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국어 공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국어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3-06-22 10:53:04

지금 중2 딸 이고요

그럭저럭  내신점수는  8- 90점 정도 나와요    지난 시험엔  92

영수  공부법은  자주 글 올라오던데.. 사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고   점수 올리기  더 어렵잖아요

평소  교과서 읽히고   책읽고  요점 파악 어휘 공부 하고 있는데

고등 대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걱정이 되서요

사실  다른 과목도  그저 그래요   ㅜㅜ    영어는  괜찮은 편인데  나머진   ..

IP : 110.14.xxx.15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2 11:05 AM (71.163.xxx.207)

    내신에 연연하지 마시고
    지금 방법 그대로 밀고 나가세요.
    중학교 때는 책 많이 읽고
    고등학교때는 기출문제 지문 분석 직접 해 보는 것이 도움되던걸요.
    고등학교 공부는 머리에 쑤셔넣는 식으론 안 됩니다

  • 2. ...
    '13.6.22 11:18 AM (125.134.xxx.65)

    늙은 저의 방법도 괜찮으려나요?
    97학번이구..수능 늘 국어 한개, 두개.. 이정도 틀렸어요
    (만점은 받아보질 못했군요 ㅠ,.ㅜ)

    저의 경우 어려서부터 독서량이 많았고
    수업시간이 충실하고..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
    문제풀이 했던거 같아요.
    국어라는게 해도 표가 안나지만.
    안하면 금방 표가 나서
    문제집 한권정도 꾸준히 풀었던거 같아요.

  • 3. 제제
    '13.6.22 11:55 AM (182.212.xxx.69)

    딸아이가 국어 1등급이에요.
    초중고 변함없이 .. 나랑 같이 풀어봐도 확실히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달라서 놀랐어요..
    어릴때부터 독서는 안가리고 했어요.
    추리연애 환타지 인문고전..하루 아침에 몰아서 공부한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다행이게도 중2때 학교방과후 국어샘을 잘 만났어요..
    학교샘이지만 덕분에 문제집도 마니 풀었고
    어떻게 풀어야한다 이런 문제 해결방식을 배웠다나봐요..
    좋은 샘을 만나는 것도 한 방법인 것같아요..

  • 4. 전문국어샘.
    '13.6.22 12:08 PM (59.15.xxx.192)

    중학교 2학년에 무작정 책 많이 읽는 걸로는 효과 보기 어려워요

    1. 일단 "운문" 시 파트 이론을 잘 정리해 놓으세요 . 직유 환유 은유 시점 활유 의인법 화자 배경 이런 거요
    이론이 완벽하게 된 다음에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소설 현대문학보다 고전문학에 시간을 쏟으세요. 고전은 범위도 정해져 있고 나오는 내용도 정해져 있습니다. 우선 현대어로 풀어 쓴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부터 읽으세요. 다들 고전을 원문으로 된 것부터 읽는데 그러면 진도도 안 나가고 이해를 못합니다. 일단은 쉬운 책으로 읽으세요.

    3. 현대소설은 수능 기출에 나온 소설 부분을 찾아 읽으세요. 한 번 기출된 소설은 또 나오기 쉽습니다.

    4. 비문학..이게 골치아픈데요 이건 국어 선생님도 못가르칩니다. 기술 과학 경제 사회분야인데 제반 분야 기초지식이 없으면 풀기 어려워요. 전 지식채널 e와 why책 권해드립니다.

    =====
    내신은 선생님이 설명해준 부분에서 대부분 나와요. 선생님 설명 읽고 설명지 읽고 문제집 풀고 학교 기출문제정도 풀어주면 100점이 나와야 하는데 이렇게 해도 안 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문제의 맥을 다르게 집는 아이들이지요. 솔직히..이런 경우는 개인과외 해야해요. 학원도 도움 안됩니다. 왜냐하면 학원은 아이 하나하나의 빈틈을 메꿔주지는 못하거든요 그냥 가이드라인을 잡아준다고 보셔야 합니다.

  • 5. ㄴㄱㅈㅈㄴㄱ
    '13.6.22 12:14 PM (211.211.xxx.61)

    제 방법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수능 언어영역 위주로 말씀드리면) 전 책 꾸준히 읽었구요 -책을 많이 읽으면 지문에 모르는 문학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구조가 들어왔어요 저는.. - 비문학같은 경우는 엄마가 매일 아침 신문 사설 잘라서 주셨어요. 사설 대개 글 3개정도 있거든요 그럼 그거 들고 학교가서 아침에 읽고 공책에 붙이고 그 밑에 저 나름대로 다시 요약하고 그렇게 하는 방법했어요..
    어릴 때 한자3급 땄던것도 도움 됬던거 같아요.. 사자성어같은거도 나오면 몰라도 그냥 얼추 추리해서 찍고 그러면 대개 맞는경우가 많았어요 ㅎ 중학생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꾸준히 킵고잉하셔요~~

  • 6. ㄴㄱㅈㅈㄴㄱ
    '13.6.22 12:16 PM (211.211.xxx.61)

    아.. 그래서 언어영역은 늘 1등급 나왔어요 ㅎ 내신은 애들이 너무 달달 외워서 하나틀려도 1등급은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수행평가도 완전 개판으로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 7. 미안합니다
    '13.6.22 12:17 PM (115.23.xxx.103)

    수능에서 국어 98점으로 백분위 99퍼나왔는데요. 비문학은 모든답을 제시문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끌어오는 훈련하셔야하고 문학은 문맥과 맥락파악하기연습해야 합니다.수능에서 감이라든지 내신같이 공부하면 망합니다

  • 8. ...
    '13.6.22 2:35 PM (121.190.xxx.72)

    국어공부 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 9. 샐먼
    '13.6.22 2:41 PM (180.70.xxx.63)

    도움되는 글ᆢ 감사합니다^^

  • 10. ,,
    '13.6.22 3:35 PM (114.204.xxx.187)

    답글이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11. 독특
    '13.6.22 4:04 PM (121.128.xxx.124)

    도움 많이 되었네요. 감사해요

  • 12.
    '13.6.22 4:1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3. 감사
    '13.6.22 8:36 PM (121.168.xxx.175)

    국어공부법,,,가마합니다

  • 14. 감사해요
    '13.6.22 8:48 PM (39.7.xxx.118)

    저장합니다.
    요샌 공부법 얘기는 꼭저장하네요

  • 15. rose
    '13.6.22 9:13 PM (122.35.xxx.203)

    저장합니다^^

  • 16. 호야맘
    '13.6.22 9:29 PM (125.177.xxx.181)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7. ...
    '13.6.22 10:37 PM (220.86.xxx.221)

    저희집 큰애는 어렸을때부터 독서광, 중학교때는 인문, 사회과학 책들도 다 읽었고 고등때도 자기전에 틈틈히 책 읽고.. 수능 1개 틀리고(다 맞았는 줄 알았는데 1개 틀렸다고) 1등급, 지금 고3 작은 아들 문과임에도 책 읽기라고는 제대로 해본적 없어 아마도 수능에서 국어가 발목을 잡을 염려가 있습니다.당장 해서 돼는게 아니고 꾸준히 독서습관이 잡혀 있어야 할것 같아요. 하도 답답해서 동생한테 팁 좀 주라니 감이라고..

  • 18. ...
    '13.6.22 11:47 PM (116.41.xxx.69)

    감사합니다.

  • 19. 맥도날드
    '13.6.23 12:35 AM (119.67.xxx.6)

    고맙습니다

  • 20. ..
    '13.6.23 11:42 AM (110.14.xxx.155)

    정말 감사합니다
    저정해놓고 읽으며 해볼께요

  • 21. 좋은 글
    '13.6.23 12:18 PM (222.239.xxx.19)

    감사합니다.

  • 22. ....
    '13.6.24 7:31 AM (175.223.xxx.30)

    중고등 국어공부 방법 감사해요.

  • 23. 안잘레나
    '13.6.25 12:40 AM (218.48.xxx.181)

    중고등국어공부...감사요^^

  • 24. ((,,))
    '13.6.25 12:39 PM (180.69.xxx.226)

    국어공부법 저장해요 감사해요^^

  • 25. 감사해요
    '13.6.25 5:28 PM (211.234.xxx.195)

    국어점수가 안나와서 고민이였는데..
    소중한 글과 댓글 감사히 저장합니다~

  • 26. 블루후니
    '13.7.1 11:11 AM (1.235.xxx.194)

    국어공부법 저장해요.

  • 27. 내마음
    '13.7.3 1:44 PM (175.223.xxx.254)

    저도 저장합니다..

  • 28. 저장
    '13.7.3 5:36 PM (112.152.xxx.30)

    국어공부로 저장입니다.

  • 29. VERO
    '13.8.23 10:00 AM (221.165.xxx.39)

    국어공부 저장합니다

  • 30. 샐먼
    '13.11.10 11:09 PM (110.8.xxx.241)

    도움되는글들 ᆢ 감사합니다

  • 31. 핑크공룡
    '14.1.6 1:57 AM (14.39.xxx.71)

    저장합니다

  • 32. 국어
    '14.12.13 10:23 AM (222.239.xxx.19)

    국어공부 감사합니다.

  • 33. 국어
    '16.7.15 4:03 PM (221.157.xxx.218)

    중고등 국어 공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85 남편 과거... 원글 지웠나요? 5 열심히 2013/07/31 1,889
280284 주택관리사+공인중개사 취업전망 2 ㅇㅇ 2013/07/31 5,558
280283 지금 남편문자 21 공돌이 2013/07/31 4,281
280282 사이안좋은 동서가 아기를 낳아요 34 고민 2013/07/31 6,280
280281 간단 오므라이스 11 찜질방달걀 2013/07/31 3,456
280280 대리인과 집 계약을 하는데 대필료를 달라고 하네요 6 집주인대리인.. 2013/07/31 2,830
280279 다들 7월 전기세 얼마나 나오셨어요? 6 코코망고 2013/07/31 3,089
280278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멋있어지는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18 기차니즘 2013/07/31 3,176
280277 가스 오븐 켤때마다 가스가 새는데 5 빌트인가스 2013/07/31 1,628
280276 must it item이란 표현이요.. 11 ? ? 2013/07/31 4,491
280275 여기는 해운대 ᆢ ᆢ 2013/07/31 1,079
280274 추석이 16 명절 2013/07/31 3,248
280273 사회적기업은 왜 죄다 청소·도시락 업체일까 세우실 2013/07/31 1,102
280272 상어의 이정길 롤모델로 떠오르는 또 한 분 김무성 ㄷㄷㄷ 4 상어한테 물.. 2013/07/31 1,762
280271 과탄산소다로 세탁조 청소해 보셨어요? 7 세탁기 2013/07/31 25,744
280270 누수공사 요청한 아랫집. 자기 할말만 하고 남이야긴 안듣네용 4 양파깍이 2013/07/31 1,941
280269 고등어 명태, 90프로 방사능 세슘들은 일본산!! 7 손전등 2013/07/31 2,367
280268 환율 우대 어찌해야 잘 받을지도,,,여행자 보험은 어디서 드는지.. 6 엄마 2013/07/31 1,236
280267 pt 끝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 3 다이어터 2013/07/31 1,816
280266 영화볼대 영화관 규모나 스크린 크기 차이 날까요? 2 스크린크기 2013/07/31 1,104
280265 내 성향을 드러내는 게 나았어요. 1 내 경우 2013/07/31 1,248
280264 이서진~써니 8 둘이 2013/07/31 6,202
280263 이엠원액에 부유물 떠다는데 정상인가요? 1 이름 2013/07/31 2,683
280262 서울 근교 하루 휴가-용문사 8 2013/07/31 3,065
280261 세탁기 추천요 1 세탁기 사망.. 2013/07/3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