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왕의교실 마여진 선생은,,

코코넛향기 조회수 : 5,378
작성일 : 2013-06-22 09:51:22

왜 심하나를 반장으로 삼았을까,,

부잣집 딸인 고나리는 아이들을 매수해서 반장될 생각을 하고

김서현은 공부도 일등이고 똑똑하지만  항상 조용하고 외톨이형 타입이라 리더쉽이 없다,

모든게 평범하지만 심하나는 마당발이고  반의 일에 감초같이 안끼는데가 없고 우정있고 봉사정신 강하고

리더쉽이 있어 그애를 반장감으로 생각하고 임명 할려니

아이들 투표로 하면 치맛바람을 등에업은 고나리를

성적순으로는 김서현을  이길 방법이 없다 아이들 반발도 적지 않을거다,

그래서 꾀로 생각해낸게 꼴찌반장제도,,,

공부 제일 못하는애를 반장으로 삼는제도이다,,그런데 심하나는 공부 못하는애가 아니다,

반에서 5등안에 드는애다,

첫회 장면에서 마여진 선생이 심하나의 필통을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은 마선생이 심하나의 연필을 모두 뿌려뜨린것이다,,그리고 심하나가 모두 뿌려진 연필을보고 당황해하는

심하나를 보며 의미있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심하나를 꼴찌반장으로 임명한 다음

일주일 동안 지켜본다 진짜 반장감인가  아닌가,,,마선생이 오동구의 가정사를 터뜨린것도 일부러 의도한것이다,

심하나가 오동구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확신을 가진다 넌 이제 벌로 일주일 임시반장아 아니라 일년동안 꼴

찌반장으로 임명한다고,,

반 아이들은 그게 벌인지 알지만 사실상 상을 내린것이다,

은보미는 공부도 밑바닥이고  운동도 못하고 뭐든지 잘하는게 없는 아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구박덩어리다 그러니 성격마저 음울하고 자존감 마저도 없어져 버려다,

그런 은보미에게 마선생은 그애가 자존감을 가지도록한다,

잔인하게 보여지는 은보미의 조장 역할....
하지만.........
마여진의 속내는 여기서 보인다,
은보미의 조원들..
심하나
김서현
오동구........
마선생은 최악의 조 꽅통조라고 하지만 ,,,실상은  최상의 조이다 은보미를 끌어 안을수 있는 애들만 모았다
마여진은 알고 있다, 심하나, 김서현은 반에서 가장 똑똑한 애들이고 속깊고 다정한 애들이다,
이 세 아이들이 분명히 보미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려줄 거라는 거...........
한명만 친구가 있어도 왕따는 아니라는거,,
보미야...
넌..강한 아이야..
보미야..
너도 누군가를 지휘하고 부릴 수 있고...
너도 최고가 될 수 있어...
알려주려는 눈빛이 보인다,

IP : 58.127.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2 9:57 AM (223.62.xxx.52)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딸이랑 같이보는데 너무 재밌어요~~학교에도 이런 샘많았으면 좋겠네요~~애들은 좀 괴롭겠지만요~~

  • 2. 공주병딸엄마
    '13.6.22 9:59 AM (117.111.xxx.24)

    잼있게 보고 있긴 하지만
    아이 키우는입장에서 애들 평생 상처가 될까봐
    진짜 보는 내내 맘이 안좋더라고요

    설령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건 방법이 틀렸음

    드라마니깐 보고 잏는거죠

  • 3. ..
    '13.6.22 9:59 AM (223.62.xxx.52)

    근데 오동구도 같은 의미로 반장시키는건가요? 하나 필통은 오동구가 떨어트린걸로 아는데 ~~~마샘이 그런건가요?

  • 4. 저도
    '13.6.22 10:03 AM (203.226.xxx.207)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일본 정서가 느껴져요
    우리나라 라면 인터넷으로 벌써 난리 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 5. ㅁㅁ
    '13.6.22 10:05 AM (1.236.xxx.43)

    깊은 속내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드러나는 것으로는 좀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 저 속은 당연 뭔가 의미 있겠지 하면서도 보기엔 ㅍ불편한 뭐 그런거 있어요.

  • 6. ㅁㅁ
    '13.6.22 10:07 AM (1.236.xxx.43)

    오학년 아이 엄마라 그런지 그 교실속의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면서 전 맘이 안좋아요. 속내를 그 아이들이 다 어찌 알까요?

  • 7. **
    '13.6.22 10:17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들 키울 땐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하고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무리가 있다면 과연 좋은 방법인지 의심스럽네요
    우리는 전체를 보고 있지만
    실제 아이들이라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할테니까요
    그리고 드라마라 그렇겠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그렇게 완벽하게 선생님의 의도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싶네요

  • 8. ..
    '13.6.22 10:58 AM (39.116.xxx.74)

    드라마니까 이해되지..현실이라면 벌써 담임 바뀌었을 듯^^

  • 9. ..
    '13.6.22 10:59 AM (219.254.xxx.213)

    이건 애들 드라마가 아니라,
    애들통한 어른드라마죠.

    괜찮게 보고 있어요.

  • 10. 깊은 의도가 있대도
    '13.6.22 11:0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반아이들 다 보는데 대놓고 아이 면박주고 망신주는 선생님 별로에요.

  • 11. 그저
    '13.6.22 12:53 PM (211.178.xxx.220)

    그 드라마 보면서 예전에 떠올린 생각이 다시 생각났는데요
    선생님이 아이들의 공공의 적이 되는 순간 아이들이 뭉치는 효과가 있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착하다 싶은 선생님들 반에 왕따가 생기고..
    끝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예요

  • 12. ..
    '13.6.22 10:42 PM (119.69.xxx.74)

    드라마 원작이 일본꺼라 일본 정서가 느껴지는거에요.

  • 13.
    '13.6.23 3:11 AM (174.46.xxx.10)

    아이들 가르친다고 매정하게 구는 선생님이 더 안타까워보이네요.
    실제로 그렇게 살면 인생 외롭고 부질없을듯.

  • 14. 애들에 빚댄 어른들의 이야기이지요.
    '13.6.23 9:46 AM (107.23.xxx.148)

    82게시판에서도 그 교실이 보이지요.

    결국 남들 저주하고 무시하고 왕따시키는 쪽에 서거나 모른척하는게 인간들이지요.

    가끔 정의감에 오지랖 넓으면 특히 뒷담화(온라인에서 대놓고 까이지요)많이 당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957 아파트 놀이터에서 애들 밤늦게 놀면 5 dma 2013/06/23 1,454
265956 9개월 아기 이유식 분유섭취에 대해 경험담 좀 나누어 주세요~ 5 9개월 2013/06/23 6,605
265955 포장바뀐 풀>원물 ,,,,,,.. 2013/06/23 422
265954 박근헤 말로가 시작되는듯, 평화시위대에 최루액 발사 시작 32 흰돌 2013/06/23 4,530
265953 자동차 좌석밑에 말라비틀어진 빵가루.. dd 2013/06/23 568
265952 티비 화면이 갑자기 녹색톤으로 나오는데 왜그럴까요? 1 고장일까요?.. 2013/06/23 2,152
265951 키토산이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1 말라보고싶어.. 2013/06/23 2,200
265950 [육아고민] 애가 아무거나 안먹어요 6 고민맘 2013/06/23 846
265949 건강검진하는 경제적인 방법 없나요? 3 40대 2013/06/23 1,113
265948 오미자 9개월만에 거른것 ㅠㅠ먹어도되겠죠? 3 오미자 2013/06/23 1,702
265947 혹시 경희대 나오신분 계세요?? 6 .. 2013/06/23 4,467
265946 '세상이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네가 좋다... 2013/06/23 2,541
265945 닭죽 끓였어요.. 애들이 잘먹네요. 16 닭죽 2013/06/23 3,786
265944 냉동실에 잔뜩 있는 데쳐서 얼려놓은 쑥, 어찌할까요? 7 ... 2013/06/23 1,133
265943 진짜사나이-개 코메디-오늘 최고 웃낌 푸하하 독기가 오른 박형.. 1 빡스티 2013/06/23 2,709
265942 실리콘 찜기로 매실 눌러두면 어떨까요? 1 어떨까요. .. 2013/06/23 696
265941 수원 AK 두X뷰티에서 근무했던 정음 선생님을 찾습니다. 찾아요 2013/06/23 537
265940 혹시 스파이더클렌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 루나 2013/06/23 425
265939 백년의 유산 끝까지 너무 뻔하고 유치하네요. 10 드라마 2013/06/23 3,843
265938 조언좀 부탁해요 낼까지 문,이과 결정해야하는데요 9 선배맘들 2013/06/23 1,120
265937 채원이 어떻게 결혼하게된거죠? 위대한유산 2013/06/23 505
265936 사촌끼리는 같은 해에 태어나도 몇달 차이나면 형이라 불러요? 56 .... 2013/06/23 8,546
265935 겔럭시 s2사용분들 3 ... 2013/06/23 1,063
265934 교통사고 3년만에 전치3주 합의금 400.... 12 단팥빙수 2013/06/23 50,448
265933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51 같은여자 2013/06/23 3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