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그냥 딱 죽고 싶지 않으세요
점 요즘 직장에서 끝나고 집에 있는 밤시간을 견딪수가 없어요
오늘처럼 술을 맛셔서 정신없는 상태로 이밤을 견디어요
내자신의 오류 때문이라 누가 고쳐줄수도 없고 고칠수도 없다 생각해요
그냥 딱 죽었음 좋겠어요
1. 진짜 술 드셨나봐요
'13.6.21 9:33 PM (222.97.xxx.55)직장에 남편에 다 가지셨는데도 우울하신가봐요..뭐든 자기고통이 제일 크다고 하니까
원글님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ㅠㅠ2. ..
'13.6.21 9:33 PM (1.225.xxx.2)누구나 한번쯤은 그래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3. ㅠㅠ
'13.6.21 9:35 PM (112.168.xxx.32)제가 요즘 그런데요
근데 전 글쓴님에 비해 가진게 없어 그래요 직장도 그만뒀고 애인도 없고 남편은 더더군다나 없고..
요즘 내가 왜 사나..허무해요4. 나거티브
'13.6.21 9:38 PM (175.223.xxx.77)님아 저는 님만큼도 못 가졌지만... 가끔 똑 다 그만 두고 싶다고 아팠지만... 죽어봐야 별 수 있나요?
사는 건 외롭고... '행복'이라는 게 좋은 건 가끔 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5. 생강
'13.6.21 9:40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전 거지같은 직장상사 , 마이너스통장 있어요. 힘내세요.
6. 전
'13.6.21 9:57 PM (118.220.xxx.208)수험생시절 3차에서 소숫점차이로 떨어졌었어요 결혼하고 한동안도 모두들행복해보이는순간에도 불현듯 그시험이 생각나면서 딱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년정도걸렸네요 그저그런실패일뿐이다 인정하기까지요
7. 샹그릴라
'13.6.21 10:04 PM (211.199.xxx.249)전 바람처럼 사라져버렸음 좋겠어요..
8. 제가
'13.6.21 10:05 PM (210.206.xxx.169)그래요
따져보면 너무 많이 가졌는데
딱 죽고싶을때가 자주 있어요
왜케 생겨먹은건지
아이들보면
다시 살고싶어집니다9. 겨울
'13.6.21 10:07 PM (112.185.xxx.109)참 복에 겨웟나봅니더
10. sunny
'13.6.21 10:21 PM (59.9.xxx.235)근데 애때문에...ㅠ
11. 노처년데
'13.6.21 10:24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사랑하지 않은 남자랑 한지붕 밑에 살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능력 좋으시면 일단 이혼부터 하세요.
혼자 깨끗한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참 행복한데..12. ad
'13.6.21 10:55 PM (211.210.xxx.203)죽고나서는 내알바아니고...;;
죽는게 어렵죠. 보통 독하지않고서는 죽을수가있나요...
아마 쉽게 죽는방법이 있다면 자살하는 사람 엄청나게 많을거에요..
그러고보면 부모는 왜 자기들 욕심으로 자식을 낳았나싶어요. 살아보니 인생은 그냥 고행길이고 좋지도 않은 세상인데 말이죠.13. 그러게요
'13.6.22 2:00 AM (121.167.xxx.86)얼마전 답답해서 점보러갔는데 대뜸, 남들은 배부른소리한다 하겠지만 본인은 이 자리 니가 앉아보라 하고싶을거라 하더군요. 그말 듣자마자 눈물이 펑펑....에효 내일 숙취 안생기게 여명이라두 드시고 주무세용
14. ....
'13.6.22 12:40 PM (218.148.xxx.50)그럴 때 답답한건 배부른 소리라고 아무에게도 동정을 못 받을거라는거죠.
아무리 가까운 사람에게 털어놔도 울 엄마가 아닌 이상 교묘하게 까는 식으로 당하게 되구요.
답답할 때 흔히들 하는 얘기로 문제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복 훈련하다봄 그 문제에 사로잡혀 있는 시간이 점점 줄더군요.
어디서 본 말마따나 정신적 웨이트 트레이닝도 필요한듯요.
힘내세요.15. ...
'13.6.22 1:03 PM (211.225.xxx.38)세상사 다 마음먹기 나름이고 긍정적으로 사눈게 이롭다는거 알지만, 어떨땐 속편하게 그냥 딱 죽고 싶은 마음...있어요.
쉽게 죽는 약 있거나, 안락사 선택 자유면..죽는 사람들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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