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존자.. 라 칭하는 그분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방대하고도 정말 특이해서
몇날 며칠 탐독했던 적 있는데 ....
결국 性 -- 돈
두가지로 귀결되죠... 그분의 철학이란 게....
일단 시시콜콜 다 까발려놓은 본인 사생활이 어찌나 거시기한지...
(쪼잔한 남자들 가끔 그러듯 오히려 없는 과거 만들어
부풀린 건지 뭔지... 무용담으로 자랑하는 건지 뭔지)
자고로 동서고금 통털어 그리 몸뚱이를 굴리는 사람 치고
맑은 영靈을 지닌 사람 없단 생각이구요
제아무리 시대가 돈돈돈...으로 흘러가지만
역학인이란 자가 벤츠랑 샤넬 대놓고 숭배에....
나름 강남 지역에서 유명한 분이신가 본데, 결국
며칠 흥미롭게 블로그 포스트들 읽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등골을 훑어내리는 섬칫한 느낌이 들어
노트북을 탁~ 덮어야 했습니다... @_@
낯익은 그 느낌...
비록 온라인으로, 글로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멀 스멀 뭔가 아주 더럽고 부정적이고 검은 무언가가
배어드는 듯한 느낌....
이거 뭐지? 왜 이리 기분이 찝찝하지? 했는데
예전 종교학 전공으로 대학원 논문 쓰는 선배 따라
유명한 영능력자 차## 법사란 분 보러 간 적 있는데
그분 법당...거기 분위기가 딱 그랬단 거.......
( 제가 비록 영안이 뜨인 사람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공중에 뭔가 스멀스멀 더러운, 삿된 ,
불편한 기운을 가진 존재가 우글거리는 듯한.... )
단순 역학인이 아니고 귀신을 볼 줄 알고 부리는 (?)
경지의 분이신가 본데...
서양에도 흑마법, 백마법이 따로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벼라별 사람이 있어요 .
정신 바짝 차리고
내 영혼을 소중히 돌보고 보호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