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 생포했어요
어젯밤 12시 행불 24시간만에
현관과 에어콘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거
잠자리채로 생포했어요. ㅎㅎㅎ
집에 넣자마자 물마시고 아몬드먹고
배고팠나봐요.ㅋㅋㅋ
전 징그러워서 평소 만지지도 않는데
집에 다시 넣고 나서 절 빤히 보다가
챗바퀴 열심히 돌리는데
왜이리 반가운지ㅋㅋㅋㅋㅋㅋ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ㅎㅎㅇ
1. 아하핳 기억해요
'13.6.22 6:50 AM (182.218.xxx.85)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생포하셨군요!
앞으로 햄돌이인지 햄순이인지와 함께 햄볶으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혼자서 외롭겠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있음 한 명을 잡아먹는다니...ㅜ.ㅜ 아놔..
무튼 햄톨이들은 귀여움! 생포 축하!!!!!!!!!!!!2. 원글
'13.6.22 6:58 AM (1.241.xxx.124)ㅎㅎㅎㅎㅎ
네 기붐 너무 개운해요
행불된 동안 걸을때도 조심조심
앉을때도 주변 둘러보고
조신녀가 됬었어요ㅋㅋㅋ
동네 엄마들 햄스터 행불소식듣고
커피먹다가 발꼬락 깨물릴것같다고 안온다고ㅋㅋㅋ
햄스터 컴백소식에 여러사람이 반가운~ ㅎㅎ3. 저도
'13.6.22 6:58 AM (108.27.xxx.162)기억해요. ^^
집에 돌아왔군요. 축하합니다!
햄스터야, 집 나가면 고생이야. 이제 알았지?
어른들 말씀 잘 듣고 물이랑 아몬드랑 잘 먹고 쳇바퀴도 잘 돌리면서 평안하게 오래 오래 살아라~~~4. 원글
'13.6.22 7:00 AM (117.111.xxx.160)그런데 햄톨인지 햄순인지는 어떡게 알아요?
들어서 보면 아나요?5. 햄스터 일자무식
'13.6.22 7:01 AM (182.218.xxx.85)저도 몰라요-_-;;;
전문가분!!! 답변 부탁드려요!!!!!!6. 햄순이
'13.6.22 7:05 AM (121.145.xxx.148)오래 전에.... 손 바닥에 올려 조무락 거리면서 놀고는 바닥에 내려 줬는데....
손 바닥에 생리 혈이 뙇ㄱ~ 그래서 순인줄 알았죠.7. 헐
'13.6.22 7:08 AM (117.111.xxx.160)어머머 정말요?
얘 별거 다하네요?@@
ㅎㅎㅎㅎ8. ㅇㄱㅇ
'13.6.22 8:14 AM (116.34.xxx.132)추카드려요*^^*
햄찌들이 자유?를 사랑해서 탈출 시도를 잘해요.
저히 햄도 맨날 탈출 기도해서 빠삐용이라고 불렀어요 ㅋ
손에 잡고 뒤집어 보시면 꼬리쪽에 구멍이 보이는데요
두개가 거리가 가까우면 암컷
좀멀면 수컷이에요.
3-4개월 이상되니 암컷은 배 양쪽에 쩜쩜이 찌찌가 보여 더 확실히 구분되더라고9. 젤리돼지핑크
'13.6.22 8:23 AM (180.64.xxx.211)예전에 키울때 탈출해서 이틀후면 배가 홀쭉해서 기어나오더라구요.^^ 귀여웠는데
새끼를 너무 많이 낳아서 불쌍했어요. 두마리 별거 만들어서 2년정도 키웠죠.
장 사이로 어찌나 뽀뽀를 많이 했는지 안타까웠지요.10. ....
'13.6.22 8:52 AM (124.51.xxx.155)ㅎㅎ 탈출 시도가 결국은 수포로 돌아갔군요. 잠자리채로 잡으셨다니, 잡을 때 조마조마하셨겠어요. 잡힌 녀석 심정은 어땠을까...^^
11. 아유
'13.6.22 9:0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다행이네요.
24시간 굶었으면 엄청 배고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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