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3-06-21 23:27:38


스스로 존자.. 라 칭하는 그분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방대하고도 정말 특이해서

몇날 며칠 탐독했던 적 있는데 ....

결국 性 -- 돈

두가지로 귀결되죠... 그분의 철학이란 게....

일단 시시콜콜 다 까발려놓은 본인 사생활이 어찌나 거시기한지...

(쪼잔한 남자들 가끔 그러듯 오히려 없는 과거 만들어

부풀린 건지 뭔지... 무용담으로 자랑하는 건지 뭔지)

자고로 동서고금 통털어 그리 몸뚱이를 굴리는 사람 치고

맑은 영靈을 지닌 사람 없단 생각이구요

제아무리 시대가 돈돈돈...으로 흘러가지만

역학인이란 자가 벤츠랑 샤넬 대놓고 숭배에....

나름 강남 지역에서 유명한 분이신가 본데, 결국

며칠 흥미롭게 블로그 포스트들 읽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등골을 훑어내리는 섬칫한 느낌이 들어 

노트북을 탁~ 덮어야 했습니다... @_@

낯익은 그 느낌...

비록 온라인으로, 글로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멀 스멀 뭔가 아주 더럽고 부정적이고 검은 무언가가

배어드는 듯한 느낌....

이거 뭐지? 왜 이리 기분이 찝찝하지? 했는데

예전 종교학 전공으로 대학원 논문 쓰는 선배 따라

유명한 영능력자 차## 법사란 분 보러 간 적 있는데

그분 법당...거기 분위기가 딱 그랬단 거.......

( 제가 비록 영안이 뜨인 사람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공중에 뭔가 스멀스멀 더러운, 삿된 ,

불편한 기운을 가진 존재가 우글거리는 듯한.... )

단순 역학인이 아니고 귀신을 볼 줄 알고 부리는 (?)

경지의 분이신가 본데...


서양에도 흑마법, 백마법이 따로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벼라별 사람이 있어요 .

정신 바짝 차리고

내 영혼을 소중히 돌보고 보호해야 하죠..

IP : 122.34.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로그로
    '13.6.21 11:35 PM (222.97.xxx.55)

    역학하는 사람들..믿지도 않지만..예전에 추천해주신분 믿고 그때 워낙 우울한터에 봤다가
    5만원만 날렸어요 아무리 메일로 결과를 받았다지만..예전에 2만원 주고 본 타로보시는 분이 사주풀이 해주신건 정말 성의가 있었는데 결과를 떠나 너무 무성의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이래저래 20대때 사주 몇번 보니..미래는 하나도 안맞았고..차라리 20대초반에 서면지하상가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한마디 하신게 나중에 들어맞아 놀란적도 있거든요

    최근에 블로그에 문의해서 사주 본 이후로 확실히 사주 끊었습니다 보지마세요(제가 본곳은 거기는 아니에요)

  • 2.
    '13.6.21 11:35 PM (122.34.xxx.218)

    그러니까 말입니다....

    ... 그런데 그 이상의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일개 취미이지만 역학을 대학 때부터 공부하고 있어서
    그분 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상한(?) .. 제 영혼이 저항하는 그 이상한 기운 땜에
    노트북 덮은 그날 이후 그분 블로그 절대 안 들어 갑니다...

    식은땀이 흐르고 심장이 콩콩 뛸 정도로...
    제 내부의 무언가가 거부하더군요... :)

  • 3. 저도
    '13.6.21 11:42 PM (90.201.xxx.106)

    한때 애독자 였었는데, 어느날, 정신이 몹시 흩어지고 산란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단지 불쾌하다고 형언하기 힘든 묘한 어둡고 음침한 기분.
    그래서 그냥 끊었어요..
    잘 맞추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영은 몹시 탁하고 수양이 안되어있는 느낌

  • 4. 그냥 잡*입니다.
    '13.6.21 11:54 PM (121.132.xxx.169)

    그바닥 평판으로도. 젊은 아가씨나 말발로 홀릴 뿐이지.

  • 5. ......
    '13.6.22 12:37 AM (211.36.xxx.221)

    저 갔었는데 기분 많이 불쾌 했었어요
    제가 차 가지고 갔었는데 제 차 물어보더니
    약간 뭐랄까 ...
    기분 불쾌했고요 말할순 없지만
    제 옷 가지고도 가슴쪽이 가려진 옷인데
    가슴이 어쩌고 블라블라


    여튼 장황하게 쓰기 그래서 대충 썼는데
    가지마세요

  • 6. ;;;;
    '13.6.22 1:52 PM (112.154.xxx.97)

    저도 갔어요. 전 자기 제자되라고..ㅎㅎ
    막대기로 목 가린 옷 내려서 속살 보려고 하고
    기냥 ㅁ ㅊ ㄴ 이라 생각하심이...
    참 중요한 거 장담했었는데 시간 지나 보니
    틀렸어요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37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55
281036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53
281035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897
281034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204
281033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42
281032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314
281031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727
281030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429
281029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77
281028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44
281027 나는 이만큼 부지런하다 한번 자랑해 보세요 9 뭐지 2013/07/30 2,948
281026 소녀이야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에니메이션) 2 흰조 2013/07/30 927
281025 콩글리쉬 돌직구 듣고 기분 다운됐어요.. 29 2013/07/30 5,040
281024 벌써 가을같아요. 13 시간 2013/07/30 3,006
281023 은혜갚던 고양이가 기도를 들어줬네요. 신기한 이야기 13 보티첼리블루.. 2013/07/30 3,665
281022 분노의 지름신-오토비스+일렉 울트라 파워플러스 1 분노왕 2013/07/30 1,499
281021 시세 8-9억 상가주택에 근저당이요.. 4 불안.. 2013/07/30 1,581
281020 무를 구워 만드는 모밀국수장 조리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빅마마레시피.. 2013/07/30 1,267
281019 2017년까지 고등학교도 무상교육 되는군요..빨갱이들의 나라가 .. 9 ..// 2013/07/30 2,195
281018 3일째 두통...살려주세요 6 마녀 2013/07/30 2,751
281017 급급급 교통사고보험처리관련 질문이요 2 앙앙 2013/07/30 753
281016 고등학교 무상교육 한다네요 2 뉴스 메인 2013/07/30 2,155
281015 부관훼리님이 쓰러지셨대요.. 130 쾌유바라요 2013/07/30 24,074
281014 부모님들 요새 건강 어떠세요? 1 걱정 2013/07/30 1,135
281013 일반 소매점 부가세 부가세 2013/07/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