만원 내외에 장기근속수당 명절휴가비 육아수당 별도로 있고 2년 근무하면 무기계약으로 전환됩니다 급여는 매년 2~3퍼센트 인상되고요 업무강도는 조리봉사원을 빼고는 매우 수월합니다 야근 전혀없고 점심시간 포함 8시간 근무입니다^^
    교행 합격기간은 짧으면 6개월 길면 3년정도 평균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인것 같아요 전 다른 직렬 준비했었지만 총 겅무원준비기단은 1년 4개월 정도였습니다^^

  • 46. 에고 핸펀으로 쓰니
    '13.6.23 11:36 AM (112.150.xxx.219)

    오타 작렬입니다;;

  • 47. 행정실에
    '13.6.23 11:45 AM (112.150.xxx.219)

    불친절을 느끼신 강사님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_(__)_주부들이 많보니 항상 퇴근시간전에 일을 끝내야 한다는 강박에 마음이 바빠 자신도 모르게 사무적이 되곤한답니다 널리 이해부탁드려요^^;
    교장선생님 같은 경우는 좋은 분도 많아요 하지만 초등이 중고등보다 좀 이상하신 분이 많은 것도 거짓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리문제는 예전에 비해 훨씬 나어졌고 앞으로 더욱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 48. 그리고
    '13.6.23 11:47 AM (112.150.xxx.219)

    전 초중고 행정실 지역청에 다 있어봤답니다^^

  • 49. 이 글만보면
    '13.6.23 1:15 PM (211.36.xxx.85)

    교장이나 교사들의 텃새가 많아보이는데 새파랗게 젊은 실장이 부임와서 교장과 동급인 것처럼 행동하고 여러가지로 직권을 남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물론 원글님 같은 분도 계시지만요

  • 50. kkkk
    '13.6.23 1:48 PM (1.247.xxx.78)

    새파랗게 젊은 8급실장이든 5급 실장이든 행정실장은 그 학교의 행정을 책입지고 있는 행정책임자이고, 계약을 담당하고, 회계를 책임지는 지출원입니다. 행정실장은 교장의 명에 의해 일하는게 아니라 법률과 규정, 지침을 준수하며 행정을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립이든 사립이든 상관없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행정실장은 학교의 재난관리를 책임지는. 방화관리자입니다.
    또한 행정실장은 학교의 보안을 책임지는 보안감당관입니다.

    행정싱장은 지출원 이고, 방화관리자이고 보안담당관으로서의 책임을 집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쓸뿐입니다.

    그러함에도 일부 교사들, 교감들, ,교장들이 새파랗게 젊은 실장 운운하며. 행정실장의 임무를 망각하고 자기들 뜻대로 처리안핟나고 직권남용 운운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하면 지침,규정을 들고가서 법리논쟁을 해서 이기면 됩니다.

    규정,지침에 맞지않는 요구를 하면서 직권남용 운운하는것은. 다수의 힘을 빌어 소수의 직렬을 폄훼하는 행위일뿐입니다.

  • 51. ...
    '13.6.23 2:02 PM (180.228.xxx.117)

    당연히 9급이던 5급이던(고등학교같은데는 행정고시 파스하고도 학교 서무과장(그러니까 행정실장)으로
    가는 경우도 있어요.지인이 고시패스 후 고등학교 서무과장으로 떨어져서 엄청 속 끓이고 고민하더니 어찌어찌 뒤를 써서 소위 좋은 부처로 바로 자리 옮겨 가는 것 봤어요) 교장과 동급일 수는 없지만 교장 바로 다음
    위치이죠. 또 당연히 그래야 되고요. 자기들이 최고인 줄 아는 교사들 입장에서야 같잖겠지만 엄연한 현실.

  • 52. 그럼
    '13.6.23 2:52 PM (175.211.xxx.12)

    원글님은 남자세요? 여자세요?
    행정직 공부를 어디서 하셨나요? 노량진? 몇년정도 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행정학과를 나오셨나요?
    비정규직인데, 조만간 아기를 낳거든요. 그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3개월 정도는 월급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ㅎㅎ 궁금한 것이 너무 많죠?

  • 53. ㅇㅇ
    '13.6.23 4:01 PM (211.36.xxx.69)

    연금은 교육공무원같은가요?

  • 54. 어떤 학교는
    '13.6.23 4:15 PM (125.135.xxx.131)

    교장샘이 교감샘이랑 세트로 일 하는 곳 봤구요
    어떤 학교는 교장샘이 행정실장이랑 세트로 뭐든 하더라구요.
    그런데 대체로 교감샘이랑 같이 하던데
    이번에 우리 작은 애 학교는 안 그래도 교장샘 평판이 나쁜데 여시같은 행정실장이랑 딱 붙어서 뭐든 하고 어머니회나 학교 행사에도 이 행정실장이란 여자가 교장 다음으로 얼굴 내밀어요.
    정말 비호감이거든요.행정실장은 행정일만 보면 되지 왜 교감샘 할 역할에 나서고 학교 휘젓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 가서요.어째서 그럴까요?

  • 55.
    '13.6.23 11:04 PM (112.150.xxx.219)

    여자구요 행정학 전공안했고 교행과 전혀 상관없는 전공입니다^^ 노량진서 공부했습니다 비정규직이시면 학교회계직이신가요? 3개월 당연히 유급출산휴가 나오고요 출산휴가기간동안 급여 나옵니다 그리고 출산휴가 후 비정규직이더라도 1년 육아휴직 가능합이다 육아휴직시 근로기준법에 근거하여 휴직수당이 나갑니다
    연금은 교원이나 행정직이나 모두 공무원연금공단애서 같은 체계로 지급합니다 다만 교원이 행정직보다 같은 경력이면 급여가 많기 때문애 불입액도 많고 수령하는 연금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하신 학부모님의 경우는 그 실장님을 제가 몰라서 정확히 대답해 드리기는 힘드나 학교장과 교감이 더 가까운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행정실장과 더 가까워보이신다면 학교장과 교감의 스타일이 서로 안맞고 교감보다 행정실장이 교장의 신뢰를 더 받는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것은 공립학교의 경우고 다니시는 학교가 사립이라면 수낞은 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답니다^^

  • 56. 에구
    '13.6.23 11:06 PM (112.150.xxx.219)

    핸폰이다보니 ㅔ자가 ㅐ로 눌린 곳이 몇군데 있네요ㅠㅠ

  • 57.
    '13.6.23 11:53 PM (175.223.xxx.40)

    답변 모두 감사 드립니다
    저도 관심 있는 직렬이라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26 인터넷쇼핑사이트의 옷 외국인들이 입은 사진...? 3 있쟎아요 2013/06/22 1,414
265625 원미경 보고 싶어요 7 탈렌트 2013/06/22 6,252
265624 일베하는 사람(추정)한테 페이스북 해킹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5 bodybu.. 2013/06/22 1,030
265623 옷사이즈가 xsm이라고 써있는데요 2 2013/06/22 680
265622 쟌슨빌 너무 맛나요...ㅠㅠㅠ 6 .. 2013/06/22 2,496
265621 한식 핑거푸드 아이디어??? 21 모모 2013/06/22 5,426
265620 일동알커리 이온수정수기와 쿠쿠 정수기중 어떤게 좋아요? 2013/06/22 1,101
265619 "국민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2 샬랄라 2013/06/22 654
265618 모임음식 질문이요~! 4 플리즈~ 2013/06/22 712
265617 나름 다이어트 성공한 여자예요...물어보세요^^ 16 다이어트 2013/06/22 5,585
265616 필립스푸드프러세스 믹스기만 구입할수있나요? 1 2013/06/22 572
265615 초5학년 수학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부탁 2013/06/22 839
265614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 트로이카,, 14 코코넛향기 2013/06/22 4,876
265613 복도식 아파트 창문 열기 8 ... 2013/06/22 4,587
265612 집에서 자전거타는 운동기구 어떤지요 3 12 2013/06/22 2,006
265611 "총학생회 정치적 중립기준 이해안돼", 성신여.. 4 샬랄라 2013/06/22 1,094
265610 ktx광명역에서 신림까지 택시타면 할증붙나요? 3 광명역 2013/06/22 1,646
265609 얼굴살만 팍팍 푹푹 찌는거 뭐든 알려주세요! 10 급합니다 2013/06/22 2,883
265608 이책 재밌을 거 같아요, 인간의 편애본능. 3 ........ 2013/06/22 1,389
265607 제누와즈랑 카스테라랑 다른가요? 7 케이크 2013/06/22 3,883
265606 올해 우리나이로 55이고 28살부터 운동했어요 33 질문놀이 2013/06/22 12,987
265605 그릇에 카레물이 들었을 때 지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9 어떡하지? 2013/06/22 15,262
265604 국민티비 합니다... 5 오늘 2013/06/22 822
265603 감자가 썩었어요.. 2 ..... 2013/06/22 831
265602 전세가 안나가요 2 세입자 2013/06/22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