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와 카카오스토리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3-06-21 22:45:42
시어머니가 시누랑 저를 교묘하게 비교하는게 있어요.. 어머니는 제가 무엇인가 맘에 안들면 시누이 이야기를 하면서 모범사례인양 이야기하세요.
하루는 카카오스토리에 제가 셀카를 올렸는데 맘에 안드셨는지 그거 지우면 안되냐고 하시대요. 그래서 제가 민망해하며 웃으며 네 이상했나요^^;;지울게요 어머니~ 이랬는데 어머니께서 대뜸 ㅇㅇ이는(시누) 어릴때부터 사진 찍는 법을 알아서 얼마나 포즈를 잘 취하는지 보라면서 시누 카카오 스토리를 들어가더니 하나씩 다 보여주시는 거에요..시누랑도 카카오스토리 친구라서 다 본 것인데도 하나하나 터치하면서 이건 이래서 이쁘고 저건 저래서 이쁘고ㅎㅎ 신나게 말씀을...ㅠㅠ

사진 지우라고 하셨을 때 거기까지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근데 시누 카스 보여주면서 포즈 잘하지 않냐고 한 십분을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듣기가 좀....아 친정엄마 보고 싶다 이느낌?

어머니가 저를 정말 생각해서 그런건데 제가 예민했던 걸라요? 남편한테 입 삐죽이면서 나 셀카 찍는 법 어머니한테 교육 받았어-.- 하니까 막 웃으면서ㅋㅋㅋㅋㅋ시월드야? 시월드랑 카스하는거 아니라는 인터넷글 생각난다며..
IP : 175.223.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21 11:13 PM (175.223.xxx.200)

    아직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없어서요^^; 품성은 정말 좋으신데 가끔씩 저러시는데 제가 어떻게 반릉해야 현명할지 모르겠어요.

  • 2. ..
    '13.6.21 11:17 PM (115.136.xxx.126)

    어후 읽기만해도 속에서 부화가 치밀어오르네. 자기자식만 못한게 아딨다고 자기딸하고 비교질인지. 인성이 부족하고 사람이 덜되서 그래요. 앞으로 또 그러더걸랑 별로 배을것도 없고 특출난데도 없는 시누이 얘기는 그만하세요라고 딱잘라 말하세요. 자기자식만 못한게 어딨다고ㅡ ㅡ 푼수인증이네요

  • 3.
    '13.6.21 11:39 PM (112.155.xxx.72)

    남의 사진을 올려라 내려라 하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요구에 왜 원글님은 내린다고 하나요?
    저라면 절대로 안 내립니다.

  • 4. 원글
    '13.6.21 11:39 PM (175.223.xxx.200)

    그렇게 심한말 했다가 어머니 말빨에 탈탈 털릴듯해요. 이해해주는 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웃으면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부드럽게 넘어갈지 모르겠어요.

  • 5. 원글
    '13.6.21 11:46 PM (175.223.xxx.200)

    왜 님, 어머니가 사진이 이상하다고 다른 사람도(아마 친척이 타고) 들어와서 보니까 맘대로 올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근데 그거 친구공개였는데..저는 경 지우고 좋게 넘어가고자 아무말 안하고 있었네요 ㅠㅠ

  • 6. 돌돌엄마
    '13.6.22 12:04 AM (112.153.xxx.60)

    아가씨는 어머님 딸이니까 뭘해도 이쁘죠~ 저희 엄마도 저 이쁘다고 해요~ 홍홍

  • 7. 아휴
    '13.6.22 12:44 AM (112.151.xxx.88)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시어머니 참.....
    제가 이런 험한꼴 당할까봐 카톡을 안해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8. ...
    '13.6.22 1:04 AM (121.190.xxx.72)

    평소에도 교묘하게 비교하신다니...한번 세게 나가셔야 하겠네요
    안그럼 계속~~
    저희 시어머니랑 넘 같네요 내앞에서 자기 딸자랑을 어찌나 하던지
    우리 누구는 넘 알뜰하고 애도 잘 키우고 신랑 잘 해먹이고
    잘 배우고 ...
    하도 열받아 듣다듣다 저도 폭발했네요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생각하니 열불이....

  • 9. 원글
    '13.6.22 1:07 AM (39.7.xxx.215)

    윗님 어떻게 말씀 하셨어요? 좋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저 위엣분 울 친정엄마도 저 이쁘다해요 홍홍도 좋은 것 같고^^

  • 10. ...
    '13.6.22 1:22 AM (121.190.xxx.72)

    저도 처음엔 못들은척 아니면 듣기 싫은 내색 했는데도 계속~~
    그래서 딱 정색하고 어머님 딸이니 뭐든지 이쁘시겠죠 ?? 해버렸어요
    돌려말하면 못 알아 들을것 같아서
    그랬더니 쌩~~
    근데 그다음부터 안하더군요.. 님 어머님도 좋게 말하면 못 알아 들으실껄요

  • 11. 원글
    '13.6.22 1:33 AM (39.7.xxx.246)

    그러셨구나~ 좋게 말하면 임팩트가 없긴해요.. 제가 말발이 안되서 미리 어떻게 반응할지 좀 생각해놓으려 했는데 답변 감사해요.^^

  • 12.
    '13.6.22 8:44 AM (121.141.xxx.173)

    저 그런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했어요. 물론 그 문제가 있었던건 전혀 아니고(원글님 같은 문제는 5%)
    전남편놈도 인성이 개판. 시어머니는 저 일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 내내 절 너무 미워함.
    근데 생각해보니 다 열등감이었던거 같아요. 시누가 둘이었는데 사실 둘다 뚱뚱하고 키도 작고
    평범하게 생겼어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전 키도 크고 대학생때부터 모델 알바도 주욱 했었구요.
    며느리 외모가 자기 딸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셨는지 어찌나 절 깔려고 안달이시던지요.
    제 웨딩 사진을 보시더니 야 너네 시누는 사진 찍었는데 너무 이뻐서 사진관에서 사진을 걸어놨다고
    30분 내도록 말씀 하시더군요. 신행 다녀와서 보자마자 니 결혼식에 온 사촌들이 우리 ㅇㅇ이(큰시누)
    너무 이쁘다고 무슨 탤런트인줄 알았다는 말만 계속 반복(진짜 미안하지만 큰시누 외모 그냥 평범해요.
    키 155에 진짜 넘 평범한 얼굴;;;;;;)저 이쁘단 말은 한마디도 없으시더라구요..
    결국 이런게 다 열등감의 발로구나. 이해하고 이런저런 열등감 쩌는 사건들이 연속이었고..
    그냥 헤어졌어요. 님글 보니 다시 또 생각이 확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147 그것이 알고싶다 못보겠어요. 12 ... 2014/04/27 3,939
376146 김선일씨 피살당시 박근혜가 했던 말 6 혈압주의 2014/04/27 7,771
376145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실거주및 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 조언부탁드려봅.. 2 .. 2014/04/27 1,828
376144 우리아이는 . . 8 그것이알고싶.. 2014/04/27 1,757
376143 돌잔치. 친정 식구 아무도 안오는 문제.. 24 살다보면.... 2014/04/27 6,727
376142 82촛불집회 언제 또 있나요 4 ᆞᆞᆞ 2014/04/27 949
376141 세월호에 탄 아이들 2 엄마맘 2014/04/27 2,086
376140 페북에 문제가 있는 듯 7 페북.. 2014/04/27 1,603
376139 왜 분노하냐구요? 다음번은 내가 될수 있어요!!!!!!!!!!!.. 8 이제그만 2014/04/27 2,551
376138 혹시나 모르고 모금하실까봐서요. 3 국민성금 2014/04/27 1,990
376137 지금 sbs 보세요..꼭! 3 ... 2014/04/27 2,226
376136 뉴스타파 해외후원 문의하신 분? 뉴스타파 2014/04/27 768
376135 죄송하지만 대신 좀 전해주세요.. 1 나에 살던 .. 2014/04/27 966
376134 SBS 그것이알고싶다 재방- 곧시작. 인터넷링크입니다. 7 .. 2014/04/27 1,449
376133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이동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0 사라사 2014/04/27 2,595
376132 내가 총리라면 6 내가 2014/04/27 1,125
376131 마트 멘붕... 8 노른자마트 2014/04/27 4,382
376130 세월호 사고 이전과 같이 살수는 없을 겁니다..아니 그래야 해요.. 5 우린달라져야.. 2014/04/27 1,914
376129 죄송한데요, 영어 한 문제만 봐주시겠어요? 9 좀 급해서요.. 2014/04/27 1,062
376128 외교부와 농촌진흥청까지…정부 각부처 SNS ‘세월호 해명’에 동.. 1 ... 2014/04/27 935
376127 조중동 광고 매출 ‘뚝’ “예년의 40∼50% 수준” 16 샬랄라 2014/04/27 4,092
376126 안산 늦게 조문가도 갈수 있나요? 3 조문 2014/04/27 1,227
376125 글이 안올라가요. 글이안 2014/04/27 612
376124 5:35 그것이 알고 싶다 좀 있다 재방송해요. 14 쩜쩜 2014/04/27 1,439
376123 청와대 메인 화면 뭐죠? ㅠㅠ 33 ㅇㅇ 2014/04/27 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