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퇴근해서 들어온 남편에게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더니
아무도 그런거 신경안쓴다면서 당신도 신경 끄라고 하네요...
자기주변에 아무도...아주 몇몇 (저포함) 밖에 없대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도 원래는 바른말 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요즘 들어가면 연예인 밖에 안해요
괜히 속상하네요
방금 퇴근해서 들어온 남편에게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더니
아무도 그런거 신경안쓴다면서 당신도 신경 끄라고 하네요...
자기주변에 아무도...아주 몇몇 (저포함) 밖에 없대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도 원래는 바른말 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요즘 들어가면 연예인 밖에 안해요
괜히 속상하네요
아직 까지는 그럴겁니다..언론을 다 막아나서요..
천천히..천천히...타오를겁니다.
힘내세요..
한 2주정도 개인적인 일로 넘 바빠 간간이 국정원 소식 접하다가.. 한 며칠은 아예 인터넷 못보다가 어제들어와 보니..이렇게나 진행이 되엇네요.
제 주변은 문제의 심각성은 다 인지하던데요.
느낌으로 이게 잘못되면 광우병 촛불집회는 아무것도 아닐듯..이번건은 사안이 너무 커요
제 대학 동기들은 남편이 어떤 생각인가를 떠나 대부분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얘기하던데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강강수월레하며 촛불 들고 돌다가 우연히 대학 과동기이자 절친을 만났거든요.
서로 전화로 얘긴 했어도 한날에 집회에 나가 만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 친구 역시 이번에도 나올거래요. 우리 7명 무리들 중에 적어도 4명은 나올거예요.
나 한사람만 더해도 엄청난 다수가 되요.
남편이랑 나가려고만 생각말고 잠시라도 힘을 보태러 나가보세요.
오늘은 못갔지만 담 집회는 꼭 나갈거예요.
저도 이번에도 나갈겁니다.
박근혜씨 당선되고 나서 그전부터도 그랬지만 다 신경끄고 살라고 했는데..이건 도저히 그럴수가 없어요...
진짜 열받아요... 진짜 국민을 졸로 보는것 같아요...
요번엔 사안이 틀리죠
확실하게 개입한 증거가 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89 학번
24년만에 집회 다녀왔어요 후배들 생각도 나고
정말 너무 심각한 일이라 가만 있으면 안될것같아서요
월요일 표창원 씨.나온다해서 또 가려구요
6.10항쟁때도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역사를 바꿉니다.
3사 와 조중동 넘의 인간들이
것도 언론이라고 욕이 절로 나와요.
중앙일보에 NLL 1면 보도하고
국정원 시국선언 한 줄도 없어요.
온통 새누리 편드는 기사.
그래도
그래도
시작되었네요.
연행된 애들에게 미안하네요.
이런 글이 더 의심스러움
읽으시는 분들 속지마세요
맨날 밥먹고 국정원 얘기합니다. 사회생활하면서는 제 정치성향 드러내지 않아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르니 당연한거에요. 아마 님 남편 동료들 중 우리 부부같은 사람 많을걸요?
저도 이런 글이 자꾸 올라오니 의심이 됩니다만...
집에서나마 응원해주시고 뉴스타파 국민티비 후원이라도 해 주세요
생각해보니 의심할수도 있겠네요 근데,전 아닙니다 안타까워서 올린거에요 제주변만 그런거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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