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왕의교실 마여진 선생은,,

코코넛향기 조회수 : 5,357
작성일 : 2013-06-22 09:51:22

왜 심하나를 반장으로 삼았을까,,

부잣집 딸인 고나리는 아이들을 매수해서 반장될 생각을 하고

김서현은 공부도 일등이고 똑똑하지만  항상 조용하고 외톨이형 타입이라 리더쉽이 없다,

모든게 평범하지만 심하나는 마당발이고  반의 일에 감초같이 안끼는데가 없고 우정있고 봉사정신 강하고

리더쉽이 있어 그애를 반장감으로 생각하고 임명 할려니

아이들 투표로 하면 치맛바람을 등에업은 고나리를

성적순으로는 김서현을  이길 방법이 없다 아이들 반발도 적지 않을거다,

그래서 꾀로 생각해낸게 꼴찌반장제도,,,

공부 제일 못하는애를 반장으로 삼는제도이다,,그런데 심하나는 공부 못하는애가 아니다,

반에서 5등안에 드는애다,

첫회 장면에서 마여진 선생이 심하나의 필통을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은 마선생이 심하나의 연필을 모두 뿌려뜨린것이다,,그리고 심하나가 모두 뿌려진 연필을보고 당황해하는

심하나를 보며 의미있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심하나를 꼴찌반장으로 임명한 다음

일주일 동안 지켜본다 진짜 반장감인가  아닌가,,,마선생이 오동구의 가정사를 터뜨린것도 일부러 의도한것이다,

심하나가 오동구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확신을 가진다 넌 이제 벌로 일주일 임시반장아 아니라 일년동안 꼴

찌반장으로 임명한다고,,

반 아이들은 그게 벌인지 알지만 사실상 상을 내린것이다,

은보미는 공부도 밑바닥이고  운동도 못하고 뭐든지 잘하는게 없는 아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구박덩어리다 그러니 성격마저 음울하고 자존감 마저도 없어져 버려다,

그런 은보미에게 마선생은 그애가 자존감을 가지도록한다,

잔인하게 보여지는 은보미의 조장 역할....
하지만.........
마여진의 속내는 여기서 보인다,
은보미의 조원들..
심하나
김서현
오동구........
마선생은 최악의 조 꽅통조라고 하지만 ,,,실상은  최상의 조이다 은보미를 끌어 안을수 있는 애들만 모았다
마여진은 알고 있다, 심하나, 김서현은 반에서 가장 똑똑한 애들이고 속깊고 다정한 애들이다,
이 세 아이들이 분명히 보미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려줄 거라는 거...........
한명만 친구가 있어도 왕따는 아니라는거,,
보미야...
넌..강한 아이야..
보미야..
너도 누군가를 지휘하고 부릴 수 있고...
너도 최고가 될 수 있어...
알려주려는 눈빛이 보인다,

IP : 58.127.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2 9:57 AM (223.62.xxx.52)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딸이랑 같이보는데 너무 재밌어요~~학교에도 이런 샘많았으면 좋겠네요~~애들은 좀 괴롭겠지만요~~

  • 2. 공주병딸엄마
    '13.6.22 9:59 AM (117.111.xxx.24)

    잼있게 보고 있긴 하지만
    아이 키우는입장에서 애들 평생 상처가 될까봐
    진짜 보는 내내 맘이 안좋더라고요

    설령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건 방법이 틀렸음

    드라마니깐 보고 잏는거죠

  • 3. ..
    '13.6.22 9:59 AM (223.62.xxx.52)

    근데 오동구도 같은 의미로 반장시키는건가요? 하나 필통은 오동구가 떨어트린걸로 아는데 ~~~마샘이 그런건가요?

  • 4. 저도
    '13.6.22 10:03 AM (203.226.xxx.207)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일본 정서가 느껴져요
    우리나라 라면 인터넷으로 벌써 난리 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 5. ㅁㅁ
    '13.6.22 10:05 AM (1.236.xxx.43)

    깊은 속내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드러나는 것으로는 좀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 저 속은 당연 뭔가 의미 있겠지 하면서도 보기엔 ㅍ불편한 뭐 그런거 있어요.

  • 6. ㅁㅁ
    '13.6.22 10:07 AM (1.236.xxx.43)

    오학년 아이 엄마라 그런지 그 교실속의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면서 전 맘이 안좋아요. 속내를 그 아이들이 다 어찌 알까요?

  • 7. **
    '13.6.22 10:17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들 키울 땐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하고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무리가 있다면 과연 좋은 방법인지 의심스럽네요
    우리는 전체를 보고 있지만
    실제 아이들이라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할테니까요
    그리고 드라마라 그렇겠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그렇게 완벽하게 선생님의 의도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싶네요

  • 8. ..
    '13.6.22 10:58 AM (39.116.xxx.74)

    드라마니까 이해되지..현실이라면 벌써 담임 바뀌었을 듯^^

  • 9. ..
    '13.6.22 10:59 AM (219.254.xxx.213)

    이건 애들 드라마가 아니라,
    애들통한 어른드라마죠.

    괜찮게 보고 있어요.

  • 10. 깊은 의도가 있대도
    '13.6.22 11:0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반아이들 다 보는데 대놓고 아이 면박주고 망신주는 선생님 별로에요.

  • 11. 그저
    '13.6.22 12:53 PM (211.178.xxx.220)

    그 드라마 보면서 예전에 떠올린 생각이 다시 생각났는데요
    선생님이 아이들의 공공의 적이 되는 순간 아이들이 뭉치는 효과가 있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착하다 싶은 선생님들 반에 왕따가 생기고..
    끝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예요

  • 12. ..
    '13.6.22 10:42 PM (119.69.xxx.74)

    드라마 원작이 일본꺼라 일본 정서가 느껴지는거에요.

  • 13.
    '13.6.23 3:11 AM (174.46.xxx.10)

    아이들 가르친다고 매정하게 구는 선생님이 더 안타까워보이네요.
    실제로 그렇게 살면 인생 외롭고 부질없을듯.

  • 14. 애들에 빚댄 어른들의 이야기이지요.
    '13.6.23 9:46 AM (107.23.xxx.148)

    82게시판에서도 그 교실이 보이지요.

    결국 남들 저주하고 무시하고 왕따시키는 쪽에 서거나 모른척하는게 인간들이지요.

    가끔 정의감에 오지랖 넓으면 특히 뒷담화(온라인에서 대놓고 까이지요)많이 당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11 헬스클럽에서 만난 아가씨 3 .. 2013/06/26 2,149
267110 7세 발음이 안좋아요 조음장애? 도와주세요 3 도움요청 2013/06/26 3,902
267109 일상이 무료하십니까? 요기 보세요. 라디오 2013/06/26 335
267108 서상기 위원 전화하셨죠? 4 서상기 2013/06/26 867
267107 득이 되는 자식만 인정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계세요? 12 .. 2013/06/26 2,123
267106 샌들에 발톱 메니큐어는 필수? 41 moon 2013/06/26 11,367
267105 당뇨 있으신 70대 어른에게 꿀 선물 괜찮을까요? 6 궁금 2013/06/26 4,075
267104 중학교 영어대비 이정도면 부족한가요 22 학원안가는애.. 2013/06/26 1,413
267103 음식쓰레기를 어떻게 냉장고에 넣죠? 22 여름 2013/06/26 3,532
267102 로션은 꼭 발라야하나요? 3 마들렌 2013/06/26 805
267101 국정원은 인간이 아닙니다.... 이걸 쉴드하는 새누리 지지자도 .. 6 나라가 정상.. 2013/06/26 632
267100 국정원, 노무현 서거 때도 “뇌물 먹고 자살한 자” 등 댓글 공.. 7 세우실 2013/06/26 736
267099 MB 때 이미 NLL 유출 계획 세웠다 15 오마이뉴스 2013/06/26 1,512
267098 친정 엄마에게 계속 상처 받네요 3 ........ 2013/06/26 2,402
267097 써스데이 아일랜드 옷... 애 둘 낳은 아줌마가 입어도 될까요?.. 10 미고사 2013/06/26 2,990
267096 쌍거플 만들어주는 메지컬 화이버 써보신 분 계시나요? 2 지름신 2013/06/26 1,113
267095 육우소비가 저조하다는데..육우도 많이 사주세요~ 14 수입소 싫어.. 2013/06/26 1,394
267094 바오바오백 1 그분이 2013/06/26 1,360
267093 비중격만곡증 수술 하신 분 있으세요? 3 비중격만곡증.. 2013/06/26 1,336
267092 밥하기싫은날..그래도 밥하시나요? 16 지겹다 2013/06/26 2,755
267091 운동은 안하면서 맨날 살안빠진다고 투덜대는 회사 여직원 8 연지 2013/06/26 2,192
267090 실비보험 5년갱신 2만원->31000원 ㅠㅠ 60프로 상.. 2 ........ 2013/06/26 2,449
267089 셀린 클래식 박스백 어떤가요? 8 한번사면10.. 2013/06/26 2,596
267088 유방쪽 병원과 교수님 추천좀 해주세요... 5 여름 2013/06/26 1,229
267087 뉴욕에 사는 30대여자가 본 한국인여자 관광객들 특징... 128 몽실2 2013/06/26 2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