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하고내성적인성격으로 육사가는것

재수생맘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3-06-21 19:20:25

어떤가요?    

우리아이가     지금재수하고있는데   어제  모의고사가   기대만큼  안나오고   공부하는것에비해  성적이  잘 안오른다고

실망이크네요...   얼마전  부터  육사가는것에  대해  생각해봤나봐요...   요즘  괞찬은   대학  나와도  취직어려운데   이정도성적으론   서울  중위권대학정도  갈까말까하니   육사가면   직장과  병역이해결되니     좋지않을까  하더라구요.저도  그  생각은  동의하지만     남자에게  직업은  평생가는건데    어느정도  적성에  맞아야지  안그러면    사는게지옥일거  같아요.  

우리아들은    남자아이치고는  얌전하고   차분한  편이고  (   나가서    노는거나  운동도 별로  않했어요) 또  체력이  좀  약한편이라  그냥  딱  봤을때   군인이미지는  전혀아니에요.   이런아이가  군인을  평생직업으로  선택했을때    후회하지않을까요?

   그런데  한편으로생각하면  군대에도  여러  병과가있어서   얌전한사람이  할  일도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드는데요,

(친정아버지가   경리장교    출신이셨는데  그런쪽이나   기계나  컴퓨터  다루는  분야나,  아이는  이과에요)

아이는  어디서  들었는지    육사가서  공부  잘하면   유학도보내주고  교수도  할  수있다고하네요.곧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자녀분    사관학교  보내신  분이나    가족이  사관학교  출신이신  분들  조언  좀해  주세요.       

IP : 59.5.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1 7:2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서울 중위권 대학이라면 어느 정도 말씀하는건지요?
    중위권 갈까말까 정도면 육사 안정적으로 가긴 힘들 것 같은데요

  • 2. ㅡㅡㅡㅡ
    '13.6.21 7:3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육사가 그리쉬워졌나요?
    뭔가 착각을 하시는듯 ㅠㅠ

  • 3. 원글
    '13.6.21 7:39 PM (59.5.xxx.110)

    중경외시 정도로 생각하는데요. 작년에 아이 학교에서 육사와 인하대 두구데 합격해서 육사 간애가있는데 그아이는 작년에는 우리애보다 약간 성적이 낮았다고 아는데요... 사관학교가 예전 보다 좀 낮아진것 같더라구요. 우리애는 다른것 보다 수학이 1~3등급 사이를 널뛰기를해서 이과에서 수학이 안정적이지않으니 좋은학교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 4. 리리컬
    '13.6.21 8:06 PM (223.62.xxx.90)

    현입시에서 중경외시수능성적이면 육사갑니다 정시조금뽑사 중대경영 경희대경영가려면 언수외113 혹은 122는나와줘야하는데 이정도면 육해공다적정지원권입니다 스카이보다는 입결한단계밑이고 물론 내신성적도 좋다는전제에요

  • 5. 리리컬
    '13.6.21 8:06 PM (223.62.xxx.90)

    스카이급은 경찰대

  • 6. 정시
    '13.6.21 8:11 PM (14.52.xxx.59)

    중경 경희경이 113 122라뇨 ㅠㅠ
    그런애들은 2,3이 아슬아슬 밀린거 아니라면 나머지 성적이 올백인가 봅니다
    육사는 기준이 좀 달라서 고대 붙은 애도 떨어질수 있고
    인하대 붙은 애가 붙는 경우는 상당히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 7. ...
    '13.6.21 8:15 PM (119.196.xxx.37)

    육사 선발하는 방식이 바뀌었나보죠?예전엔 따로시험봐서 들어갔는데..제가 06학번인데, 그때도 육사가 낮아지긴 했지만, 중경외시노리는 학생들이 들어가는 학교는 아니었는데..

  • 8. 살빼자^^
    '13.6.21 8:35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시댁조카가 딱 아드님 성격이엇어요ᆞ제가시집올때 그조카가 고2엿는데 고삼때 해군사관학교 합격햇어요ᆞ제가보기엔 그냥착하고순한아이라 잘할수잇을까 걱정되기도햇거든요
    근데결론적으로3학년때 자퇴햇어요ᆞ체력도안되서 훈련중몇번쓰러지구요ᆞ육사이런데는 정말 깡다구있는 아이들이 버텨나더라구요ᆞ아님사명감이 투철하던가요ᆞ스마트폰이라 오타많네요ㅠ

  • 9. 신랑이 사관학교 출신인데
    '13.6.21 8:49 PM (211.36.xxx.242)

    일단 체력 약하면 못 버텨요. 훈련도 엄청나구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적이 높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직업이고 경쟁도 치열하고 밤새야 하는일도 많아서 안 권하고 싶 어요. 명예직이고 처우도 생각보다 별로라 직업인으로선 참 힘들구나 싶어요

  • 10. .....
    '13.6.21 9:44 PM (220.86.xxx.221)

    요즘 육사가 어느정도인줄은 잘 모르겠지만, 중대 경영, 경희대 경영 113,122 로 못갑니다.

  • 11. 원글
    '13.6.21 10:23 PM (59.10.xxx.54)

    일하는 사이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아무래도 우리아이에게 육사는 안맞는것 같네요. 공부를 좀 더 열심히하라고 해야겠어요.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29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64
267928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88
267927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72
267926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127
267925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34
267924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41
267923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53
267922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48
267921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56
267920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90
267919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305
267918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63
267917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66
267916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325
267915 상어 너무어려워요. 상어 2013/06/25 900
267914 3-4일 전업주부 생활하고 느낀 점 36 이런건가 2013/06/25 7,639
267913 모든 잘못을 다 용서할테니.. 5 고구마싹 2013/06/25 1,123
267912 또 연예인 때리기인가? 동네북도 아니고.. 심심하니? 6 참나 2013/06/25 1,424
267911 안마방도 건마잇거든요 7 근데 2013/06/25 3,773
267910 박지성 받은글 완결판 14 잔대가리 대.. 2013/06/25 12,120
267909 영어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8 .. 2013/06/25 534
267908 어제 한혜진, 오늘 김태희..정말 아름답네요 15 눈이즐겁네요.. 2013/06/25 3,571
267907 녹차의 맛 영화 2013/06/25 624
267906 주식으로 돈번 사람들 대부분이 나중엔 남는거 별로 없지 않던가요.. 12 주식 2013/06/25 6,453
267905 이건 뭔가요?? (NLL 관련) 9 ........ 2013/06/25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