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냉면이 맛있나요?
1. 겨울
'13.6.21 10:04 PM (112.185.xxx.109)진주에 진짜 먹을거 없대요 진주 비빔밥 그건 좀 묵을만하대요(제일식당)
2. ‥
'13.6.21 10:09 PM (1.241.xxx.65)2년 전 통영갔다 오던 길에 일부러 진주에 들러 먹고 온 적 있어요
제일 유명한 집이라던데 시장통에 있다 서진주톨게이트 근처로 이전한 걸 몰라 한참 헤맸었네요
더운 날 먹어서인지 몰라도 시원하고 푸짐한 새로운 형태의 냉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가끔 그 맛이 생각나 평촌에 생긴 곳에 갔으나 육수 맛이 달라 안가게 되더라구요3. 겨울
'13.6.21 10:15 PM (112.185.xxx.109)그라모 맛집 알려주이소,,아무리 맛집이라해서가도 영 아니던데,,숨은맛집이라도
4. 후우
'13.6.21 10:17 PM (183.106.xxx.116)진주에 먹을거 없다고 누가 그래요?
비빔밥 냉면 깐돌이집 국수랑 가오리회무침 중앙식당 회초밥과매운탕
갤러리아주차장근처 가벼운 한식 수복당의찐빵과팥빙수
그리고 추어탕도 맛있는데 타지분들은 방아이파리등을 넣지말아 달라고 해야 해요.
그리고 지금도 하는지..다리밑에 장어구이 현지사람은 별로라는데 타지사람들 너무 좋아해요.
이상 멀리있는 진주가 고향인 사람이 적어보았어요.5. 후우
'13.6.21 10:21 PM (183.106.xxx.116)지금은 유명해진 진주의 냉면이 내가 어렸던 때에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평양식이었던듯 해요.
평양냉면은 서울서도 맹맹하다고 호불호가 있어요.6. aa
'13.6.21 10:29 PM (123.214.xxx.108)몇년전에 진주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전 맛있었어요.
5월에 부산갔다가 분점 있어서 엄마랑 찾아가서 먹었는데
진주에 있는 본점이 더 맛있는듯 ....
처음 드셔본 엄마도 부산에서 드신 음식중 제일 맛있었다고 했어요.
서울에도 지점이 없어서 아쉬운 1인 입니다.7. 저도 그 유명하다는 집
'13.6.21 10:40 PM (123.111.xxx.251)육수낼때 무쇠 달구어서 비린내 없앤다는 진주냉명집 갔었는데, 저와 남편은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온면?은 맛이 더 별로였고요.8. 진주맛집. 추가요
'13.6.21 10:51 PM (14.39.xxx.53)수복빵집의 빙수와 찐빵도 추가요.
천왕식당 불고기와 육회비빔밥.
진주도 맛집 많아요.
후우님이 추천하신 음식들도 다 맛난 음식들이에요9. 얼마전 다녀온 이
'13.6.21 10:58 PM (110.8.xxx.122)진주냉면으로 유명한 집은 하연옥이고 가시면 꼭 비빔냉면 드세요. 전 괜찮았는데 물냉면 시킨 남편과 딸은 거의 안 먹었어요. 서울에서 함흥냉면에 길들여진 입맛엔 안 맞을 수 있어요. 그래도 전 비빔냉면은 괜찮았어요. 육전은 느끼하다고 또 안먹더라고요. 그냥 소고기 전이고 냉면에도 들어있으니까 냉면 먹으면서 맛있으면 추가로 시키세요.
10. ...
'13.6.21 11:19 PM (124.50.xxx.2)진주 냉면 맛있어 보이던데요. 제면명가라는 프로에서 봤는데 진주에 가면 꼭 먹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냉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화려하고 특이해 보였어요. 그래서 관심이 가네요.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할 거 같구요. 아무튼 맛이 궁금한 냉면이에요.
11. ...
'13.6.21 11:25 PM (121.141.xxx.144)진주에서 3년 살았었는데요, 처음 진주냉면을 먹고 이런 밍밍한 맛을 왜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이 밍밍한 맛이 묘한 중독성이 있는지라 서울로 온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12. 바램
'13.6.21 11:35 PM (59.28.xxx.38)옛날에 진주에 양반들이 많은 도시라 음식재료가 고급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진주냉면은 가까운 바다가 있어 육수는 주로 해산물로 우려냈고
다른건 삶은 소고기를 계란물로 전을 붙여내는 게 특징인데
제 입맛엔 깔끔하지 않았고
육수도 전통의 해산물 육수가 아니더이다.13. 부산가서
'13.6.21 11:56 PM (221.146.xxx.152)밥 먹고 기절한 다음부터는 음식에 대한 기대가 없음.
14. 아...
'13.6.22 1:38 AM (117.111.xxx.245)천왕식당 육회비빔밥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리밑 장어구이는 걍 그랬어요.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었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0191 | 시어머니가 묵나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 2 | 마른 나물 | 2013/07/04 | 606 |
270190 | 오리백숙 왜이리 퍽퍽하고 맛없는건지... 1 | 오리백숙 | 2013/07/04 | 686 |
270189 | 단체 모듬수업을 우리집에서 하게됐는데.. 8 | 간식 | 2013/07/04 | 1,069 |
270188 | 7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7/04 | 290 |
270187 | 45세에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21 | 저도 아줌마.. | 2013/07/04 | 11,204 |
270186 |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 별빛 | 2013/07/04 | 1,892 |
270185 | 필러한번 맞으면 계속맞아야하나요? 6 | 요술공주 | 2013/07/04 | 7,838 |
270184 | 아파트생활 | 산사랑 | 2013/07/04 | 536 |
270183 |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 9 | 1212 | 2013/07/04 | 11,004 |
270182 | 어깨인대가 다 끊어 졌데요 2 | 궁금 | 2013/07/04 | 1,846 |
270181 | 국정조사 이명박을 증인으로 요청합니다 10 | ... | 2013/07/04 | 712 |
270180 | 내가 좋아하는 것들 39 | 오블로 | 2013/07/04 | 3,749 |
270179 | 삼성 에어컨 AS. 2 | 화나요. | 2013/07/04 | 1,412 |
270178 | 열무김치가 건더기만 남았어요. 11 | 도와주세요... | 2013/07/04 | 1,377 |
270177 | 중 2딸이 교복치마 짧아서 벌점을 받았는데 11 | 율리 | 2013/07/04 | 2,853 |
270176 | 목동의 중학교 집단성추행 기사 났던데 어느 학교인지 8 | 목동뒷단지사.. | 2013/07/04 | 4,135 |
270175 | 구입처좀 부탁합니다 2 | 수영복 | 2013/07/04 | 503 |
270174 | 가수렌지 3구중 하나가 불이 아예 안켜져용 8 | 급해용 | 2013/07/04 | 1,286 |
270173 | 티비에 나온 후리가케 계속 먹여도 될까요? 5 | 후리가케 | 2013/07/04 | 1,959 |
270172 | 정운현의 타임라인 2 | 국민티비 | 2013/07/04 | 447 |
270171 | 거지같은 회사 3 | ... | 2013/07/04 | 2,012 |
270170 |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3/07/04 | 626 |
270169 | 전생에 죄를 지었나봅니다 53 | 슬픔 | 2013/07/04 | 14,740 |
270168 | 여기서 알려준 10분 운동 동영상 구입하고 싶은데요 3 | 동영상 | 2013/07/04 | 1,302 |
270167 | 문병 갈 때 뭐 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4 | 좋은생각 | 2013/07/04 | 1,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