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우리아이가 지금재수하고있는데 어제 모의고사가 기대만큼 안나오고 공부하는것에비해 성적이 잘 안오른다고
실망이크네요... 얼마전 부터 육사가는것에 대해 생각해봤나봐요... 요즘 괞찬은 대학 나와도 취직어려운데 이정도성적으론 서울 중위권대학정도 갈까말까하니 육사가면 직장과 병역이해결되니 좋지않을까 하더라구요.저도 그 생각은 동의하지만 남자에게 직업은 평생가는건데 어느정도 적성에 맞아야지 안그러면 사는게지옥일거 같아요.
우리아들은 남자아이치고는 얌전하고 차분한 편이고 ( 나가서 노는거나 운동도 별로 않했어요) 또 체력이 좀 약한편이라 그냥 딱 봤을때 군인이미지는 전혀아니에요. 이런아이가 군인을 평생직업으로 선택했을때 후회하지않을까요?
그런데 한편으로생각하면 군대에도 여러 병과가있어서 얌전한사람이 할 일도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드는데요,
(친정아버지가 경리장교 출신이셨는데 그런쪽이나 기계나 컴퓨터 다루는 분야나, 아이는 이과에요)
아이는 어디서 들었는지 육사가서 공부 잘하면 유학도보내주고 교수도 할 수있다고하네요.곧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자녀분 사관학교 보내신 분이나 가족이 사관학교 출신이신 분들 조언 좀해 주세요.