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기저귀떼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롤롤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3-06-22 01:25:19
만21개월 남아에요..
오늘 처음으로 기저귀 벗겨놓고 유아소변기 설치해주고
'"쉬마려우면 여기서 하는거야~"
반복적으로 가르쳤어요..아직 말은 잘 못알아들어요..쉬가 뭔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5시간정도 벗겨놓고 8번정도 방바닥에 계속 싸는데 쌀때마다
"여기아니고 저기서하는거야 ~쉬마려우면 엄마한테 쉬~얘기해줘~"
아이말고 저혼자 반복학습...
선배맘님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요..
IP : 180.224.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
    '13.6.22 1:34 AM (59.10.xxx.128)

    헐 21개월이면 넘 빠르지 않나요

  • 2. mika
    '13.6.22 1:37 AM (180.70.xxx.241)

    저도 빠른것같아요. 계절상으로 여름이 좋긴한데 말좀 알아듣는 두돌 지나 시작하세요. . 말귀알아들음 금방이에요

  • 3. 롤롤
    '13.6.22 1:42 AM (180.224.xxx.75)

    9월이 두돌인데 저도 24개월부터 시작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서 여름에 벗겨두고하기 수월하다고들 부축이기도 하고 8월 10월생 친구아이들 벌써부터 시작해 잘 가리는거 보니 조바심 나기도 하고 해서..
    아이챌린지 호비 하고있는데 마침 이번달 프로그램이 배변가리기라 여차저차 해서 오늘처음 시도해 봤어요..

  • 4. ㄷㄷ
    '13.6.22 1:53 AM (180.68.xxx.122)

    쉬가 뭔지도 잘 모르는거 같은 아이에게 아직 이르지 않을까요 .
    설명을 아이에게 먼저 해주셔야 할거 같은데요..
    철수라면
    철수야 이제 철수 기저귀 덥고 갑갑하니까 엄마 아빠 처럼 변기에다가 쉬할까 ?
    변기가 배고프대 .철수 쉬를 먹으면 변기가 힘이 난대
    뭐 이러면서 슬슬 해보세요
    첫날부터 여기다가 쉬해 이러면 21개월 짜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울거 같아요
    날 더워지고 기저귀 안한게 편한거 자기들이 알면 알아서 기저귀 빼버리고 다녀요
    방에다 쉬하면
    여기 철수 노는방인데 오줌 묻으니까 냄새 난다 .쉬 나올거 같으면 엄마한테 빨리 말해서 같이 화장실 가자
    그이런식으로..할거 같네요
    두 아이 키워본 결과
    두돌 즈음에 시작해서 대변까지 밤중 소변 까지 완전히 떼는건 세돌 정도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좀 늦게 시작하면 말귀를 알아들으니 더 빨리 떼더라구요
    너무 조급해 마세요
    예쁜 캐릭터 팬티도 사서 입히시는게 어떨까요

  • 5. ㅁㅁㅁ
    '13.6.22 2:02 AM (112.152.xxx.2)

    저는 아이 30개월쯤 시작했는데 말을 알아들으니 쉽게 뗏어요.
    낮기저귀는 3일 밤기저귀까진 일주일 걸렸어요.
    앞으로 날이 창창하니 많은데 두살때 세살때 뭐 별 차이 있겠나하고 맘편히 먹으니 오히려 쉽던데요...

  • 6. 롤롤
    '13.6.22 2:16 AM (180.224.xxx.75)

    역시 이르군요..
    말부터 가르쳐야겠어요ㅎㅎ

  • 7. 남자아이라
    '13.6.22 7:00 AM (220.76.xxx.244)

    좀 이를수도 있지만 님이 신경쓰면 가능한 일이기도 해요
    넘 서두르지 마시고
    쉬 한번 한 다음 타이밍을 잡으셔야 해요.
    쉬... 하면서 한참 기다려줘해요.
    저는 남자앤데... 빨리 쉬 안가리게 한다고...시엄니가한잔소리 했어요.
    빠르면 지금, 두돌 쯤도 가능한데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

  • 8. 패트병 이용
    '13.6.22 8:03 AM (99.127.xxx.238)

    오줌은 안마려워도 싸려고 하면 나오잖아요.
    패트병을 대고 쉬쉬하면 잘 하더라구요. 한번 성공하면 재미있어하고 성취감.... 뭐 그런걸 느끼는 건지 10분에 한번씩 싸려고 해요. 아주 쥐어짜요. 그러면서 의사 표현도 하고...하루만에 성공했어요.

  • 9. ....
    '13.6.22 8:03 AM (223.62.xxx.123)

    말씀만하시는게 아니라 적당한 시간마다 들쳐안고 변기 안혀주거나 앉으라고 하셔야될껄요
    안되면 엄마가 음료수페트병 때마다 가져와서라도 누이는거라도 계속 성공하다보면..바닥에 싸면 안된다는 의식이 생기는것도 같더라구요
    음료수 빈병 방법으로 33개월에ㅜㅜㅜ 성공했어요
    성공할때가 되어서 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두돌부터 여러차례 훈련 시도했다가 변기에 너무 안앉으려하고 웃으며 도망가서 번번히 포기했었거든요
    늦게뗄수록 쉽게 떼는거 같구요 엄마가 버틸생각있으시면 30개월 넘어서 떼는것 추천해요 하루만 바닥에 좀 싸고 그다음날부터는 거의 성공해서 일주일만에 완벽하게 되었어요 밤기저귀도 별 얘기 안했는데 그냥 떼졌어요 물론 30개월까지 기저귀차면 주변에서 뭐라해요 모르는사람들은 늦된애로 보기도하고요 그러거나말거나 전 우리집 이불이랑 가구들 쉬로 물들이고 싶지않았어요 ㅎㅎ

  • 10. ...
    '13.6.22 8:36 AM (39.7.xxx.75)

    좀 이른 듯해요.
    울 아기 이번 27개월에 뗐는데 원글님 고맘 때 막 알려봐 줬는데 애가 뭔말인지도 아무생각 없는 듯 해서 관두고..
    이번엔 이틀만에 대소변 완벽하게 뗏네요.. 밤기저귀도 그냥 같이 떼졌어요..
    좀 있다 천천히 하세요..힘 뺄 필요 전혀 없더라구요..

  • 11.
    '13.6.22 9:22 AM (117.111.xxx.241)

    쉬마려우면 어른처럼 변기에가서하라는건 말통하는 큰애들한테나 해당되하죠. 아직 아기인데 넘무리마시고.
    님이 지금 쉬할때다싶은 타임이면(아침에 일어났을때. 물이나 우유먹고서. 목욕전후. 자기전 등)변기데려다놓고 쉬하자하고 연습시키는거에요.

  • 12.
    '13.6.22 9:23 AM (117.111.xxx.241)

    전30개월에 뗐어요.

  • 13. 아기가
    '13.6.22 10:07 AM (125.179.xxx.20)

    넘 어려요. 두돌지나고 의사표현 확실할 때 목욕이나 물놀이 하면서 샤워기나 바가지로 쉬누는 것처럼 쫄쫄 흐르는거
    보여주면서 자극받게 하시면 금방 가리게 되요. 목욕탕에서 하니 더 편하구요. 처음엔 노래처럼 하다가 익숙해지면
    방에서 하시면 되요.

  • 14. 음....
    '13.6.22 1:00 PM (118.38.xxx.212)

    대세를 보니 넘 빠르다는 의견이신데 저희애들 중2, 고등학생 유아때만해도 15~20개월에 때려고 노력 한거 같아요
    아이 기저귀 늦게까지 차고 있음 엄마들 게으른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아가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종이기저기 때문에 배변을 더 늦게 때는거같아요
    계절도 좋고 개월수도 참 좋아요
    그리고 특히 남자아이라는게 참 편합니다
    남자아이는 오줌 누고싶으면 고추가 서니 아기를 데리고 화장실에 변기앞에 세우세요
    그리고 세면대 물을 조금틀어서 아기에게 그걸 쳐다보게 하고 있으면 아이도 오줌을 누게 됩니다
    그럴때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잠자기전이나 자고난후에 자연스럽게 하면 아이도 큰 스트레스 안받아요
    제가 큰아이 낳고 분만실에서 소변이 나와야 회복세로 옮기는데
    오줌이 안나와서 간호사가 이방법으로 절 침대에서 오줌누는걸 성공시켰어요
    그래서 그때의 경험으로 저희 애들 오줌을 남들보다 빨리 쉽게 가리게 되었어요
    요즘계절이 좋은 이유는 옷을 가볍게 입기 때문에 빨래하기도 좋아요
    외출할때 외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말고 옷에 똥 오줌을 싸더라도
    그 찝찝한 느낌을 알게해주세요
    그럼 빨리 땔거예요 성공하시길*^^*

  • 15. ...
    '13.6.22 9:14 PM (221.157.xxx.216)

    6살터울 애 둘 키워본 제 경험으로 기저귀 굳이 안 떼주셔도 저절로 뗀다 입니다
    교육으로 기저귀 뗀 큰애보다 혼자 둔 작은애가 성격도 좋아요
    기저귀 뗀다고 애랑 엄마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그냥 애랑 잘 놀아주세요
    그냥 두셔도 애가 때되면 기저귀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23 과자나 빵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3/06/26 1,211
267322 pc방 운영해보신분 계실까요? 창업하고 싶어서요 1 궁금 2013/06/26 644
267321 오후에 시간나시면 글 일베나 국정원 댓글요원인가 봐요 15 조작조작 2013/06/26 617
267320 4살 아이 100% 현미밥 먹여도 괜찮을까요? 8 궁금이 2013/06/26 4,446
267319 어학당쌤 물어보세요 찾고싶어요 2 비니유 2013/06/26 606
267318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요즘 입니다. 15 ㅇㅇㅇ 2013/06/26 1,312
267317 절차이 취업하니 제가 너무 외롭네요 1 ᆞᆞ 2013/06/26 853
267316 급..아버지가 혈변을 심하게 보시는데 12 @@@ 2013/06/26 3,165
267315 암살자 살 수 있다면요. 21 사비로 2013/06/26 2,370
267314 말끝마다 ㅋㅋㅋ 2 정말정말 2013/06/26 737
267313 이번에 박근혜 내려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장담 못한다고 .. 16 미래 2013/06/26 2,302
267312 중1 수학 알려주세요.. 1 중1 수학 .. 2013/06/26 449
267311 노무현재단 "새누리당·언론, 궤변으로 발버둥".. 2 샬랄라 2013/06/26 714
267310 정말 열받네요!! - 국정원 확인 및 의심 트위터 계정 658.. 13 나라가개판 2013/06/26 1,038
267309 애들 삑삑이신발 너무 시끄러워요 48 ㅡㅡ 2013/06/26 3,224
267308 6살아이와 1박2일 여행가는데 추천해주세요! 나야나 2013/06/26 784
267307 국정원 관련 불방된 2580 대본입니다. 보심 기가 막힙니다. .. 44 제발 봐주세.. 2013/06/26 2,949
267306 진짜 어이없네요 크랙판 쓰는게 도둑질이죠 3 2013/06/26 1,223
267305 경남 산청 간디고등학교 학생들도 국정원관련 시국선언 5 저녁숲 2013/06/26 987
267304 미국학생이 독일 패션에 대해 한 말 17 독일 2013/06/26 7,705
267303 클래식 곡을 찾고있는데요 ㅠㅠ 능력자 82님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26 2,038
267302 인대 레이져 수술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1 맏며느리 2013/06/26 630
267301 82쿡 사이트를 크롬으로 접속하는데 계속 광고사이트로 연결되요... 3 소심녀 2013/06/26 455
267300 중고생이 좋아할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인터넷소설도 좋아요.. 1 소설 2013/06/26 348
267299 압력밥솥을 사야하는데말에요 1 해라쥬 2013/06/26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