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식후에 꼭 하는 행동들 있나요^^

애견인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13-06-22 00:17:19

저희집 1년 반 된  녀석 2개월인 애기때부터

밥먹음 꼭 푹신한 자리 찾아 지 꼬리랑  허벅지 물면서 뱅글뱅글 돌면서

 막 으르렁 거리며 싸움 한판 한답니다.

처음엔 피부병인줄 알았지 뭐예요.

 

암튼.. 식후  어김없이  보이는 모습 정말 웃기네요. 이젠  그런모습 보임 잘 먹었구나~ 하지요.

혹시 다른개들도 다 이러는지

개들마다 식후 액션이 다른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f
    '13.6.22 12:22 AM (39.114.xxx.84)

    울집 개님은 고기 좀 얻어 드시면 너무 기분이 좋으셔서 일단 인형을 물어 뜯습니다.
    그러다가 휠 받으시면 음음도 하시고.
    민망하여 문을 닫는다죠. ㅠㅠㅠ
    얼마나 다행인지요 13살이거든요. 건강하다는 증거로 ~~~.

  • 2. ..
    '13.6.22 12:25 AM (203.132.xxx.3)

    저희 집 개 두 마리는 밥 먹고, 서로 다른 개 밥그릇에 남은 거 확인하러 갑니다!
    남은 거 없으면 화장실로~
    밥그릇에 맨날 아무 것도 안 남는데도.. --;;; 끼니 때마다 똑같아요~

  • 3. 역시나
    '13.6.22 12:26 AM (122.40.xxx.41)

    개마다 다른거군요

    녀석들 정말 웃기네요.^^

  • 4. 송이
    '13.6.22 12:32 AM (223.33.xxx.240)

    주딩이를 앞발두개로 막 비비면서 지 방석에 쳐밖아요..ㅋㅋㅋ

  • 5. ...
    '13.6.22 12:37 AM (71.63.xxx.178)

    트림 크게 한번하시고 물잡수러 갑니다

  • 6. 식사후
    '13.6.22 12:39 AM (211.246.xxx.16)

    배 부르고 만족스러울 때는 침대에 올라와서
    발라당한 채 성대 누르고 으으응하며 꿈틀대요
    보통 발라당 한채 일분 정도 얼음 되어 있어요
    아니면 침대나 소파 올라와서 역시 성대를
    누르며 으으응 하면서 앞발로 파바바박 파요
    똥 누고 나서 또는 아빠 왔다고 기분 좋을 때
    저렇게 할 때도 있어요
    좀전에는 뼈 먹고 난후 파바바박 팠어요

  • 7. ,..
    '13.6.22 12:44 AM (211.36.xxx.32)

    근데요..
    방석이나 자기 자리 미친듯이 앞발로 파는거
    무슨 의미일까요?
    혼이 빠지도록하는데 너무 웃기고 귀엽고 하긴한데
    뜻을 알고 싶어요.

  • 8. ㅎㅎ
    '13.6.22 12:47 AM (39.7.xxx.156)

    송이님네 녀석처럼 저렇게
    주둥이를 푹신한 데 대고 앞발로 주둥이 비비다가 땅 파거나 픽 쓰러져 발라당해요

  • 9. 송이
    '13.6.22 12:49 AM (223.33.xxx.240)

    저도 가끔 어이없고 웃긴는 행동할때 왜저러지 무슨의미지 하고
    엄니랑 얘기하곤하는데 개님의 뜻을 우리가 어찌 알랴라고 웃으면서 마무리해요..ㅋㅋㅋ

  • 10. 원글
    '13.6.22 12:51 AM (122.40.xxx.41)

    211님 저희개도 애기때는 갑자기 방석이나 이불 위에서 막 파는 행동 몇번 봤는데
    커서는 전혀 안하네요.
    정말 무슨뜻일까요^^

  • 11. 자리
    '13.6.22 1:24 AM (121.132.xxx.65)

    그 긁고 파는 행동은 자리 잡을려고 한다는거
    같았어요.
    저희집 강아지도 쿠션이나 방석같은데서
    그러는데
    어떨땐 뭉치고 밀리고 잘안되면신경질 내서
    제가 긁는 맞은편을 잡아줘요ㅎㅎ
    시다바리입니다ㅎㅎ

  • 12. ...
    '13.6.22 2:05 AM (119.149.xxx.93)

    우리 애는 자기 집을 때려 뿌십니다.
    아마 밥먹고 힘자랑하나봐요

  • 13. --
    '13.6.22 3:08 AM (188.99.xxx.114)

    방석 밑에 감춰요. 먹을 거 ㅎㅎ

  • 14. ㅎㅎ
    '13.6.22 7:03 AM (123.228.xxx.9)

    우리개님은 밥먹고 안아달라고 매달립니다
    글서 안아주믄 시원하게 트림발사
    트림하고 나서는 내려놓으라고 안달

    ㅜㅜ 왜 꼭 트림을 저한테 하는지 모르겠어요

  • 15. 앞발로 파는 거..
    '13.6.22 7:47 AM (218.234.xxx.37)

    앞발로 파는 건 자기 자리를 만드는 건데요, 야생 본능이래요.
    야생에선 굴을 파고 자기 잠자릴 만들었던 것이 지금도 남아서..
    그래서 앞발로 막 파는 행동을 하는 자리도 평소 개가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이불, 방석)나 개 집 안에서만 하죠. 좀 새로운 곳에서 하면 그건 그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이제 여길 내 자리로 만들어야겠다는 뜻..

  • 16. ^^
    '13.6.22 10:08 AM (118.216.xxx.156)

    우리개도 먹자마자 달려와서
    애교부리며 트림발사 ㅎㅎㅎㅎ
    그리고 바로달려가서 쉬해요
    밥먹자마자 쉬하는것도 웃기고
    트림은 얼마나 시원~하게 하는지...ㅋㅋㅋ
    그리고 다시와서는 내 손 검사해요
    혹시 먹을거 남았나? 하는듯이요 ㅎㅎㅎ

  • 17. 댓글들 보니 이런거 아닌지
    '13.6.22 10:09 AM (211.246.xxx.236)

    다큐 보면 사자들 식사후 편안한 장소에서 발라당한 채 누워 있잖아요
    개들도 그런 야생 포식자 습성이 남아 있어
    포만감 느끼면 자기집이나 편안한 공간으로 가서
    포만감을 즐기며 발라당 누워 있는거 아닌지..
    드러눕기전에 자리 다진다고 잠시 땅 파구요
    원글님 강아지도 자기집에서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쉬고싶어서 자리 잡는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18. qqqqq
    '13.6.22 11:10 AM (211.222.xxx.2)

    우리 강아지는 자율급식이라 식후 행동 같은건 없는데
    던져주는 공을 물어오면 꼭 자기 밥그릇으로 가서 밥을 몇알 먹고 와요
    자기는
    공물어오는 착한일을 했으니 밥을 먹는다 ? 뭐 그런 의미같아서 귀여워요ㅎㅎ

  • 19. 울집개
    '13.6.22 9:22 PM (221.157.xxx.216)

    밥먹고 아저씨들 혀로 이 쑤시듯 혀로 어금니주위 쌱 핥아요
    그래서 그런가..동생이 보더니 치석도 없고 깨끗하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618 외삼촌 장례 소식을 들었는데요. 8 2013/07/08 9,512
271617 '억대 뇌물수수' 한수원 직원 징역 6년 확정 1 세우실 2013/07/08 804
271616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서구 등촌동까지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스톤맘 2013/07/08 1,161
271615 번개 꽝꽝 오늘같은날 뭐 입으세요? 2 질문 2013/07/08 1,045
271614 속상한데, 연아경기(외국방송 해설 자막) 보며 쉽시다. 11 그녀는 여신.. 2013/07/08 2,607
271613 김치 배달오면 얼마있다 냉장고 넣으세요? 5 궁금해요 2013/07/08 983
271612 장마철 냄새나는 수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17 장마철 2013/07/08 5,044
271611 코스트코에서 살만한거 뭐가있을까요 3 123 2013/07/08 2,304
271610 40대 평범한 주부들 외모가 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39 40대 2013/07/08 15,175
271609 비가 엄청 나게 내리는데 베란다에서 세제로 청소하는 어이없는 윗.. 11 soo 2013/07/08 5,204
271608 고양이.. 5 2013/07/08 800
271607 드라마 스캔들 질문 있어요 2 ... 2013/07/08 1,033
271606 애가 장학금 받은 일부를 여친에게 맡겼대요 15 ㅋ 아들 헛.. 2013/07/08 3,705
271605 반전세집 창틀 방수 공사비는 집주인부담인가요? 2 아님 세입자.. 2013/07/08 1,083
271604 복비 계산 부탁드립니다. 1 복비계산 2013/07/08 629
271603 옷발 잘 사는 체형은 어떤체형일까요? 3 .. 2013/07/08 2,303
271602 캐슈넛 왜이렇게 맛있나요?? 5 .. 2013/07/08 1,576
271601 중국인들, <채널A> "중국인 사망 다행&q.. 1 샬랄라 2013/07/08 1,012
271600 현재 님 계신곳의 기상은 어떤가요? 26 기상 2013/07/08 1,858
271599 귀 켈로이드 수술 후 스테로이드 주사, 얼마동안 계속 맞아야 하.. 귀 켈로이드.. 2013/07/08 3,172
271598 경기도 화성 비가 쏟아붓네요 5 폭우 2013/07/08 875
271597 영어공부 방향을 ...내신(수능)영어를 먼저 잡는게 맞죠? 13 중1 2013/07/08 2,334
271596 삼성전자 무섭게 빠지네요. 5 코스피 2013/07/08 3,186
271595 은행 과장급이상....급여및 상여금....부인들 다 아시나요? 9 속이지말자!.. 2013/07/08 2,619
271594 한미당국, 아시아나기 착륙사고 원인규명 본격 착수 外 세우실 2013/07/08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