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뚱한 조경태,NLL 파문으로 당 수세인데 느닷없이 문재인 비판

웃기는 넘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3-06-21 21:16:06

엉뚱한 조경태… NLL 파문으로 당 수세인데 느닷없이 문재인 비판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파문으로 당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문재인 의원을 강도 높게 비판해 빈축을 사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의원이 지난 16일 당 혁신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문 의원이 우리 당이 당원중심주의로 가는 것은 옳은 방향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는데 참 유감스럽다”면서 “더 이상 지도부를 흔들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공천권 등 중요한 의사결정 시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는데 문 의원은 사실관계를 호도해 민주당이 국민 참여를 봉쇄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노무현재단의 명계남씨는 봉하마을에서 지도부에 망신을 주고서는 아직도 사과 한마디 없고 당 대표 권한대행까지 지낸 분(문성근)도 뜻이 안 맞는다고 당을 박차고 나갔다”며 친노 인사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하지만 당내에는 조 최고위원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많다. 당 관계자는 “미묘한 시점에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금은 당력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 측 관계자도 “갑자기 전후 맥락을 잘라서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당의 주인이 당원이지 누가 그걸 모르나”라며 “우리는 그냥 무시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299712&c...

IP : 118.223.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6.21 9:17 PM (180.224.xxx.207)

    단체로 어디 정신병원에 감금해버리고 싶어요.
    뉴스쇼 나와서 인터뷰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지들이 뭔 말 하는지도 모르고 멘붕상태로 어거지 부리는 거 보면 한심하단 말도 아까워요.

  • 2. 이 부분부터 웃김
    '13.6.21 9:19 PM (125.177.xxx.83)

    서해 북방한계선(NLL) 파문으로 당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 민주당이 오히려 승자의 카드를 쥔 것 같은데요

  • 3. 럭키№V
    '13.6.21 9:26 PM (119.82.xxx.86)

    저런 쭉정이같은 인간은 골라내야 하는데 1석이 아쉬우니;;;

  • 4. ㅁㅊㄴ
    '13.6.21 9:28 PM (193.83.xxx.186)

    민주당 아웃!

  • 5. ..
    '13.6.21 9:29 PM (219.249.xxx.235)

    첨엔 나름 신선하다 생각햇는데...점점 두과니가가 되가네요.

  • 6. jc6148
    '13.6.21 9:40 PM (110.70.xxx.176)

    지금 상황판단 안되나봅니다..ㅉ

  • 7. 가브리엘라
    '13.6.21 10:09 PM (39.113.xxx.36)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에요.
    여지껏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유일하게 3선 의원인데 이제 정말 표주기 싫네요.
    새누리당에 표줄수도 없고 진짜...
    낼 의원사무실에 항의전화해야겠어요.

  • 8. 헛웃음
    '13.6.21 10:22 PM (1.227.xxx.38)

    과녁조준이 그렇게 힘들어서야...ㅉㅉ
    새누리당도 힘모을땐 모으더라

  • 9. 무크
    '13.6.21 10:31 PM (118.218.xxx.17)

    대통령이 되고 싶다더니.....
    깜냥도 안 되면서 설치는 거 보니, 역시 욕심은 화를 자초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우네요 쯔쯔

  • 10. ㅇㅇ
    '13.6.22 1:18 AM (116.41.xxx.9)

    무능의 그치를 보여주는 민주당
    야당이라는 호칭이 아깝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32 동물관련 토사물( 비위 상할 수도 있어요.) 1 dma 2013/06/22 594
266431 여왕의교실 마여진 선생은,, 13 코코넛향기 2013/06/22 5,499
266430 냉장고ᆢ ,.... 2013/06/22 891
266429 빅마켓에 키플링 배낭 파나요? 2 키플링 2013/06/22 804
266428 초1학년 여름방학에 수영강습시켜보신분~알려주세요 5 수영강습 2013/06/22 1,705
266427 입출금기에서 돈을 모르고 안가져왔는데 누군가 집어갔어요 18 어려워 2013/06/22 7,888
266426 종합소득세 신고했는데 환급금이 있다고 해요 3 문의 2013/06/22 2,247
266425 학교에서 등기발송됐는데~~ 3 등기궁금 2013/06/22 1,587
266424 나잇살을 인정해야 할까요? 2 젤리돼지핑크.. 2013/06/22 1,699
266423 양재화훼단지가면ᆢ 2 2013/06/22 803
266422 뒷베란다만 탄성코트 작업하신분 계세요? 1 곰팡이 2013/06/22 2,312
266421 대기업이 월급이 그렇게 많나요? 17 .. 2013/06/22 17,807
266420 서울에서 숲이 많이 우거진 산, 어딘가요? 36 시원한산책 2013/06/22 3,087
266419 나혼자 산다 노홍철 4 여름 2013/06/22 3,755
266418 괜찮은 전동빙수기 추천해주세요~ 3 빙수기 2013/06/22 1,514
266417 스리랑카인 2명이 '성폭행 위기' 여성 구해 10 다크하프 2013/06/22 3,173
266416 어제 연아아이스쇼 따끈따끈한 동영상들 7 무한검색질 2013/06/22 2,276
266415 출퇴근 걷기 왕복 1시간10분 1년 째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 19 .. 2013/06/22 15,641
266414 양양 솔비치근처...추천해주세요~ 9 곰쥐 2013/06/22 3,370
266413 한국에서 다문화운동 한다는 동남아인아,, 6 코코넛향기 2013/06/22 1,486
266412 무식한 대학생의 연행장면 영상. 11 한심동영상 2013/06/22 2,078
266411 김연아, 4대 스포츠 감독 50인이 뽑은 스포츠 영웅 1위 2 .. 2013/06/22 2,276
266410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5 새벽에 2013/06/22 5,175
266409 이대 숙대같은 여대들 6 여대 2013/06/22 5,181
266408 햄스터 생포했어요 10 ㅎㅎㅎ 2013/06/22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